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5월말~6월말 일정으로 조지아쪽에서 서부쪽으로 자동차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아이들 학교 끝나자 마자 가려다 보니 성수기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이 미국에서의 마지막 한 해이고 여유있는게 여름방학이라, 코로나 시국이지만 서부 여행 이후에는 동부쪽도 2~4주 정도 돌려고 합니다. 

일행은 저랑 와이프, 아이 둘(만 5세, 3세)인데요.. 


-일정-

1일 :  아틀란타 근교 (출발)-> 잭슨 숙박

2일 : 잭슨 -> 달라스 숙박

3일 : 달라스 -> Pecos 숙박

4일 : Pecos -> 엘파소 숙박

5일 : 엘파소 -> 피닉스 숙박

6일 : 피닉스 -> 산타 바바라 숙박

7일 : 산타 바바라 -> 1번국도 -> 산타 쿠르즈 숙박

8일 : 산타쿠르즈  관광, 숙박

9일 : 산타쿠르즈 -> 요세미티 숙박 (요세미티 뷰 랏지)

10일 : 요세미티 

11일 : 요세미티 -> 데쓰밸리 숙박 (렌치 엣 데쓰밸리)

12일 : 데쓰밸리 -> 라스베가스 숙박

13일 : 라스베가스 관람, 숙박

14일 : 라스베가스 관람, 숙박

15일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숙박 (썬더버드 랏지)

16일 : 그랜드캐년 -> 모뉴먼트 밸리 숙박 (더뷰)

17일 : 모뉴먼트 -> Zion 숙박 (Zion Lodge)

18일 : Zion -> 브라이어스 숙박 (국립공원 랏지 예약 실패로  Bryce 숙소 예약)

19일 : 브라이어스 -> 솔트 레이크 숙박

20일 : 솔트레이크 -> 그랜드 티턴 숙박 (Colter Bay Village)

21일 : 그랜드 티턴 -> 옐로우 스톤 숙박 (Mammoth Lodge)

22일 : 옐로우스톤 관람, 숙박(Lake Lodge)

23일 : 옐로우스톤 관람, 숙박(Lake Lodge)

24일 : 옐로우스톤 -> Buffalo 숙박

25일 : Buffalo -> Mt. Rushmore 관람 인근 숙박

26일 : Mt. Rushmore -> Rocky NP

27일 : Rocky NP 관람, 숙박

28일 : Rocky NP -> Great Sand Dunes -> Alamosa 숙박

29일 : Alamosa -> Santa FE 숙박

30일 : 산타페 ->  White sands NP (Alamogordo 숙박)

31일 : Alamogordo -> Carlsbad 숙박

32일 : Carlsbad -> San Antonio

33일 : San Antonio -> Houston

34일 : Houston -> New Orleans

35일 : New Orleans -> 몽고메리

36일 : 몽고메리 -> 아틀란타 (도착)


5월말까지 1번국도 공사 중일 경우에는 

5일 : 엘파소 -> 투싼

6일 : 투싼 -> 조슈아트리

7일 : 조슈아트리 -> 몬테레이 

8일 : 몬테레이 -> 세쿼이어 국립공원

9일 : 세쿼이어 -> 요세미티


-질문-


1)  조지아쪽에서 서부로 자동차로 가려니 중간에 머무를 곳들이 마땅하지가 않네요. 구글 맵으로 찍어보고 중간에 큰도시들 위주로 중간기착지들을 넣어 봤는데, 관광할 포인트들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대도시가 아니라도 중간에 머물러서 볼만한 곳들이 있을까요? (Pecos 같은 경우에는 중간에 정말 쉴곳이 없어서 넣었는데, 다른 도시가 있을까요?)


2) 일정 문제도 있고 최대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짜봤는데 하루에 6,7시간 이동이 기본이라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플로리다 2주 여행다녀온 적은 있는데, 그 때도 보통 하루 3-4시간 이동하고 7시간은 하루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3-4시간만 이동하는 일정으로 짜면 너무 길어져서.... 자동차로 횡단할 때 다들 이정도 스케줄로 가시나요?


3) 1번국도 드라이브도 하고 싶어 일정에 넣아봤는데, 현재 공사중이라니 걱정입니다. 그때까지 공사가 완료 될까요? 만약 1번국도 공사 중일경우에는 몬테레이 들러서 공사 전 구간까지만 갔다 오려고 하는데, 그 정도의 볼만한 거리가 있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여유있게 조슈아트리, 세쿼이어, 킹스 국립공원 중에 1박을 더 추가해서 여유있게 보는게 좋을까요?


4) 일정상 5월 31일에 요세미티에서 데스밸리로 넘어가야하는데, Tioga Road가 개방할지 걱정입니다. 개방을 안 할 경우에는 어디서 1박을 하고 라스베가스로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5) 그랜드 써클도는 일정은 주로 오전에 구경하고 오후에 이동, 숙박(그랜드 캐년, 모뉴먼트, 자이언, 브라이스)하는 일정으로 잡으려고 하는데, 찾아보니 모뉴먼트쪽이 현재로는 관람이 불가능한데, 6월에도 그럴경우에 보통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6)  요세미티가 예약이 꼭 필요한 시스템으로 바뀌었던데, 5월 1일쯤 (예상 오픈일)에 예약이 실패하면... 1번국도 + 요세미티 일정을 다 취소하고 라스베가스로 바로 들어 가는게 좋을까요?.. 요세미티가 실패하면.. 근처에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7) 비행기가 짐 문제도 있고(아이들이 있다보니 챙겨야할 짐이 많네요...), 코로나 문제도 있어서 자동차 여행으로 계획했는데, 너무 길다보다... 아직까지도 비행기 여행도 고민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비행기로 가게 되면 라스베가스 in 에서 그랜드써클부터 일정 소화하고 덴버 out 하는 일정이 좋을까요? 덴버에서 라스베가스 오는 길에 좋은 여행지가 있으면 라스베가스 인, 아웃도 좋을 것 같은데, 중간에 볼 만한 여행지가 있나요? 


여행일정도 긴데, 저 혼자 인터넷 검색으로 준비하려다 보니 여러모로 이상한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위에 질문 외에도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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