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리스님과 여기계신 모든 여행자분들의 Q&A를통해 엄청난 정보를 얻어 순식간에 일정을 짤수있었던 여행자 입니다^^
먼저 감사의인사부터 올리며,,,저의 짧은 그랜드서클 일정 문의드립니다.

1. 여행시기: 3/10-14 : 4박 5일 

2. 일행: 여자2 이지만 체력이 국력인 건강하고 씩씩한 여자들입니다 ㅎ
 작년에 남미 일주했구요^^ 지금은 미국에 일때문에 나와있는데 여차해서 일정이 딱 맞아 그랜드서클을 도전하게되었습니다. 
 
3. 여행컨셉 및 취향: 짧고 굵게 그랜드서클 뽀개기.  3월초가 봄시즌이아닌 겨울시즌에 포함되어서 ㅠ 날씨 및 도로사정이 어떨지 불안하네요.

4. 과거여행지: 작년 3월 딱 1년전에 남미 한달 일주했습니다^^ 
걷는거 오르는거 뛰는거 자신있고,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은 렌트카로 돌았구요. 물론 오프로드운전 가능합니다. 
험한?? 여행에는 두려움이 없으나, 미국여행 특히 짧은 기간에 그랜드서클에 오른게 일정짜기가 더 어렵네요^^;

5. 여행일정:  시작점은 피닉스이고 종점은 라스베가스입니다. 다른 여정의 끝에 그랜드서클을 넣게되어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출발합니다. 

3/10 오후- 피닉스> 그랜드캐년 이동, 야퍄바이롯지 숙박 
3/11 종일: 그랜드캐년 일정 후 Monument Valley 이동 (숙박미정>질문1)
3/12 오전 8:45-9:45 Low Antelope Tour > 오전 11:30-1:00pm: Upper Antelope Tour > 오후 2:30-3:30: Horseshoe bend Tour (투어질문2) > 이후 브라이스캐년 이동, 브라이스캐년 베스트웨스턴 숙박
3/13 오전: Bryce  / 오후> Zion 이동  > Zion Lodge 숙박 
3/14 오전: Zion 트레킹 (열려있는곳, 가능한곳 예정) >오후늦게 라스베가스로 출발 
3/14 저녁 7-8사이에 라스베가스 공항 도착 렌트반납 (질문3)
3/15 새벽 1시 LAS OUT 

여기까지 한 일주일동안 이곳 사이트에서 가능한 모든 정보를 긁어모아 짜본 일정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이렇게나 빨리 일정을 짤 수 있었던건 모두 이 사이트의 보물같은 정보들이었네요. 
다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으나, 소소한 고민과 질문이있어서 그리고 제 일정도 무난한지 가능한지 아이리스님께 검사? 칭찬? 받고싶어서 남겨봅니다 ^^


질문1. 3/11-12 숙박위치고민: 
Monument Valley 에서 일몰보고 The View 에서 숙박할경우 다음날 오전 앤틸로프투어를 위해서 페이지에 8시까지는 도착해야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2시간 운전해야하는 모험 과 
Monument Valley 에서 일몰 보고 밤운전 해서 페이지로 이동 후 페이지에서 숙박. 
중에서 어떤편이 나을까요? 사실 친구는 페이지로 이동하자고하는데, 더뷰 숙박이 아까워서 고민중이긴합니다ㅠ 미국 도로사정이 새벽-밤 운전 중에서 어떤게 나을지도 잘 모르겟구요 ㅠ

질문2. Horseshoe bend Tour 취소 여부 고민:
엔틸로프 투어를 Lower, Upper 가 각각 다른회사에 예약했는데요, 이유는 Lower 투어와 horseshoe가 묶여있어서 이걸먼저 예약했기때문이에요. 
그런데 horseshoe 는 굳이 투어를 하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방문하기 쉽다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개인적으로 다녀온뒤 브라이스캐년으로 ASAP 넘어가려고 합니다. 
Horseshoe 의 여행사 투어를 취소하고  브라이스로 빨리 넘어가면 브라이스캐년의 일몰을 볼 수 있을까요??! 하는 기대가있기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질문3. 렌트카 Alamo는 어떻게 이렇게 착한가격인것일까?! 
렌트를 원래 엔터프라이즈에다가 예약해두었었는데, 이곳 정보를 읽다가 알라모로 바꾸게되었는데요, 
엔터프라이즈는 피닉스픽업>라스베가스 반납이라서 return fee가 붙고, 운전자 추가비용도 붙어서 5일 렌트에 660불이 넘었었습니다. 
그런데 Alamo는 동일하게 견적받아보니 450불 남짓 나오더라구요, 어떻게 이렇게 저렴할수가있죠?! 당장 엔터프라이즈를 취소하긴했는데, 
혹시라도 너무 저렴한게 차가 고장이난다거나 ㅠ 상태가 안좋다거나 ㅠ? 이럴 가능성도 있는건지 갑자기 불안해져서요...  괜한 걱정일까요? 


질문4. 3월 초 그랜드서클의 기후 및 날씨, 장비 등등  
지금 제가 있는곳은 미국 남부라 기후가 온난합니다.. 1월이지만 20도를 웃돌아 반팔만입고 더운날도있죠...
그런데 그랜드서클은 꽤..매우..북쪽이죠?? 춥겠죠...? 3월이지만 겨울이겠죠ㅠ? 방한장비를 얼마나 든든히챙겨야할지 모르겟네요ㅠ 눈.....도 올거란 대비를 해야할까요 물론 그때가서 날씨를 봐야알겟지만, 너무 따뜻한곳에서 여행준비를 하려니 두꺼운옷들을 새로 사야해서요! ㅠㅠ 


혹시 이 외에 더 준비하거나 유의해야할, 고민해봐야할 사항들이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겟습니다ㅠ !
출발해서도 돌아오는날까지 이곳 정보들을 나침반삼아 다닐 예정이에요^^

그럼 아이리스님 및 다른 여행자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54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1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5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4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11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6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8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0 2
1221 Death Valley - 2 : 기온 & 루트 file goldenbell 2011.12.10 6495 3
1220 현재 제일 싼 유니버설 스튜디오(할리우드) 할인권은? [5] 루시남 2006.12.21 6498 86
1219 샌프란시스코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file zealouson 2013.06.01 6498 0
1218 Death Valley - 6 : Dante's View & Twenty Mule Team Canyon goldenbell 2011.12.14 6500 2
1217 라스베가스 근교 여행 - Death Valley I [4] file 주니워니 2013.02.19 6500 1
1216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여행 문의입니다 [3] 유니 2012.03.10 6505 0
1215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22일차(2014. 1.25) - 홀 푸드 마켓, 아메바 뮤직, 칼 라운지 file 테너민 2014.05.17 6505 0
1214 2월 아리조나주 여행기 20 - 11일차 : Tucson Kitt Peak National Observatory(키트 피크 천문대) [2] file snoopydec 2015.03.24 6507 2
1213 LA 프리웨이 정보 공유하시죠..... [4] lemon 2006.11.24 6510 105
1212 미국 서부여행기 (4) 로스앤젤레스 (1) | [4] file Chris 2008.09.11 6510 13
1211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3일차 - 다운타운, 바카날뷔페 file 테너민 2016.03.10 6510 0
1210 은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_ 미서부 #스페셜 [6]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4.30 6512 0
1209 미국여행시 통신문제 질문 [10] 비니수빈 2012.09.06 6514 0
1208 죄송 ㅠ_ㅠ; 다시 렌트카 여쭙습니다. [3] Yarue 2006.05.24 6519 95
1207 선영이 여행기 .. 오랜만에 올립니다... 도난 사건에 대해서.. [6] 이선영 2006.07.10 6521 82
1206 리오피님 여행일정입니다. [10] 아이리스 2011.08.01 6521 1
1205 Priceline bidding에 도전하기③ - 비딩 실패 후 재시도 victor 2007.01.01 6522 97
1204 미국 서부여행기 (8) 킹스캐년 국립공원 [4] file Chris 2008.09.18 6525 11
1203 2011 겨울 미서부여행 - Sedona [3] file 개골개골 2011.12.31 6527 1
1202 드디어 12/21-31 : 샌프란-라스베가스-세도나-캐년서클-라스베가스-데스벨리-샌프란 일정을 수립 마감 [7] 쌀집아제 2005.12.15 6530 141
1201 June Lake (요세미티 Tioga Pass를 지나 Bishop으로 가는 길 중간) [4] file 부털이 2013.08.12 6532 1
1200 2박 3일 서부여행기 (1/2) [2] file 석군 2014.06.19 6533 0
1199 4. 워싱턴에서 올랜도까지 [6] 민고 2013.10.24 6535 0
1198 4인가족 미국서부 후기~~ [18] 애둘엄마 2016.05.31 6535 2
1197 서부에서 동부까지 이사를 여행처럼 하기 [10] 보니따 2012.07.30 6537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