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re] 저렴한 비행기표 구하기

2002.09.17 17:56

이숙자 조회 수:8422 추천:112

샌프란시스코나 LA, 뉴욕행 등의 경우,

제가 알아본 바로는 대체적으로 미국의 노스웨스트나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요금이 국내 항공사보다 왕복 약 15~20만원 정도가 더 쌉니다. 그 이유는 국내 비행기와 달리 중간에 일본등을 경유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개인적으로는 10시간이상 비행기를 탈 경우 직행편보다는 중간 경유하는 편이 덜 지루하고 낫다는 생각입니다.) 또 한국고객 유치 차원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수기인 요즘 샌프란시스코행 항공료가 국내 항공사의 경우 세금 약 8만내외를 제외하고도 주중 115만원, 주말 120만원 내외(인터넷 예약시 약 15%정도 할인)하며, 노스웨스트의 경우 주중에 세금별도 90만원 내외하더군요.
※ 성수기의(대개 7-8월, 12-1월과 추석, 설등 연휴가 있는 날 포함) 요금은 비수기의 요금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저와 같이 샌프란행을 세금포함 왕복 54만원에 구입하는 기회는 아마 두 번다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전 작년 9.11 테러사건으로 미 관광산업이 침체일로에 있던 올 1월달에 노스웨스트사의 이벤트성 할인행사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54만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상가의 약 20~30%, 비수기 중에서도 손님이 더 없는 시기에는 40%에 가까운 할인 요금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잡으시려면 해당 항공사(노스웨스트와 유나이티드 항공)에 미리 회원 가입하여 이메일링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회원가입을 하고 이메일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할인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공사에서 그 내용을 이메일로 사전 통보해 오므로 앉아서 쉽게 확인해 보실 수 있죠.
또 각종 이벤트를 잘 활용하시면 마일리지 적립으로 보너스 여행도 가능합니다.(2만마일-비수기 동남아 왕복가능)

여행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부담이 되는 것이 항공요금이므로 여행에 임박해서 급하게 알아보는 것보다는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가급적 비수기중에 저렴하게 나온 티켓을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치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좀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전문 여행사나 다음카페 "드라이빙 해외여행"이나 "미국 배낭여행 떠나기"등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바로 오늘 아침 노스웨스트 측으로부터 제게 온 아래 이메일을 참고해 보시기 바라며, 2002년 9월 30일까지 출발하여 2002년 12월 12일까지 돌아오실 경우 이 상품을 이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제의견을 말씀 드려도 될까요?
저도 작년 4월에 미국 샌프란 갔었는데 싱가폴 항공 55만원에 ( TAX미포함)
샀어요.  싼 항공권 구입 하는 루트는 많아요.
이번 성수기 8월에도 80만원 으로 갔어요.
본인이 인터넷을 잘 이용하시구요.  한곳을 추천 하자면
www.TourExpress.com   지금 9월 요금이 70만원선 이예요.
또 익일 18시 까지 결제하면 추가 할인도 있어요.(2%)
또 삼성카드 결제하면 1억원 여행자 보험 무료가입이 되구요.
참고가 된건지 모르겠네요.
무식한 제가 알면 다~아는 정보 일텐데...^^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80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6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1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1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42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9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1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40 2
1359 5월 캐나다 밴프 재스퍼 캘거리 여행 일정 문의 [9] 김윤식 2006.04.12 6177 88
1358 가장 좋은 여행 시기에 대해 여쭙습니다. [3] 삐삐롱스타킹 2012.08.22 6180 0
1357 미국 대륙횡단 DAY-9 10월 6일 덴버 ~ 록키 국립공원 ~ 크렘링 file campbuddy 2013.04.17 6182 0
1356 미국 대륙횡단 DAY-12 10월 9일 그랜드 캐년 ~ 라스 베가스 file campbuddy 2013.04.17 6183 0
1355 데스밸리 - 세콰이어 킹스 캐년 - 몬트레이 - 카멜 - 빅서 여행기(Death Valley, Sequoia&Kings Canyon) 밍키 2006.04.24 6184 83
1354 미국 서부 1월 1일(일곱째날) From las vegas To grand canyon tusayan file 세검정 2012.06.14 6185 0
1353 미국 동부 겨울 여행 문의합니다.. [1] 지워닝 2014.10.18 6185 0
1352 [질문] 요세미티 공원 안에 숙박에 대해... [8] 한대우 2008.02.08 6187 106
1351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3일차(2014. 1.17) - 그랜드캐년 오후, 선더버드 랏지 [1] file 테너민 2014.05.10 6190 0
1350 호텔 예약을 저렴하게 하려면 홈지기 2002.11.29 6192 173
1349 캘리포니아,라스베가스에선 인앤아웃 버거를 드셔보세요~~ [2] 민정 2005.11.23 6192 97
1348 미국자동차여행(40일) 루트부탁해요. [9] 김삿갓 2012.03.16 6194 0
1347 아치스 국립공원의 타워아치 트레일(Tower Arch Trail at Arches National Park) [7] file 아이리스 2016.12.02 6194 3
1346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 1편(출발 그리고 여행준비) [15] blue 2006.09.11 6196 97
1345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일차 - 금문교, 트윈 픽스 등 file 테너민 2016.03.10 6197 0
1344 2014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2일차(2014. 1.7) - 헐리우드-산타모니카비치-양지감자탕-한남체인 [1] file 테너민 2014.01.30 6200 0
1343 미국 및 캐나다 동부 여행 경험기. [1] 쌀집아제 2006.04.15 6200 107
1342 여행초보의 실수...(도와주세요T.T) [3] 허드래곤 2015.03.11 6210 0
1341 미국 서부 일정 검토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2] file 다이버 2013.10.12 6212 0
1340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9일차(2014. 1.13) - 24번도로, 고빈밸리, 캐피탈 리프 file 테너민 2014.05.10 6212 0
1339 미국서부여행과 유럽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임원규 2005.08.16 6213 117
1338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0일차(2014. 1.14) - 자이언캐년 file 테너민 2014.05.10 6215 0
1337 알카트래즈 섬 돌아보기 ★ [4] Juni 2005.09.22 6218 100
1336 미국에서 렌트하고 캐나다 갔다올수 없나요? (달러렌트카) [1] 2007 2007.06.10 6218 107
1335 여행기에서..멜라토닌이 일종의 수면제인가요? [1] 지나가는 이 2004.02.26 6219 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