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안녕하세요. 유럽여행 게시판이 새로 생겼네요.

안녕하세요
분명히 금요일 부랴부랴 해서 자료를 올린것 같기는 한대, 자료가 없어져서 시스템에 문제가 있나 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유럽여행 방이 별도로 생겼네요.

요즘 머리가 텅비어 있는것 같아서 거의 혼수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유럽여행에서 돌아오긴 했는데, 오자마자 열대야에 잠못이루고 새벽까지 뒤척이다 보니, 시차적응이 전혀 안되네요.
시차적응좀 될때쯤 되니 올림픽땜에 또, 헤매고 있고
하여간, 요즘 거의 새벽에 잠을 자게 되는데, 어제는 견디다 못해 낮잠좀 잤습니다.

지난번 여행에서 독일에서 퍼즐(2000개)을 하나 사 왔는데, 여행가시는분 절대 이것 사 오지 마세요.
거의 하루에 2,3시간 투자하는데, 시간 아까워 죽겠습니다. 아마 마칠려면 몇달은 투자해야 할 것 같아요.

크기가 커서 거실 바닥에 늘어 놓고 하는데, 집사람의 눈치가 보통이 아닙니다. 사지말라고 말리는걸 샀더니.......
아들 두놈과 함께 스텐드까지 켜 놓고 하는데(미세한 색상 구별을 위해서)...... 정말 미칠지경 입니다. 안할 수도 없고
하여간 이것 때문에

이글 읽어 보시는 분 절대로 절대로 퍼즐은 사 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다 맞추고 나면 액자 만드는데 드는 비용도 무지 아까울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