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서부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원래는 그랜드서클+옐로스톤을 계획 했으나, 너무 마음만 앞서는 듯하여 두 일정을 분리하려고 합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얻어서 참고하여 일정을 세워 보았습니다만, 감이 잘 잡히지 않아서 다른 분들의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여행 시기: 2021525- 529(45)

2. 여행 인원: 3(본인(30초반 여)과 부모님(60대 초중반). 모두 운전 가능. 모두 건강합니다.)

3. 특징: 셋 다 미국 동부에서 가는거라 시차적응 크게 필요없음.

4. 출발 및 도착

    - 524일 점심 때 라스베가스에 도착. 라스베가스 투어 및 1박. 

    - 5월 25-29일: 그랜드써클 투어. 

    - 529일: Las Vegas-LA(항공). 30일:샌디애고로 이동 + alpha(여기에 옐로스톤 넣는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5. 제가 짜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0일차: 라스베가스 도착 및 투어>

    <1일차: 라스베가스-Zion-Bryce sunset point>

       - 라스베가스에서 오전 10시 출발, 차로 2시간 40분 이동.

       - Zion Canyon에서 점심 식사(도시락) 및 트레일. 4시간.

       - Zion-> Bryce Canyon 차로 1시간 30분 이동.

       - Bryce Canyon sunset point에서 일몰 보기

       - 숙소 체크인 (Bryce Canyon 바로 근처)

       - 저녁식사. 별구경. 휴식.

    <2일차: Bryce Canyon 트레일-Arches Canyon으로 이동>

       - Bryce Canyon sunrise point, inspiration point, bryce point

       - 숙소체크아웃 및 점심식사

       - Bryce Canyon -> Arches Canyon (4시간, 가는길에 green river 보기)

       - 숙소 체크인 (Moab )

       - 저녁식사. 휴식.

    <3일차: Arches Canyon 트레일-Canyon land-Monument valley-page로 이동>

       - 오전: Arches Canyon Canyon land (이동시간 30)

       - 점심식사 후 Monument valley 이동 (2시간 50)

       - 오후: monument valley 구경 후 page로 이동 및 체크인

       - 저녁식사 및 개인시간

    <4일차: Page-Antelope Canyon-Hoseshoe Bend-Grand Canyon-Flagstaff>

       - 오전: Antelope Canyon (관광프로그램 현지신청, lower/upper중 선택?)

       - 점심식사 후 Horseshoe bend(소요시간 1시간 예상)

       - 오후: Page-> Grand canyon (두시간 이동) Grand Canyon tour (어딜 보는게 좋을까요?)

       - 숙소체크인: Flagstaff

    <5일차: Flagstaff- Sedona- Las Vegas-차량 반납-LA로 이동>

       - Flagstaff 보고 Sedona로 이동(45). Sedona 보고 Las Vegas로 이동(4시간 30)

       - 차량 반납 후 비행기로 LA이동.

     <6~7일차: LA-San Diego>

       - 룰루랄라

     <8-10일차: LA -- Salt Lake City 비행기로 이동. -Yellow stone 및 Grand teton >

       - 어디에 거점*숙소)을 두고 어떤 동선으로 이동해야하는지 부터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국립공원 내 Lodge는 이미 다 찼더라구요.   


부모님 두분 모두 등산도 좋아하시고 건강하다고는 하지만, 많은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숙소도 계속 옮겨다녀야 한다는 점이 아무래도 부담입니다

그래서 일정을 최대한 무리 없게 짜보고자 했습니다만, 자꾸 욕심이 생겨서 결국엔 꾸역꾸역 거의 다 넣어버렸네요.

 

구상해 본 일정에서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제가 빠뜨린 부분이 있는지, 더 알아야 할 부분이 있는지, 혹은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방면으로 가감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식사 장소나 숙박 장소, 트레일 및 뷰 포인트 등도 추천해 주시면,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원래는 옐로스톤도 포함시키고 싶었는데 묶어서 하는 것을 이동거리도 그렇고 너무 무리일거 같아서 뺐거든요. LA-San San Diego 일정을 마치고 Salt lake 공항으로 이동하여 yellow stone-grand teton을 추가하면 어떨까 싶은데.. 너무 무리일까요? 여기에 3-4일 정도 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식으로 이동을 하면 좋을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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