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3 15:11
라스베가스에서 1박 후 다음날 그랜드캐년 가서 1박 하고 돌아올 예정이거든요.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을 하려고 했는데 픽업 장소가 공항이더군요. 렌트하러 아침 일찍 공항까지 갔다오고 다시 반납하러 가고 뭐 이런저런 비용과 시간을 생각해서 그냥 가까운 스트립에서 하자 생각하고 expedia에서 찾아보았어요. 스트립 중심부에 있는 렌트 회사들 full size 차가 대부분 45불 이상인데 딱 한군데 3535 S las vegas blvd에 있는 Budget회사만 $35.89에 있더라구요. 이틀에 세금 포함 $84.88 이구요. 프라이스라인에 비하면 많이 비싸죠?
그래도 스트립에 있는 다른 렌트회사들에 비해 유독 여기만 왜 싼지 쫌 이상하기도 하고.. 회사가 안 좋은 걸까요? 차를 안 좋은 걸 주는 걸까요?
공항 렌트 회사까지 왔다갔다하는것이 별로 번거롭지 않고(택시타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교통비(전 사실 공항까지 호텔 무료 셔틀이 당연 있는 줄 알았어요--;)도 안 드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여쭤보러 온 것이지요. 공항에서 빌리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으면 취소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