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야 호텔 예약을 모두 마쳤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것과 같이 저 역시 priceline.com의 애호가가 되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여행은 priceline과 daysinn 그리고 bestwestern 등 여러 호텔 chain을 통해서 예약을 모두 마쳤습니다. 세세한 내용은 아래 세부 일정에 명시하도록 하였습니다. Victor님 site를 이용해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여행 후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NPP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ignature는 요령껏 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저희 일정이 미 서부 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7/29(금) 13:25 ICN to Taipei, 16:40 Taipei to LA (14:05). 7명의 대 식구가 가다 보니 저렴한 비행기표를 위해서 부득이 Taipei경유를 택했습니다. ( 1인당 127만원: 유류세 및 세금 표함 )
* Rent : Hertz - Two premium Car : priceline.com을 통해 하루 $ 27 에 bidding. 27*8=216+tax = $ 240 * 2 car = $480
=> Priceline을 통해 와이프 이름으로 예약이 됐지만(부득이한 사정으로 못 가게 됨), 사정 설명 후 본인이 pick-up하려 함.. 또한 Hertz staff과 negotiation을 통해 가능하면 Ford -Excursion으로 rent하려 함.. 저 말고 다른 식구는 미국여행이 처음이라 차량 한 대로 여행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음..Premium 2대를 1대의 Ford excursion으로 replace하자면 하겠죠?.  LA 한인마트 혹은 대형 마트에서 각종 음식 및 Walkie- talkie 구매..
첫날이니 만큼 가족들에게 Hollywood 구경만 하고 숙소로 갈려 합니다.
* Hotel : Sheraton Ontario Airport - 3 star hotel : $57 bidding* 3 rooms : $ 201(plus tax)

Q. Ford excurion 8인승 운전해 보신 분 계시면 질문합니다. 성인 7명과 유아 1명 그리고,각종 luggage 6개 정도 수용할 정도로 넓직한가요?

2. 7/30(토) Ontario=> Sedona, Radisson Poco Diablo Resort: $90 *2 rooms : $208
여기서 실수를 했습니다. Sedona의 Poco Diablo resort가 너무 좋았기에(예전에 회사 출장으로 머물은 경험이 있음) 무턱대고 2room으로 bidding을 했지 뭐에요.. 그래서 이날은 부득이 4명, 3명이 각각 한방에서 몰래 자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Arizona의 이글거리는 석양을 볼 수 있는 멋진 resort이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저녁에 Sedona 시내 관광도 물론 하고요..

3. 7/31(일) Sedona => Grand Canyon => Page : Daysinn $70* 3 rooms : $ 215
Sedona의 유명 명소인 벨락, 캐시드럴 록, 마고 카페 등 방문 예정, Grand canyon은 개인적으로 두번이나 가 보았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천천히 구경하려 합니다. 오후 4시쯤 Grand canyon에서 나와 Page로 이동하려 하는데, 작년 여행에서 저 개인적으론 이 길을 가장 잊지 못합니다. 석양이 지는 G/C을 Page로 가는 Route에서(정확히 그 길 이름은 모르겠지만, 산 정상에서 G/C을 멀리 바라볼 수 있었던 곳) 바라봤을 때의 그 감동을 올해 다시한 번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석양이 질 때로 이동시간을 맞췄습니다.
Page의 숙소는 Victor님 홈피를 좀 읽어보신 분들이 모두 가고 싶어하는 그 곳 Daysinn에서 기거하려 합니다.

4. 8/1(월) Page => Monument Valley => Gooseneck => Moab : Daysinn - 3rooms total $ 196
환상적인 Lake powell을 구경하고 1시간 짜리 Boat tour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Page에서 M/V까지는 여러분들께서 두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했기에 이날도 생각보다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M/V는 차량 문제로 아래로까지 내려가진 않을 생각입니다. 여기서는 꼭 Baby님의 덩~~~ 사건이 있었던 학교를 잊지 않고 찾아보겠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겠죠.  이후 Gooseneck 구경후 Moab에 도착하면 5시경이 될 것 같습니다. hotel check in 후 Arches National park의 Delicate Arch에서 석양이 지는 것을 꼭 도전해 보겠습니다.

5. 8/2(화) Moab => Capitol Reef => Bryce Canyon => Panguitch Bestwestern Hotel : $80 * 3 rooms = $ 240
Arches NP의 나머지 course를 구경하고 나서 Capitol Reef 그리고 Bryce Canyon을 구경한 후 근처의 Panguitch에서 머무르려 합니다. 이날은 좀 여유있는 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6. 8/3(수) Panguitch => Zion => Las Vegas : Bellagio $162* 3 rooms :$486
작년 Las vegas 여행 중 'O' 쇼를 보며 꼭 Bellagio에 머물고 싶었습니다.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가족들과 오겠느냐 하는 생각에 과감하게 투자하였습니다. Promotion이 e-mail이 날라와서 예약을 했는데, Bellagio도 Pre-paid이더라구요.. 이번 달 카드 명세서에 이미 결제를 다 했더라구요...

7 8/4(목) Las vegas => San Diego => Irvine : Marriott Irvine John Wayne Airport 4 star hotel : $60 bidding * 3rooms : 210(plus tax)
이날은 생각할 수록 웃깁니다. 처음에는 Las vegas에서 San diego로의 이동경로를 생각했습니다. 5시간 정도의 이동 거리를 생각하니, 여유있게 San diego 시내 관광 후 1번 도로를 타고 Dana point 정도에서 잠을 자면 되겠다 싶었죠.. 더욱이 얼마전 Juni 아빠님의 여행 준비기를 읽으면서 Dana point의 Marriott에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하여 저도 계속 priceline을 통해 dana point 3 star hotel 에 도전을 했습니다.( 3일에 한번 씩 한 2주일은 한 것 같네요 ). 하지만, 성수기여서 그런 지 계속 안 되더라구요..점점 사람이 열 받기 시작하데요.. 그래서 Orange county 전체 지역을 클릭하고 그냥 4성급 호텔에 $60 bidding을 했습니다. 이것이 문제란 걸 깨달은 것은 이미 핸드폰으로 해외승인 메세지가 날라오고 난 이후였습니다. Dana point가 아닌 훨씬 더 LA 쪽에 있는  (Orange county 근처인) Marriott Irvine에 당첨되고 말았네요..그래서 고민입니다. 그냥 San diego를 주마간산격으로 구경하고 올라올 지 아니면, Pacific coast의 멋진 광경이나 구경하다 올지..( Laguna beach 근처 )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아니면 Anaheim의 디즈니 랜드나 구경하고 올지.... 이렇게 힘든 고민을 하게 만든 Priceline 그놈 참 영향력이 크네요...

8. 8/5(금) Irvine => LA. 새벽에 Taipei로 출발
금요일 하루 LA 각종 관광 명소를 구경하려 합니다. 새벽 비행기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여유있게 즐기다 돌아오려 합니다.

8/6 01:15 LA to Taipei ( 8/7 05:30 도착)
Taipei 08:30  to ICN 11:55 도착

이렇게 전체적인 여행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일별의 세부 경로는 일부러 명시치 않았습니다. 그날그날 제가 느끼는 감동은 여행 후기에 적으려 합니다.  Victor님 site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10흘 남았는데 너무 앞서가나요?  참.. baby님 감사드리고요...
Baby님께서 남겨놓으신 글 들중 제 일정에 대한 설명이 나온 세부 정보등을 출력하니 150장이 넘네요. 예쁘게 바인딩 해서 들고 갑니다. 참 National park pass가 필요하신 분은 저에게 쪽지 남기세요... e-mail 로 보내시던지요... (kytayj@daum.net)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49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9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4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2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03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5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7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13 2
1245 국립공원 애뉴얼패스 [3] 까미 2021.04.22 434 0
1244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여행관련 문의드립니다. [12] DeanO 2021.04.25 292 0
1243 7월 New Mexico/Colorado 여행 (3박 4일) 괜찮을까요? [10] 미국고고씽 2021.04.26 280 0
1242 여름 서부여행 다시 질문 올립니다.^^ [11] 으노으노 2021.04.27 297 0
1241 샌프란 - 요세미티 일정문의드려요 [4] file sally7556 2021.04.28 270 0
1240 Yosemite Glacier point road 4/30일 open, 2022년 도로 공사로 close 예정 [3] 미국고고씽 2021.04.28 264 0
1239 5월 중순 그랜드 서클 여행일정 문의 [4] Bossnight 2021.04.28 246 0
1238 7월 서부 자동차 여행 [8] 미장금 2021.04.29 457 0
1237 Bisti/De-Na-Zin Wilderness(비스티/데나진 황무지) 가는방법과 하이킹 안내입니다. [4] file 찬스파파 2021.04.29 411 0
1236 5월초 그랜드서클 여행 [2] 다관왕 2021.04.30 223 0
1235 7월 중순 Yellowstone 및 Glacier 로드 트립 계획_part 2 [7] file 미국고고씽 2021.05.02 469 0
1234 15개월 아기와 서부여행(10박11일) 일정 문의 (수정1) [1] grtayh 2021.05.05 200 0
1233 7월초 그랜드 써클 여행계획 문의드립니다. [4] 너의나라 2021.05.06 239 0
1232 5월 15일(토)~ 18일(화) 그랜드서클 일정 [1] 제나초이 2021.05.07 196 0
1231 안녕하세요. 6월 14일 ~ 22일 그랜드 써클 여행계획 문의드려요. [6] gogomoon 2021.05.08 204 0
1230 안녕하세요. 여름 서부 여행계획 문의드립니다^^ [4] 솔빵울 2021.05.09 260 0
1229 미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 확인 방법입니다. file 찬스파파 2021.05.09 561 0
1228 11월말 Thanks Giving New Mexico 여행 계획 [2] file 미국고고씽 2021.05.09 302 0
1227 엘에이에서 보스톤 15박 16일 차로 대륙횡단 일정 문의 [1] carnie 2021.05.09 16542 0
1226 북미에서 꼭 가봐야할 곳 추천 바랍니다. [6] Nanna 2021.05.11 655 0
1225 7월 옐로스톤, 자이언, 브라이스캐년 일정 문의 [2] 핑크블랙 2021.05.11 258 0
1224 요세미티 Vernal Falls & Nevada Falls 트레일 [12] file 청산 2021.05.12 454 1
1223 그랜드티턴/옐로우스톤 5박6일 일정 문의 [1] 신젤리나 2021.05.12 240 0
1222 Salt Lake City를 출발해 옐로스톤과 그랜드티턴 여행 다녀오기 [9] file 아이리스 2021.05.13 3225 0
1221 Antelope Canyon(앤텔롭캐년) 투어정보 2탄(2021년도판) [9] file 아이리스 2021.05.13 1303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