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겸 미국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와이프와 둘이서 미국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8월 11일 ~ 21일까지 일정으로 LA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였네요.


첫 주말은 친구네 가족과 LA에서 보낼 계획이구요.

주중에는 친구도 출근을 하니 그 기간에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렌트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렌트카

친구집이 LA City와는 거리가 좀 있어서 가까운 곳에 영업점이 있는 렌트카 회사를 찾아보던 중에..

http:/www.budgetinternational.com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버짓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약사이트라고 해서 알아보니 가격이 많이 저렴하였습니다.

물론 할인코드도 넣었더니, 아반떼 급으로 5일 렌트하는데 218달러가 나왔습니다.


Screenshot 2017-03-18 at 10.52.37.jpg


이정도면 보험도 거진 다 들어가있는거 같고, 가격도 많이 저렴한거 같아서 우선 예약을 잡았습니다.

친구가 출근하는 월요일 아침에 일찍 출발할 계획으로 일요일날 오전 차를 체크아웃해서, 금요일 오전에 체크인하는 스케줄로 잡았습니다.

혹여 보험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2.일정
렌트기간에 맞춰서 처음의 제가 생각한 일정은

월 : LA -> 그랜드캐년(숙박)
화 : 그랜드캐년 -> 튜바시티(숙박)
수 : 튜바시티 -> 앤텔롭캐년 -> 자이언캐년 -> 라스베가스(숙박)
목 : 라스베가스 -> LA

이였으나, LA에서 그랜드캐년까지 새벽에 출발해도 8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친구가 말리더라구요..
물론 저 혼자 운전하는게 아니라 와이프와 교대로 운전할 생각입니다.
처음에 LA에서 그랜드캐년까지 8시간 운전이 많이 힘들겠지만, 할 수 있을꺼 같은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그러나 친구의 만류로 바꾸게 된 일정이

월 : LA -> 라스베가스(호텔 숙박)
화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숙박)
수 : 그랜드캐년 -> 앤텔롭캐년 -> 라스베가스(숙박)
목 : 라스베가스 -> LA

이렇게 바뀐 상태입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라스베가스에서의 2박 보다는 다른 곳에서의 1박이 더 기억에 남을꺼 같아서요.
혹시 좀 더 크게 무리가 안가면서, 좋은곳을 많이 볼 수 있는 일정이 있을까 합니다.
저와 와이프 둘 다 크게 번잡한 도시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풍경을 더 좋아해서요.
물론 제가 여행하는 기간이 성수기인건지, 숙박비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정말 궁금합니다.
LA에서 출발해서, 다시 LA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3박 4일 또는 4박 5일 정도로 추천해주실 수 있는 일정이 있을까요?
숙박도 좀 저렴했으면 합니다만...캠핑만 아니면 시설은 개의치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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