여행정보 미국 서부여행(그랜드캐년) - 3편 ★

2005.10.01 15:12

dhpyun 조회 수:5267 추천:102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에 가는 중간 도로 93번 Kingman방향 진행중에 후버댐이 있는데 중간휴식 겸 웅장한 후버댐을 견학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킹 Lot은 $10 인데 조금 걷는 것 생각하면 후버댐 지나자마자 차를 세울 수 있는 지점들이 간혹 있으니 그것을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그랜드캐년을 구경하려면 도착당일을 오후 3시전에 해서 웨스티 림을 그리고 그다음날 오전 다음 목적지(세도나) 이동목표를 가지고 이스트림을 구경하는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장소는 그랜드캐년 안의 경우 잡기 어려움으로 적어도 1개월전에 그랜드캐년 입구에 있는 Tusayan에 잡으셔야 이동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고 그랜드캐년의
Sunset(일몰)과 sunrise(일출)을 보는데 지장없습니다.

입장료는 $20불인가 했는데 유효기간이 일주일이라 그다음날은 별도 기소유자를 위한 길로 패스해서 가시면 됩니다.

처음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Tusayan 숙박지(Red Feather Lodge 1박에 $130)으로 가기위해 내비게이터에 주소를 넣었더니 나오지 않아 헤메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도로는 64번이 하나만 있고 입구에 다달를쯤에 양쪽으로 맥도널드 가게와 더불어 길바로 옆에 있기에 문제없었습니다.

그랜드캐년에 도착하시면 먼저 무조건 입장료 지불후 도로를 따라 쭉 가시면 맨처음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Mother Point가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에 차를 주차후
그랜드캐년의 웅장함을 감상하신후 걸어서 5분거리에 Canon View Information Ceter에 들르셔서 그랜드캐년 셔틀버스 시간과 안내가 들어있는 무료 안내신문지(16페이진0
를 받으시고 바로 옆에 있는 서점에 들르셔서 그랜드캐년의 멋진 사진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웨스트림 관광을 위하여 다시 차를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서 진행방향으로 4~5km 가시면 Hermit Rest가 있는데 도로표시가 안되어 있기에 찿기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만,
폐쇄된 기차 철로를 보셨다면 거의 다달은 것임으로 철로옆에 주차하시고 웨스트림 셔틀버스(75분 Round Trip) 탑승장소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지도가 안내신문지에 있음으로 참조)

그리고 다음날도 Mother Point에 주차하신후 Information 센터에 가시면 이번에는 Yaki Point(Round Trip)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사람은 일몰이라면 사죽을 못쓰기에 막차 운행도 선셋시간에 맞추어 운행하기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Yaki Point 구경시 도중에 South Kaibab에 내려 밑으로 30분정도 하이킹을 하였는데 물은 꼭 챙기시고 내려가시기 바라며 맨 바닥까지 가려면 밑에서 하루 보내는 것을
생각해야 함으로 맛만보고 다시 되돌아 올라오시기 바랍니다.
그런대로 우리나라의 산행과 달리 걷기 편한 오솔길이기에 가족이 단합기분으로 30분정도 내려가신후 그랜드캐년의 내부를 보셔도 좋습니다.

그랜드캐년에서 Free Shuttle Buses는 세가지 종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ermits Rest Route - Buses provide transportation between the Villiage Route Transfer and Hermits Rest(13km) with stops at 8 canyon loverlooks.
                     Buses stop only at Mohave and Hopi Points on return

Village Route - Buses provide transportation between Canyon View Information Plaza,Yavapai Point,hotels,restaurants,campgrounds,parking lots, and other
                facilities in the Village area. This is not a scenic route, but rim views are available a short walk from many stops.

Kaibab Trail Route - Buses provide transportation between Canyon  View Information Plaza, South Kaibab Trailhead, and Yaki Point.
                 This is the shortest scenic route and the only access to Yaki Point

그리고 세도나 이동길에 Hwy 64 East to Desert View 도로를 통하여 Desert View도 꼭 보시기 바라며 도중에 간이 식사할 수 있는 장소들이 도중에 몇군데 있습니다.
저희들도 간단한 식사를 멋있는 캐년의 경치를 보면서 했는데 김밥생각이 나더군요....

참고로 본사이트에서 추천하는대로 건어물과 땅콩등을 가지고 가시면 간단한 먹거리로 충분합니다.

Desert View에 주유소(겨울에는 Close) 및 편의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도나 이동시 64번도로와 89번 Flagstaff 방향으로 운전하셔야 그랜드캐년의 또 다른 면을 도로중간 중간에 scenic view라는 간판이 있는데 그런곳에 주차하시면
그랜드캐년의 또다른 절경을 구경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28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2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7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5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68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2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4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75 2
1359 앤털로프 캐년 예약 [4] cute96 2019.12.14 971 0
1358 옐로스톤과 캐나다록키 여름 일정(27일) [5] happyhr2 2019.12.14 790 0
1357 1월 미서부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롹키 2019.12.15 805 0
1356 미국 남부를 거친 횡단 여행 계획 [18] file 막켄나의황금 2019.12.15 1489 0
1355 2020년 3월20일에서 5... 미셀 2019.12.19 576 0
1354 서부 여행 왕초보의 계획 수정안!!! 혹시 봐주실 수 있나요 ㄷㄷ [5] 이본취나드 2019.12.16 691 0
1353 4월말 5월초 서부여행(그랜드서클)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가용용 2019.12.16 622 0
1352 북미 동서횡단 일정 (동쪽끝은 제외) 인데, 전문가님들께 리뷰를 부탁드립니다. [6] Toonie 2019.12.19 686 0
1351 현재 브라이스캐년에서 숙박중이고 아침에 유타 12번 국도를 가려고 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미나리반찬 2019.12.23 763 0
1350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정문의 [2] 해피맘맘 2019.12.19 765 0
1349 그랜드서클 1박2일 일정 확인 부탁드려요.. [16] 모란나 2019.12.22 711 0
1348 문의: 7월 인천>시애틀> 보즈먼 공항 환승 관련 [4] casare 2019.12.21 778 0
1347 2020년도 7월 서부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위주) [12] 금메달리스트 2019.12.24 725 0
1346 현재 모뉴먼트밸리 상황 [1] 잡동사니 2019.12.25 1460 0
1345 지금 브리이스캐년 계신분~ 잡동사니 2019.12.25 532 0
1344 월마트 체인 [3] cute96 2019.12.25 708 0
1343 샌프란시스코 2020년 2월 17일 (월요일) 테슬라 본사 or 공장 견학하시는 테슬라 오너분 계신가요?? [1] 바나나우유 2019.12.25 992 0
1342 자이언 랏지 숙박 문의 [4] Chun 2019.12.25 842 0
1341 좋은 정보들에 감사하며 캐나다 재스퍼 + 옐로나이프 문의드립니다. [7] Thestrider 2019.12.26 727 0
1340 렌트관련해서 물어볼게 있습니다!! [5] 호무 2019.12.27 562 0
1339 요세미티>>그랜드티턴>>옐로스톤>>글래이셔파크 여행코스 [4] 홍나무 2019.12.27 777 0
1338 1월 미서부 해안도로 + 그랜드셔클 질문드립니다.~ [11] greentea 2019.12.28 733 0
1337 2020 병수 아빠의 미 서부 여행 Prologue [1] 테너민 2019.12.28 904 0
1336 그랜드캐년은 눈때문에 가지를.... 못할거 같아요 [7] 예분파파 2019.12.27 739 0
1335 7월 초 미 서부 (그랜드서클)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2] congeee 2019.12.29 57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