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2 16:01
안녕하세요?
아이리스님과 다른 분들 덕분에 그랜드서클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엔 7.17~22간 콜로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일정짜기가 만만치가 않네요.
일단 제가 그린 밑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역순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일차: Denver 도착 (10:10) -> Mt. Evans -> Garden of the gods -> Royal Gorge Bridge & Park -> Great Sand Dunes NP
Great Sand Dunes를 잠시라도 다녀갈 수 있으면 좋고, 안되더라도 다음날 오전에 접근하기 좋은 곳에 숙박 목표
2일차: Great Sand Dunes NP -> Million Dollar Highway -> Ouray
무료하지 않게 Ouray로 이동하는 한편 Ouray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포인트 발굴
3일차 : Ouray -> Black Canyon (South) -> Aspen인근
Aspen 인근의 주요 명소들을 일부 여행
4일차: Aspen인근 -> Trail Ridge Road -> Estes Park
Aspen 인근의 잔여 명소들을 여행하고, Trail Ridge Road의 포인트들을 훑고 19:00경 Estes Park 도착 목표
5일차: Estes Park -> Bear Lake -> Denver Downtown
Bear Lake인근, Estes Park 인근 포인트들을 여행하고 19:00 이후 Downtown 도착
6일차: Denver 시내 구경, 지인 만남 -> Denver 출발 (22:15)
제가 핵심적으로 궁금한 것은...
1. 일정이 적절한 길이로 잡혀진 것은 맞는지? (4박 5일로 줄여도 될지, 아니면 6박7일로 늘려잡는 것이 나을지^^;)
2. Great Sand Dunes의 숙소 여건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어디서 묵는 것이 괜찮을지?
3. 2일차 일정이 자칫하면 무료한 운전만으로 채워질 위험이 있는데, 중간에 들를만한 여행지가 혹시 있을런지?
4. 3~4일차 Aspen 인근에서의 차량 이동 동선은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이 곳은 주요 여행포인트가 어디인지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등등 입니다.
경험자분들의 가르침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