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도에 이곳 도움을 많이 받아서 알차게 유타 그랜드서클 여행 다녀온 후 7년 만에 설레는 재방문 여행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3인 (40대 부부 + 70이신 장모) 이고, 4WD 렌터카로 다닐 예정이구요, 지난 번에는 초행이라 뭘 봐도 좋기만 할 것 같아 따로 일정에 대한 조언이나 점검을 구하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재방문이라서 (장모님은 초행이십니다) 주요 핫스팟은 찍어주면서도 초행에는 가보지 못한 숨은 보석 같은 곳들을 가보려다 보니 아무래도 한번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조심스레 글을 올려 봅니다.


일정은 아래 그림과 같은데요, 붉은색은 반드시 해보려고 하는 것들이고 그 외는 일정과 체력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취사선택하려고 나열만 해뒀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점별 이동시간, 필수 Activity 중에 무리가 되어 보이는 부분은 없는지? (일정은 장모님의 연세와 체력을 고려해 최대한 널널하게 짜본다고 한 것입니다.)

2. 필수 Activity로 지정하지 않은 것 중에 "이건 꼭 해봐야/가봐야 한다"가 있는지

3. Moki Dugway를 지나 Blending 쪽으로 나가는 UT95(?) 중간에 있는 다리의 보수공사가 완료되어 통행이 가능한 상태인지

4. Lake Powell의 Navajo Canyon Boat Tour가 시간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투어인지

5. Goblin Valley State Park가 시간 내어 가볼만한 곳인지, 가기가 어렵다거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거나 하지는 않는지


끝으로.. 제가 이번에 운좋게 The Wave 로터리 당첨으로 Permit을 획득하였는데, 문제는 한국에 살고 있어서 BLM이 보내주는 Printed Permit을 제대로 수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더군요..  (전 사실 실물 Permit을 수령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당첨 후에 Recreation.gov에서 예약만 완료하면 되는줄 알았어요 ㅠㅠ..) 전화로 문의 해보니 일단 국제우편으로도 발송은 해준다고 하는데 제대로 도착할지도 의문인 상황인데요.. 만약 수령을 못한 경우에 다른 방법으로 실물 permit을 획득할 방법이 있는지, 있다면 그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혹시 아시는 바가 있으실지요? ㅠ


감사합니다!


제목 없음.png

제목 없음2.png

제목 없음3.png

제목 없음4.pn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87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7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2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55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2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54 2
837 (미국 두 달 여행)21.요새미티<2> - 보고 또 봐도 보고싶은 리멤버 2022.06.19 265 0
836 (미국 두 달 여행)22.샌프란시스코-계획대로 안 되는 도시 리멤버 2022.06.19 251 0
835 (미국 두 달 여행)23.산호세-살아보고 싶은, 다녀보고 싶은 리멤버 2022.06.19 365 0
834 (미국 두 달 여행)24.샌프란시스코-이번 여행 최고의 맛집을 가다 [1] 리멤버 2022.06.19 904 0
833 (미국 두 달 여행)25.레드우드-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 리멤버 2022.06.19 332 0
832 옐로우스톤 속보) 22일 사우스만 오픈 [1] 스파클링OO 2022.06.19 192 0
831 옐로우 스톤 식사 문의 드립니다. [10] 용용이 2022.06.20 478 0
830 6월말 옐로스톤, 그랜드 티턴 일정 문의 [4] 엠마고고 2022.06.21 294 0
829 옐로스톤 홍수로 인한 통제 후 도로 재오픈 정리(북쪽 도로도 오픈 예정) [2] file 아이리스 2022.06.21 429 0
828 옐로스톤 일정 (방향) 문의드려요. [2] anise22 2022.06.22 228 0
827 샌프란-1번국도 가족여행(9인)에 대해 조언부탁합니다. [2] 아비뉴 2022.06.22 577 0
826 그랜드 써클 - 신발 문의 [13] yabe21 2022.06.23 368 0
825 홍수 후 옐로우스톤 다녀왔습니다. [3] 스파클링OO 2022.06.25 369 0
824 미 서부 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차나 2022.06.27 344 0
823 콜로라도/블랙힐스 여행 일정 문의 [8] dune 2022.06.30 354 0
822 옐로스톤 북쪽 Loop - 7/2 Open [1] 캘리캠핑 2022.07.01 182 0
821 옐로스톤 국립공원 홍수 후 관광 재개, 도로 오픈 정보 업데이트(7월 2일부터) [3] file 아이리스 2022.07.01 870 0
820 yellow stone 다녀왔습니다 [3] file 용용이 2022.07.03 617 1
819 요세미티 '마리포사 그로브' 에 화재가 난것 같네요. [4] file 셰필드 2022.07.11 267 0
818 7월초 옐로스톤 / 티톤 여행기 [2] file 캘리캠핑 2022.07.12 417 1
817 유타 [8] file 덤하나 2022.07.12 315 3
816 Going-To-The-Sun Road (Glacier National Park)가 열렸습니다. [1] HJ 2022.07.15 149 0
815 (미국 두 달 여행)26.크레이터 레이크-여름에 겨울을 선물한 거대한 호수 리멤버 2022.07.18 219 0
814 (미국 두 달 여행)27.벤드-아무것도 안 해도 좋은 리멤버 2022.07.18 172 0
813 (미국 두 달 여행)28.포틀랜드-파월 서점이 있어서 더 좋은 리멤버 2022.07.18 152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