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요세미티 다녀오지도 않았는데 두 번째 여행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ㅎㅎ 


작년에 로드트립으로 친구와 베가스에서 출발, 불의계곡을 지나 Torrey까지 올라가 12번 도로, 브라이스 캐년, 그랜드캐년 노스림,


자이언, 베가스 순으로 돌았는데요. 지금 보니 노스림에 갔었을 때 Cape Royal이 Bright Angel Point보다 지도에서 더 밑에 있어서 


미처 보지 못해 갈 생각을 못 했네요. 그때 여기 게시판에서 검색해 댓글 보고 계획해서 간 건데 물어볼 걸 그랬습니다.ㅠㅠ 


몇 달 전에도 베가스와 노스림 다녀왔는데 역시나 구글맵에서 별표시해놓은걸 못봤네요.ㅠㅠ 다음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땡스기빙데이 껴서 전이나 후로 휴가 내고 혼자 어디 다녀올까 하는데 아무래도 혼자 가니 경비가 많이 들어 저렴한 곳을 찾고 있는데요.


LA에서 덴버행 비행기 티켓이 비교적 다른곳보다 저렴한 것을 발견하고 작년에 다 돌지 못했던 나머지 부분을 가보려고 합니다.


(아니면 혼자 일주일 정도 갈 만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다른 곳 추천도 환영합니다.)


덴버랑 콜로라도 스프링스 유명 관광지는 몇 년 전에 갔었고요. Monument Valley 쪽은 올해 말까지 문 닫았다고 해서 할 것이 많다는 


모압쪽에서 며칠 보내볼까 합니다. 11월 말이면 콜로라도는 많이 추울텐데 스노우체인 없이 70번 타고 유타로 갈 수 있는 날씨인가요?


그리고 유타 가기 전에 콜로라도에서 들를 만한 곳이 있을까요? 날씨만 아니라면 Million Dollar Highway도 생각해 봤을 것 같습니다.


70번타고 가다가 Colorado National Monument 들려 구경하고 128번타고 모압으로 가서 아치스, 캐년랜드 내셔널 파크, 데드 호스 포인트 


스테잇파크 등을 둘러볼 예정인데요. 일정을 어떻게 짜면 좋고 모압에서 몇 박을 숙박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생각하는건 비행기 원웨이로 덴버에 가서 렌트카로 LA로 돌아올지 아님 LA-덴버행 왕복 티켓을 끊을지 고민중입니다.


차로 돌아온다면 이곳에서 추천해주신 Moki Dugway, Muley Point도 지나서 갈 수 있고요. 운전하는걸 좋아해서 장거리 운전은


크게 힘이 들지 않을것 같은데요. 만약에 비행기로 돌아온다면 모압 여행후 다시 덴버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올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을 다 써놓고 보니 추가 질문이 생겼는데요. 곧 다가오는 요세미티 여행 일정이 산불과 나쁜 공기로 인해 취소를 할 경우 위 일정이


백업 플랜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주일 후에 저 일정으로 어머니와 간다면 추가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645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2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7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7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24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7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9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6 2
11028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open 계획 [7] 미국고고씽 2021.02.16 459 0
11027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타 여행 12-14일차: N.Cascades NP, Rainier NP [4] file white 2021.02.16 268 0
11026 데스밸리 여행 경로 문의드립니다. [4] genie 2021.02.15 319 0
11025 New Mexico 자가 격리 해제 (2/10) [1] 미국고고씽 2021.02.11 238 0
11024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10-11일차:Beauvert Lake, Kamloops로 이동(9.2-3) file white 2021.02.10 216 1
11023 캘리포니아 Halfmoon Bay 꽃구경 [13] file 청산 2021.02.10 651 1
11022 조지아 -> 서부 횡단일정 [15] 카드카 2021.02.10 492 0
11021 구글 내비 문의 [5] bigstone 2021.02.07 238 0
11020 3월초 CA에서 VA로 5살포함 3인가족 횡단계획 중 질문있습니다 [3] Viki 2021.02.05 212 0
11019 2021년 요세미티, 로키마운틴, 글래이셔 국립공원 사전 예약제 시행 [10] file 아이리스 2021.02.04 3906 0
11018 캘리포니아 봄 들판 구름 구경 [12] file 청산 2021.02.04 414 0
11017 엔탈롭캐년 현재 접근할수있는 부분이 있나요? [3] 뀨뀨우 2021.02.03 676 0
11016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8-9일차: Icefield Pkway 주변 명소, Jasper NP [4] file white 2021.02.01 300 0
11015 California Highway 1 is gone (1번 국도 주요구간 도로 유실) [12] file 미국고고씽 2021.01.30 944 0
11014 귀국여행을..이 시국에 알아보고 있습니다. [5] file bere2 2021.01.25 580 0
11013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5-7일차: Banff, Lake Louise, Yoho NP [4] file white 2021.01.24 562 0
11012 2021년에는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1] file Toonie 2021.01.24 146 0
11011 코로나 시기 혼자 집에서 보내기 [10] file goldea 2021.01.22 417 0
11010 요세미티 국립공원 바람 피해로 인한 폐쇄 소식 [7] file 아이리스 2021.01.22 328 0
11009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3-4일차: Glacier NP에서 Waterton [3] file white 2021.01.17 370 0
11008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1-2일차 : 샴페인에서 글래이셔까지 이동 [6] file white 2021.01.15 464 0
11007 데스밸리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4] 누룽지 2021.01.14 513 0
11006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 여행기를 시작하며 [5] file white 2021.01.14 421 1
11005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캠핑장이 예약제로 바뀝니다 [2] file 아이리스 2021.01.09 1131 0
11004 요세미티를 가려고 합니다.. [5] 송송 2021.01.08 499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