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 카페

[카페 "드라이빙 해외여행"의 게시판 미 국 . 캐 나 다]
http://cafe.daum.net/drivingtour

산타바바라와 솔뱅 하루 코스 제안
.. 번호:1186 글쓴이: 아이루 조회:98 날짜:2003/01/12 13:09:44  
.. 101번을 타고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솔뱅 먼저 들리게 되겠고, LA쪽에서 하루 일정으로 산타바바라와 솔뱅에 놀러오시는 분들도 솔뱅 먼저 들리기를 권합니다.

반대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가시는 분들은 할 수 없이 산타바바라에 먼저 들렸다가 솔뱅에 가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는데, 사실 큰 차이는 없고 산타바바라 비치에서 선셋을 보지 못한다는 것뿐이지요.

산타바바라에서는 일단 먼저 Mission Santa Barbara로 가세요. 이곳은 'Queen of the Missions'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곳이지요.
사진도 아주 예쁘게 나오지요.
약간의 입장료를 내시면 Mission안을 둘러보실 수가 있는데, 한번 둘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카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다음으로는 Santa Barbara Courthouse로 가세요.
자유롭게 돌아보시든지 시간이 맞으면 무료로 제공되는 투어에 참가하세요.
이 건물 안에서 가봐야할 곳은 mural room과 clock tower입니다.
시계탑에서는 산타바바라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Red Tile Walking Tour지도를 인포메이션 센터나 Courthouse에서 얻으셔서 이 지도를 따라 걸어보세요.
중요한 다운타운의 풍광이나 역사적 건물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음에 State Street으로 가세요.
요기가 산타바바라의 중심거리예요.
좋은 레스토랑이나 가게들이 몰려있고 Paseo Nuevo라고 고급몰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Stern's Wharf로 가셔서 근사하게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를 드시면 되겠네요.

이제 솔뱅으로 가야되겠지요.
솔뱅의 구경거리라는 것이 덴마크풍의 작은 가게들과 분위기를 느끼는 것인데, 산타바바라에서 지체해서 솔뱅에 늦게 도착하면 무척 썰렁합니다.
5시면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아요.
3시 정도까지는 솔뱅에 도착하도록 하세요.
인포메이션 센타가 아주 찾기 쉬운데 있으니까 그곳에서 지도받아서 천천히 걸으면서 분위기를 즐기시거나 자전거를 타세요.
Danish bakery가 많고 맛도 있으니 빵이나 쿠키를 사드시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대로 하시면 하루동안 산타바바라와 솔뱅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즐거운 여행 되시길.
..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5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4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2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9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2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1 2
977 7월 중순 그랜드 티턴-옐로우스톤 여행 일정 문의드려요. [3] yabe21 2021.07.02 364 0
976 요세미티 valley lodge 어떤가요? [8] Minmin 2021.06.21 363 0
975 그랜드써클 및 데쓰밸리 여행 [6] file Roadtrip 2022.05.15 363 2
974 KOA 글레이셔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KOA 파산 & 법원 출석 메일이 왔습니다. [11] file 젠틀브리즈 2022.05.31 363 0
973 (미국 두 달 여행)54.두 달 여행의 의미 리멤버 2022.07.18 363 0
972 (조지아 -> 서부 장기로드트립)에서 (동부 + 서부여행) 변경 후기 및 문의 [5] 카드카 2021.05.18 362 0
971 OC에서 요세미티 2박 3일 일정 부탁드립니다 (초행길) [6] 캘리포니아 2021.06.04 362 0
970 알래스카 이야기 - Katmai National Park Part. 2 [6] file snoopydec 2021.10.05 362 2
969 샌프란, 요세미티 일정하고 관광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ㅜㅜ [1] jwswdaddy 2023.02.02 361 0
968 서부 여행 세단 VS SUV [2] 유빈 2023.10.15 361 0
967 아치스/캐년랜드 / 모뉴멘트 밸리/캐피톨 리프/ 그리고 브라이스 세부 사항들 [4] 라이언홈즈 2022.08.31 360 0
966 부모님과 글레이셔 국립공원 여행은 힘들까요? [4] 현삼 2021.12.16 359 0
965 유타 8박 9일 여행 기록 (11월 중순) [4] file CJSpitz 2022.12.08 359 0
964 내년 4월 부모님과 함께 하는 그랜드 써클 여행 문의드려요.. [8] Angel777 2021.12.08 358 0
963 미국 여러 도시 여행 일정 자문 구합니다. [11] 동팔 2022.08.25 358 0
962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4) - Zion NP & Bryce Canyon NP (East Mesa Trail to Observation Point) [1] file 똥꼬아빠 2021.08.29 357 1
961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8 - Zion NP (2) [2] file 똥꼬아빠 2021.12.09 355 1
960 11월 2째 주에 엘에이 출발 브라이스 [1] Gracep21 2020.10.24 354 0
959 휴스턴 출발 40일간 서부 로드트립 후기 [2] file houstongas 2023.07.11 354 2
958 white의 2013년 샌디에고에서 샴페인 귀로여행 4-3(최종): 세도나, Petrified F.NP, 산타페 트레일(NM) [7] file white 2021.05.25 352 0
957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5) - Bryce Canyon NP [7] file 똥꼬아빠 2021.09.03 352 1
956 콜로라도 실버톤& 크리스탈 레이크( 9/26) [6] goldea 2021.09.27 352 1
955 6월 동부로 가는 12일 여행 일정입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 [7] Montebello 2022.06.10 352 0
954 (미국 두 달 여행)23.산호세-살아보고 싶은, 다녀보고 싶은 리멤버 2022.06.19 352 0
953 라스베가스 오쇼 나이문의! (만3세 2명이요 ㅠㅠ) [1] 엄마는외계인 2023.05.15 35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