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여행일정 검토 및 야간운전에 관하여

2003.06.16 08:47

rokamoon 조회 수:6068 추천:96

안녕하십니까, 이 홈피를 통해 미국 서부여행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어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저는 서울에서 거주하는 33살의 직장인인데 출장차 6월 말에 미국서부지역을 다녀올 기회가 있어 와이프와 함께 서부지역을 여행하려는데 기간은 짧고 보고싶은 것은 많아 무리가 되더라도 젊은 마음에 다음과 같이 일정을 계획하였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해외여행이지만 여기서 얻은 자신감으로 과감히 자동차 여행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6.29(일) 10:00 LAX 도착
          10:00-12:00 출국수속 및 렌트카 CHECK-OUT
          12:00-17:00 LA 시내 관광 (헐리우드, 비버리힐스 등등)
          17:00-20:00 호텔 CHECK-IN, 자동차 여행용품 구입
          20:00-22:00 그리피스 공원 야경 관광
6.30(월) 09:00-15:00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람 (1인 $37, 스카이패스 이용)
          15:00-20:00 LA -> 라스베가스 이동
          20:00-23:00 CIRCUS CIRCUS호텔 CHECK-IN(1박 $39, 호텔 홈페이지 이용), 저녁뷔페 식사, 야경관람
7.01(화) 07:30-16:00 그랜드 캐넌 항공투어 (1인 $160, www.looktours.com)
          16:00-21:00 라스베가스 호텔 관광 및 쇼 관람 (쥬빌레 또는 엑스칼리버의 Tournament of Kings) (1인 $60 이내)
          22:00-07:00 라스베가스 -> 프레스노 (바스토우, 베이커스필드 경유하는 도로이용)
                         가장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7.02(수) 07:00-14:00 요세미티 관광 / 휴식
          14:00-18:00 요세미티 -> 샌프란시스코
          18:00-20:00 호텔 CHECK-IN
          20:00-22:00 시내 관광
7.03(목) 09:00-15:00 49마일, 소살리토, 금문교, 피셔맨즈 워프 일대 관광
          15:00-18:00 렌트카 반납, 출국 수속
          18:05         SFO 출발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은
1. 3일차 야간운전인데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운전은 와이프와 같이 교대로 할 수 있어 야간운전을 계획했는데 도로상의 안전성 또는 치안상의 위험성 여부, 야간에 길 찾는 것의 어려움, 정 피곤하면 중간에 쉴수 있는 장소여부 등이 궁금합니다.  길 찾는 문제에 대해서는 렌트 할 때 NEVERLOST를 신청하려고 하고, 야간운전은 국내에 있을 때도 거의 장거리 운전을 즐겨 힘들겠지만 해 보려고 합니다.  대안으로는 요세미티를 포기하고 라스베가스에서 차 반납하고,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로 바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 여러 게시판 중 야간운전에 대해서 언급된 게시물을 찾지 못해서요.
2. 렌트카 비용과 관련하여
  6.29(일) 10:00 부터 7. 3(목) 15:00까지 4일 5시간 동안 full-size car로 LAX에서 대여, SFO에서 반납하는 조건으로 대여하려는데 회사마다 렌트비용과 세금,보험과 관련 된 용어와 가격차가 달라서 고민입니다.  허츠에서는 스카이패스 10%할인받고 LDW, NEVERLOST 포함된 가격이 $366.71이고, DOLLAR에서는 세금만 포함하여 $247.84이며, AVIS에서는 세금, LDW,PAI,PEP,ALI 포함하여 $403.99인데 도무지 어떤것으로 결정해야 하는지요.
3. 숙박장소와 관련하여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숙박장소 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현재까지 LA에서는 헐리우드 근처에, SF에서는 공항근처로 알아보고 있구요, 만약 야간운전을 하게 된다면 혹 중간에 쉴 경우 새벽시간에 모텔에 예약없이 투숙이 가능할까요?

출장중이라 많은 시간을 계획하지 못하는 점이 무척 아쉽지만 와이프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민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구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을 참고삼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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