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9일간 미서부여행기 ⑤ 라스베가스

2004.10.02 23:06

박좌범 조회 수:4308 추천:93

9월7일(화) 5일차

어제 장거리 운전의 피로로 11시쯤 Check-out후 밸리스키친의 브런치를 부페로 즐겼다...
라스베가스3끼 부페의 시작이다... 브런치메뉴도 매우 화려했다... 각종고기,야채,정말 푸짐하다.. 브런치 후 호텔관광을 시작하였다... 베네치아▶트레져아일렌드▶시져스▶미라지를 구경했다.. 명성대로 각 호텔들마다 특색이 있다... 발렛파킹덕에 별로 걸을 필요는 없었다.. 팁은$1~2면 충분한 듯 싶다. 이곳 발레파킹은 정말 편하다.. 거의 모든 호텔이 픽업하는데도 5분이 체 안 걸리는 것 같다... 시간을 아끼고 싶은 맘에 대부분 발렛파킹을 이용했다. 3시경 프리미엄 아울렛 구경을 시작했다.... 언뜻 인폼에서 할인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기억나 인폼으로 갔더니 인터넷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냥 물러설 내가 아니지... 한국에서 라스베가스 정보 뒤진 인터넷 출력물을 주니 보더니 이 페이지가 아닌데 하면서 출력물중 일부를 돌려주는데 사이에 할인권을 끼워서 준다...윙크하면서 스페니쉬계인 것 같은데 씨익 웃는다.. 나도 고마워 기념품 건네줬다... 이 쇼핑몰은 폴로,오클리등이 볼만하다.. 5시쯤 쇼핑을 마치고 MGM그랜드에 체크인을 한다.. 어제 발리스에서 주창장VIEW라서 제발 스트립VIEW를 달라고 했더니 없단다.. 여기서 기념품한개 건내니.... 에머랄드 타워가 아닌 그랜드타워의 스위트룸을 준다고 한다.. 아싸싸~~~^^
여기 MGM도 식사쿠폰이 $35포함되어있다... 저녁 부페를 또 먹는다.. 발리스랑은 게임이 안될 정도로 휼륭하다.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을 배정 받기 위해 줄을 많이 서서 기다린다.
7시에 주빌레쑈가 있어 허겁지겁 먹었다... 여유있게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넘넘 아쉽다..
기대했던것 보다 주빌레는 별로 것 같다... 여자 댄서 구경하는 것 외엔 별 스토리도 없고 2시간동란 공연을 하는데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진다.... 주빌레 후 바로 리오 호텔로 이동 카니발을 구경했다.. 리오호텔은 스트립과 떨어져 있어 왠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약간은 컨추리 분위기인듯... 카니발 쇼이므로 흥겹다.. 기념품 목걸이도 막 던진다... 별거 아니지만 서로들 갖고 싶어 잡기 바쁘다. 발렛 파킹 픽업 받아 프리몬트 거리로 행했다... 프리미엄 아울렛 때문에 길은 익혀논 터라 금방 찾았다.. 주차는 1~2블럭 떨어진 도로에다 세웠다.. 표지판을 보니 8시 아후는 free인것 같은데 앞의 차에서 나온 백인이 동전을 넣는다.. 물어봤더니 자기가 멍청하다며 허탈하게 웃어버린다... 12시까지 매시 정각에 펼쳐지는 전구쇼를 약간 기다려야 하기에 거리를 죽 둘러봤다.. 천정의 LG마크는 자랑스러워 보인다...스트립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약간은 덜 고급스런운 카지노, 사람들....한국 관광객들을 만나니 은근히 마음도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한데 앉아서 가이드에 설명을 들어가며 함께 환호하며 전구쇼를 즐겼다.. 전구쇼는 기대대로 멋지다... 한국 관광객들은 스트립에서 벗어난 프리몬트 지역 주변의 숙소에서 묵는 듯 하다.. 이래서 개별 자유여행이 잘한 선택이다... 시간마다 다른 쇼가 펼쳐진다고 한다... 다시 스티립으로 돌아와 벨라지오 분수쇼 한번 더보고, 시져스 분수쇼가 있는것 같아 12시 맞쳐서 갔는데.. 아닌것 같다... 내일의 그랜드캐년 관계로 오늘은 이만하고 들어가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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