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간의 생활을 끝내고 올려니깐 쪼금 아쉽더라구요..(추석은 미국에서.. ㅎㅎㅎ)
덕택에 준비해간 곳은 거의 봤어요. 뮤얼우즈는 너무 늦게가서 추워서 못들어갔구요.
전 샌프란시스코가 그렇게 추운곳인지 정말 몰랐답니다. 오후 3시가 넘으니깐 바람이 장난 아니더군요. 역시 산호세가 따뜻해서 좋아요..
산호세에서 사는 바람에 웬만한 곳은 당일치기로 다녀왔답니다. 샌디에고만 빼구요.(여기선 코트야드에서 묵었어요)
후기는 나중에 천천히 올릴께요.. 지금 어디어디를 갔었는지 영 헛갈려서리.. (아줌마머리의 한계)
하지만 산호세는 확실하게 익혔답니다. 주로 트롤리를 타고 돌아다녔거든요. 버스도 타봤어요.(그레이트 몰만 갔었지만..)
치안상태도 좋구요.. 우리 애기 인라인스케이트도 샀어요. Big5에서.. (싸긴하지만 종류는 정말 별로 없더군요..)
갈땐 가방하나였지만, 올때는 박스가 하나 늘었답니다. ^^;;
제일 많이 간곳은? 바로 Safeway, Alverson, 한국마트랍니다. 거기서 생활을 한 관계로 인해서..
물가는 생각보다 싸진 않았구요. 미국에서도 삼겹살을 파는지 몰랐어요. (근데 맛은 별로..)
주말에만 이리저리 다녀왔거든요.
참 렌트비는 싸게 끊었어요. 40일동안 1100불정도? 보험은 다 안들었답니다. (한사람만 운전하면 되더군요. 회사보험으로 처리한다고 해서)
처음엔 허츠에서 포드 토러스로.. (차가 없어서 무료업그레이드를 받았어요. 거의 협박해서.. ^^;)
8/6일부터 9/2일까지 렌트비가 770불정도?
나중에 2주정도는 버짓(budget)에서 또 토러스로..(여긴 알아서 업그레이드를... )
예약할때 컴팩트카로 신청하니깐 차가 없다구 풀사이즈로 주더군요. 물론 고맙게 받긴했지만, 기름을 워낙 많이 먹어서..
8월에 캘리포니아랑 아리조나주에서 기름파동이 있었잖아요. (갤런당 2.15까지 넣어봤어요)
미국은 정말 넓은 나라더군요. 또 놀러가고싶네요.
참 입국심사관이 인상이 정말 안좋던데, 6개월주던데요? 애기랑 같이 가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