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충고해주신 덕분에 정말 알찬 여행 하고 와서
고마움에 후기 추가로 남깁니다.
http://usacartrip.com/xe/index.php?mid=usa_board&page=3&document_srl=1942020

우선 조언해주신 것처럼 그랜드캐년 내의 lodge 예약한 건
정말 신의 한 수 였습니다.

낡았네 이런 글이 많아 걱정했는데 정말 짱입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캐년마다 랏지 이용해보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구글맵 오프라인 다운로드 필수입니다.
usacartip 보고선, 미리 다운로드 받아서 안갔으면
아리조나, 유타에서 진짜 길 헤맸을 것 같습니다.
캐년 내의 포인트도 안내해줍니다.

처음에 막연히 호텔 체크아웃하고 오전에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계획으로 하다보니 이동하고나서 지쳐 잠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계획수정
목적지 이동은 최대한 저녁이나 밤에 하고
오전에 체크아웃 일찍하고 그 도시 관광을 했습니다.




7.18. LA 도착
7.18. 콜튼에서 1박 (라스베가스까지 가도 되었는데
초행길이라 최소거리 이동으로 1박해봤습니다)
7.19. 오전에 라스베가스로 이동 (4시간)
체크인하고 잠듬 ㅠㅠ (시차적응 실패)
늦은 저녁 먹고 다시 잠듬
7.20.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이동
그랜드캐년 랏지에서 숙박, 최고의 경험
7.21. 오전에 그랜드캐년 관광 충분히 하고
페이지로 이동, 숙박
7.22. 오전 일찍 체크아웃하고
Upper Antelope (현장발매 가능했습니다)
홀슈밴드 보고나서
캐납으로 이동
7.23 브라이스캐년 보고, 점심먹고
자이언캐년으로 이동
(최고의 후회... 두 캐년 모두 그랜드캐년처럼 랏지에서 1박을 했어야 했는데)
라스베가스 숙소로 이동중 -> 샌디에고로 급변경
7.24. 샌디에고 도착 -> 숙소 이동
(Priceline 에서 레고랜드 가까운 Carlsbad 에 예약했더니 최악의 호텔에 예약됨 -> 1박하고 Corolado LOEWS 리조트로 이동)
7.25. 리조트에서 10시간 물놀이
7.26. 체크아웃하고 레고랜드 방문
(우리 아이들은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았어요. 캐년에서 동물보고 곤충보는게 더 좋았다고...)
저녁 늦게 LA 로 이동
7.27.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
7.28. 천문대, 할리우드, 레돈도비치
7.29. 귀국

아이들 데려가시는 분들은 꼭 캐년 인포메이션센터에서
Junior Ranger 꼭 하세요.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레고랜드 가실 분들은 Reserve N Ride 기계 꼭 하세요.
인당 25 불 짜리라도 하셔야 애들과 기다리는 수고가
덜합니다. 안했으면 땡볕에 정말 우울했을듯요.

감사합니다.

- 공항버스에서 야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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