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7 08:42
24살 대학생이고, 미국에서 어학연수 중 입니다. 비자 만료 후 60일의 기간이 주어지는데, 이 기간을 활용해 미 서부 자연을 돌아보는 데에 초점을 두고 렌트카 여행을 하려 합니다.
동행자는 찾는 중인데, 10월 25일 출발 후 2~3주 정도를 생각중이라, 구해질지 확신이 없네요.
영어는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 없습니다. 미국 계좌/미국 핸드폰 소지 중입니다.
잠자리는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그냥 상태가 너무 머물기에 안좋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가격을 싼 곳을 선호합니다.
1일차
- 밤에 LA 항공편으로 도착 후 숙박.
2일차
- LA 관광 (게티 센터, 산타모니카 해변, 베니스 해변, 산타모니카 3가, 그리피스 천문대)
3일차
- LA 관광 (파머스 마켓, 그루브 몰, 할리우드)
4일차
- LA에서 샌디에고로 오전 중 이동
-샌디에고 관광 (발보아 파크, 샌디에고 동물원)
5일차
- 샌디에고 관광 (시 월드, Gas Lamp Quarter)
- PM 9:00 경 LA로 돌아온 후 LA에서 숙박
6일차
- LA 출발/바스토우 경유(캘리 은광촌 관광)
-라스 베가스 도착 후 라스 베가스 관광
7일차
- 오전 중 라스베가스 관광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니언 출발 후 그랜드 캐니언 주요 포인트 관광 (Mather point, Yavapai Point)
-윌리엄스 숙박
8일차
- 그랜드 캐니언 하이킹 ( Bright Angel Trail)
-윌리엄스 숙박
9일차
- 윌리엄스에서 페이지로 이동
-페이지 시내 관광 (댐, 유람선 타고 레인보우 모뉴먼트 관광)
-페이지 숙박
10일차
- 엔텔롭 캐니언 관광
- 페이지 출발 후 브라이스 캐니언으로 이동
-브라이스 캐니언 시티 숙박
11일차
- 브라이스 캐니언 관광 (나바호 트레일)
-차로 이동하며 브라이스 캐니언 주요 포인트 관광
- 브라이스 캐니언 시티 숙박
12일차
-브라이스 캐니언 주요 포인트 관광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솔트레이크 시티로 이동,
-솔트 레이크 시티 숙박
13일차
-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으로 이동, 옐로우스톤 관광
14일차
-옐로우 스톤에서 솔트레이크 시티로 이동 후 비행기 탑승
1. 브라이스 캐니언 주변에는 마땅히 중소도시도 없는 것 같은데, 브라이스 캐니언 시티가 페이지나 스프링데일같은 도시인지, 국립 공원 내에 있는 특별한 리조트 개념인지 궁금합니다.
2.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이 찾아보니, 너무 크고 볼거리도 많아 도저히 하루 이틀 만에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뭐 일정을 늘려서라도 보면 볼 수 있겠지만, 2주 내내 운전하고 운전하 지 않는 동안에는 협곡을 걸어다녀야 하는 일정인지라, 더 이상 여행이 즐기기 위한 여행이 아닌, 일정을 맞추기 위한 여행이 되어버릴까 내심 걱정됩니다. 하지만 이 여행 후 미국살이를 마치고 귀국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기왕 볼 수 있을 때 하나라도 더 봐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충돌하네요. 차라리 중간에 자이언 국립공원을 들려 정확히 여행 일자를 2주로 맞추고, 옐로우스톤을 나중에 볼까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