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저도 갑니다

2005.01.13 13:00

제로니모 조회 수:2906 추천:94

오랜 만입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새해 인사도 못드렸네요. 늦었지만 인사 드립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여러분!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십시요!
무엇보다 건강하십시요~!!



추석때 계획했던 미국 여행을 구정때 해보려고 합니다.
추석때는 Grand Circle 위주로 ‘대자연 탐사’를 해보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계절적인 특성 때문에 ‘친지방문’ 으로 바꿔 봤습니다.
(요즘 이상 기후로 켈리포니아 쪽이 난리가 아니더군요…)
추석때 계획했던 zion canyon, bryce canyon, monument valley등은 날라 갔지만
PCH와 센프란시스코가 추가 된 것을 위안삼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 고수분들의 조언을 기초로 하고 앞에 지나가신 분들의 여행기도 찬찬히 참고해서 작성했기 때문에 고칠 점은 없다고 자만(^^) 하면서…
저희 가족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2(수) 미국입국, 디즈니랜드 관광
- 15:00 ICN출발 → 08:50 LAX도착
- Anaheim이동, 저녁까지 디즈니랜드 관광
▶숙소 미정 : 디즈니랜드를 걸어서 왔다갔다하는 곳에 잡으려고 함

2/3(목) 유니버셜스튜디오 관광
- 09:00 도착, 15:00까지 관광
- 15:00~ LA시내와 Beach 관광
▶숙소 미정
▶이날 오후에 차를 렌트할 계획임

2/4(금) 산타바바라 관광
- Solvang 관광, Santa Babara Beach 관광
▶숙소 : 친구집
▶느즈막히 일어나서 산타바바라 이동
▶다음날 일정을 고려해서 산타바바라 주변 관광을 미리 할 예정

2/5(토) PCH 관광, 산호세 이동
- 산타바바라→롬폭→SL오비스포 : 110 miles, 2h10m
- SL오비스포 → 몬트레이 : 136miles, 2h30m
- 몬트레이 → 산호세 : 73miles, 1h10m
▶숙소 : 친구집
▶MSN Map&Direction 상의 이동시간만 약 6시간 소요
▶17:30 경 일몰을 고려하면 늦어도 16:00에 몬트레이 도착해야 하고,
PCH Drive 중 관광 및 식사 등을 고려하면
09:00경에는 산타바바라를 출발해야함 (Baby님 식의 여행계획 짜기 ^^)

2/6(일) 센프란시스코 관광
- 하루종일 친구네와 동행 예정

2/7(월) 요세미티관광
- 산호세 → 요세미티 : 184miles, 3h20m
- 요세미티 → 베이커스필드 : 204 miles, 3h40m
▶숙소 미정 (여러 여행기에서 보면 베이커스필드는 미리 예약 안해도 될 만큼 숙소사정이 좋은 것 같던데...맞나요?)
▶요세미티-베이커스필드 이동은 일부 저녁 시간 할애한다고 하는 경우,
16:00 요세미티 출발, 13:00 요세미티 도착, 09:00 산호세 출발

2/8(화) 데스벨리 관광, 라스베가스 도착
- 베이커스필드 → 오란차(141.4miles, 3h)
- 데쓰벨리 → LV (167miles,3h35m)
▶숙소 미정 (호텔들이 전주와 다음주는 방값을 세일하는데 이날은 안하네요. 전시회가 있나? 적당한 호텔 찾아서 미리 예약할 예정임)
▶20:00 라스베거스 도착, 16:00 데쓰벨리출발, 10:00 데쓰벨리입구 도착, 07:00 베이커스필드 출발

2/9(수) 라스베가스관광
- 레드락캐년 관광 (Zion이나 Bryce를 못가는 대신에 아쉬운 데로....)
- 아웃렛 쇼핑
▶쉬는날

2/10(목) 그랜드케년 이동
- 라스베가스 → 그랜드케년빌리지 (278miles, 5h)
▶숙소 : Maswik Lodge 예약
▶이동중에 후버댐 지나듯이 보고… 시간봐서 Sedona에 들를 예정
(LV-Grand Canyon 동선상에 들러 볼 만한데가 있나요? Sedona는 일부러 돌아가야 하는 길이라서....)

2/11(금) 그랜드케년 → LA이동
- 그랜드케년 → LA (498miles, 7h30m)
▶숙소 미정 : LA있는 친구가 자기 집에서 자라고 하는데……

2/12(토) 10:30 LAX Departure
▶00:10 비행기 waiting 중 (하루치 호텔비 아끼려고..^^)

계획을 세우는 중에 LA시내 관광과 산타바바라쪽 관광 중 한쪽을 택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했었고
여행 초반에는 친구들 집을 전전하다보니까 비용면에서는 save되는데, 그쪽 가족 입장을 고려한 계획 수립 때문에 고민했었습니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새벽 6시 부터 친구가족을 깨워서 설칠 수 는 없는 일이니까요.

계획은 계획에 불과하니까 다녀오게 되면 지나온 경과를 여행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아직도 추석때 일정으로 Canyon일주를 하자고 합니다.... 폭설도 뚫고 갈 기세입니다만....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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