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Valley는 15년 전 처음 가 본 이래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빛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일정이라 이 곳은 스킵하였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에 찍은 사진을 다시 스캔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어 Copyleft 이미지를 실감나게 약간 리터치하여 올리니 양해 바랍니다.

 

Dante's View를 보러 Scenic Byways인 190번 도로를 이용하여 내려가면 Twenty Mule Team Canyon을 지나가게 된다. Dante's View를 보지 않을 경우는 일부러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다.  우선 Twenty Mule Team Canyon을 소개하기 전에 Twenty-mule team에 대해 먼저 알아본다.

 

Twenty-mule team

 

1883년부터 1889년까지 데스벨리 Furnace Creek으로부터 Mojave, California의 철도 근처까지 장장 275km의 먼 길을 광물을 실어 나른 18마리의 노새와 2마리의 말이 끈 대형마차를 말한다. Twenty-mule team은 약 9톤의 광물(Borax)을 한번에 실었으며 1인치 두께의 강철로 만든 바퀴 크기는 2.1m이며 마치의 적재함은 4.9미터 길이에 높이는 1.8m가 되었으며 오크나무로 제작하였는데 빈 적재함의 무게만 3,500kg이며 적재 시의 전체무게는 33톤이나 되었다.

 

노새가 수레를 끌 때 그 행렬은 무려 55미터에 이를 만큼 길었다. 워낙 잘 만들었기에 사막을 건너는 동안 한 대의 마차도 부서지지 않을 만큼 튼튼하였다. 수레의 뒷부분에는 노새를 위한 4,542리터의 물을 실을 수 있는 별도의 물탱크를 부착시켰으며 가는 도중 물은 계속해서 샘물이 있는 곳에서 보충하였다. 돌아올 때는 필요한 음식과 공급품을 빈 수레에 실어와 중간의 보급소에 떨어뜨리고 붕사를 실은 후 돌아갈 때 다시 보급받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물이 부족할 것에 대비하여 별도의 마차가 약 1,900리터의 물을 보급소에 보충시켜 놓기도 하였다. 6년 동안 9,000톤의 광물을 실어 날았으며 1896년부터는 철도가 그 수송을 대체하였다.

 

 

우선 지도를 다시 한번 더 올린다.

18791C4C4EE3590A19664A

  

실제 모습 그대로이다

    당시의 행렬 모습은 이렇다.

     

    또 다른 모습 

     

Twenty-mule team이 붕사를 실어 나르던 Twenty Mule Team Canyon의 모습이다.

 

Death Valley -5 : Zabriskie Point,   Death Valley - 4 : Natural Br., DEvil's Golf Course, Artist's Dr.,   Death Valley - 3 :   Badwater Basin  ,   Death Valley - 2 : 기온 & 루트,  

Death Valley -1 : Outline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0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3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2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3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43 2
11102 드디어 12/21-31 : 샌프란-라스베가스-세도나-캐년서클-라스베가스-데스벨리-샌프란 일정을 수립 마감 [7] 쌀집아제 2005.12.15 6530 141
11101 June Lake (요세미티 Tioga Pass를 지나 Bishop으로 가는 길 중간) [4] file 부털이 2013.08.12 6528 1
11100 2011 겨울 미서부여행 - Sedona [3] file 개골개골 2011.12.31 6527 1
11099 미국 서부여행기 (8) 킹스캐년 국립공원 [4] file Chris 2008.09.18 6524 11
11098 Priceline bidding에 도전하기③ - 비딩 실패 후 재시도 victor 2007.01.01 6522 97
11097 리오피님 여행일정입니다. [10] 아이리스 2011.08.01 6521 1
11096 죄송 ㅠ_ㅠ; 다시 렌트카 여쭙습니다. [3] Yarue 2006.05.24 6519 95
11095 선영이 여행기 .. 오랜만에 올립니다... 도난 사건에 대해서.. [6] 이선영 2006.07.10 6519 82
11094 미국여행시 통신문제 질문 [10] 비니수빈 2012.09.06 6514 0
11093 은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_ 미서부 #스페셜 [6]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4.30 6512 0
11092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3일차 - 다운타운, 바카날뷔페 file 테너민 2016.03.10 6510 0
11091 LA 프리웨이 정보 공유하시죠..... [4] lemon 2006.11.24 6509 105
11090 미국 서부여행기 (4) 로스앤젤레스 (1) | [4] file Chris 2008.09.11 6509 13
11089 2월 아리조나주 여행기 20 - 11일차 : Tucson Kitt Peak National Observatory(키트 피크 천문대) [2] file snoopydec 2015.03.24 6507 2
11088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여행 문의입니다 [3] 유니 2012.03.10 6505 0
11087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22일차(2014. 1.25) - 홀 푸드 마켓, 아메바 뮤직, 칼 라운지 file 테너민 2014.05.17 6505 0
» Death Valley - 6 : Dante's View & Twenty Mule Team Canyon goldenbell 2011.12.14 6500 2
11085 라스베가스 근교 여행 - Death Valley I [4] file 주니워니 2013.02.19 6499 1
11084 현재 제일 싼 유니버설 스튜디오(할리우드) 할인권은? [5] 루시남 2006.12.21 6498 86
11083 샌프란시스코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file zealouson 2013.06.01 6497 0
11082 Death Valley - 2 : 기온 & 루트 file goldenbell 2011.12.10 6495 3
11081 미서북부와 캐나다 록키를 포함한 남북 횡단 루트 [5] 이현정 2006.04.27 6494 96
11080 요세미티와 그랜드써클에서 숙박문의 드립니다. [4] luckynina 2011.08.08 6493 0
11079 spring break 플로리다 여행계획 검토 부탁드립니다. [2] 쌍둥맘 2013.02.23 6489 0
11078 미국 1월 서부여행 일정(2) [2] file 호나장 2012.11.14 6483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