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4월 16일에 Irvine(Orange county)을 출발해서 위 여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잊기전에 간략히라도 여행기를 남깁니다.

********* 4월 16일 일요일  *********

주유소에 들러 일단 가득 채운 후 출발

(기름값은 갤론당 3불선- 지역에 따른 편차가 생각보다 심한데..

젤 비싸게 본곳은 몬트레이 17마일 상의 페블비치 갤론당 4불,

의외로 싼 곳은 킹스 캐년 흄즈 레이크 주유소 - 3불이 채 안되는 2.9선..)

GPS가 꺼졌다 켜졌다 하더니 완전 맛이 가서.. 결국 야후 드라이브 디렉션을 의지해 데스밸리로~ 도착시간은 3시경이였는데..

먼저 stovepipe wells lodge에 들러 체크인하고(원래 시간은 네시나.. 이때부터도 치워진 방만 있으면 체크인 해줌),

짐풀고.. 여행 시작

라지에서 가까운 샌드듄과 모자익 캐년은 남겨두고 우선은 비지터 센터에 들어가 애뉴얼 패스를 보여준 후

자동차에 붙이는 조그만 노락 딱지를 받고..  먼 badwater로 가서 소금밭을 걷고 있는데.. 바람이 심해서..

몸을 가누기도 힘들정도... 올라오며 artist drive를 돌고.. 몇몇 뷰포인트에서 사진과 간단한 걷기..

일몰을 보려 sand dune에 도착한 시간은 7시경(알려진 선셋시간은 7시 20분)이였는데..

일몰 방향으로 산이 가려 이미 해는 산뒤로 넘어간 상태..

(샌드듄에서는 일몰을 보려면 나와있는 시각보다 일찍 가있어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일출을 보는 방향이 더 트여서 나을 것으로 생각됨),

더군다나 심해진 바람으로 모래들이 거대한 회오리를 만들고 있어서.. 더이상 접근하고픈 생각을 없게 만듦..

결국 7시 조금 넘어 방으로 돌아와 저녁을 해먹고 정리를 마친후 다시 별 구경에 나섬..

이곳에 가실땐 별자리 지도를 갖고 가셔서 이를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애들에게 북두칠성도 가르쳐주고..

한 20년만에 젤 많은 별을 보고..

** 이곳은 인터넷이 안되고 휴대폰도 안터지고.. 랏지안에 냉장고와 테레비, 수영장등이 있고 가까운 레스토랑도 있음..

퍼닌스 크랙 인이 비싸고, 퍼닌스 크랙 랜스와는 비슷한 수준이나.. 위치면에서는.. 스토브파이프 웰스가 나아보임..

********* 4월 17일 월요일 *********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그렇게 사납던 바람은 잠잠하고..

울 남편은 지열을 받기 시작해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아침은 워낙 잠잠하다는 이론을..

모자익 캐년을 들어가기 위해 비포장 도로를 달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걸어들어가다 사진 찍고 되돌아 나옴..

다시 돌아오는 비포장 도로는 내리막 길이라.. 멀리 샌드듄이 한눈에 들어오고.. 어제보담은 개운하게 바라보며 세콰이어로 출발..

봄빛을 담은 들판을 지나노니 소들도 보이고.. 연두빛의 산들,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들.. 보며 세콰이어 도로로 들어감..

굽이 굽이 산길로 유명한 이 길은 카와에 호수도 지나고.. 어디가 입구인가 싶을 만큼 지겨워지자 드뎌 입구 나타남

이미 시각은.. 오후 네시.. 풋힐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 가야할 곳에 대한 인포메이션을 받은 후 세콰이어에 들어서는데..

자이언트 포리스트에 도착할 때쯤.. 폭설에 쌓인 세콰이어를 보게 됨(어젯밤에 내린 눈이라 함)

나뭇가지에 매달린 눈들이 크리스마스 엽서 같은 모습으로.. 양쪽 도로에 쌓인 눈의 높이가 사람키만큼 되고..

곳곳의 이정표만 보이게 눈을 치워둔 상태.. 일단 어두워지기 전에 들어가기 위해.. 욱사치 랏지를 찾음..

욱사치 랏지에서 창문을 통해 보는 밖은 눈 쌓인 세콰이어 나무 숲,  랏지 건물 자체도 이쁘게 지어진데다..

눈이 주는 운치까지.. 아이들은 눈사람 만들고.. 이날은 어제보다 더 많은 별을 보고..

이곳 사람들은 아예 눈썰매 내지는 스키장 패션으로...

이곳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짧은 스키 형태의 스노우 슈를 신고 트레일을 즐기기도..


********* 4월 18일 화요일 *********

어제 데스크에서 그동안 개방되어있던 킹스로 가는 길이 눈으로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으나..

아침에 다시 확인하니.. 아직도 폐쇄중.. 어차피 못보고 들어온 제너럴 셔먼 트리를 보기 위해 다시 들어온 입구로 나가서..

우회 도로로 킹스를 가기로.. (245번을 타고.., 2시간 30분 소요)

어제 나무에 덮였던 눈들은.. 이제 빛나는 햇살에 비가 되어 떨어지고.. 이 우회도로 또한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실은 풋힐에서 다시 물어볼까 하다가.. 이제와 다시 돌아서 들어갈것도 아니란 생각에..)

킹스에 들어가 그랜트 그로브에 도착하여.. 레지스트레이션을 찾아감.. 실은 여행중 젤 기대한 곳 중의 하나가 이 캐빈이였는데..

배스 캐빈이라 불리는 이 캐빈은.. 생각보다.. 작고 두 집이 하나로 붙어있어 옆집이 만약 있다면.. 소리가 다 들릴듯한

(실은 우리 옆집은 비여있어서..) 결정적으루다가 화장실이 너무 춥고.. 따뜻한 물이 나오질 않아서..

(처음엔 따뜻한 물이나.. 금방..떨어지는 듯.) 또한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창밖 경치의 반이.. 쌓인 눈에 가려있고,

곰이 자주 출연하니.. 차나 집 주위에 음식물을 남기지 말라는 경고도 조금 섬뜩..

주유하기 위해 흄즈 레이크로 가며 윗쪽 포인트들을 구경하고.. - 이김에 정션 포인트나 유카까지 다녀오는 편이 현명할듯.. )

돌아와 그랜드 그랜트 트리 등을 둘러보며.. 다시 캐빈으로 돌아옴.. 이곳의 눈은 어느새 다 녹아 있고.. 세콰이어 만큼 세콰이어

나무가 많지 않은 듯..

또한 우리가 도착해서 들은 소식하나 그 사이 길통제가 풀렸다는.. 흑흑 조금더 기다릴것을 그랬나?

또하나 더 기막혔던 경험 하나.. 누군가 내 이름을 데고 먼저 투숙을 해버린 상태..

- 그곳에서도 희한한 일이라고 하며.. 일단 다른 똑같은 방을 배정해 줌.. 나중 얘기로는 그 사람이 예약자 명단에 맨위에 올라온

내 이름을 그냥 가르친 거라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약간은 찜찜..

- 킹스 캐년 박물관에서.. 로드 아틀라스라고 하는 미국지도를 12불에 구입


********* 4월 19일  수요일 *********

그래도 어제 까진 야후 드라이브 맵이라도 있었지만.. 오늘부턴 아무것도 없는 상태.. 인터넷이 되는 곳도 아무데도 없었고..

(욱사치 빌리지는.. 인터넷 서비스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입한 서비스에 전화해서.. 연결받는 방식으로 회사와 전화번호

리스트를 주었으나.. 야후, SBC 등등 중에 우리가 가입한 회사가 없었다는..)

결국 체크아웃하며 몬트레이 가는 길을 묻고..

(도로 이름이 가물거리지만 킹스 캐년 나오는 도로에서 프레즈노 지나 99번 도로 만나면 올라가서..

다시 152번 타다가 156번으로 갈아타면 도착.. 예상소요시간 세시간 삼십분..)

이라는 안내를 받고.. 조금더 뻔뻖하게.. 인터넷 잠깐 써도 되냐고 묻고.. 프린트 아웃까지.. 그걸 가지고 나니 맘도 든든..

몬트레이에 도착해서.. 1번 도로에서 fremont로 나오니.. 그길에 모텔들 즐비.. 한국 마켓과 한국 식당도 보이고..

일단 한국 마켓에 들어가.. 호텔들에 대해 물어보니.. 프레몬트 길이 조금 싸고 비치로 갈 수록 조금 비싸진다고..

이코노랏지와 베스트웨스턴 중 인터넷 된다고 하는 곳에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일단 비치로 일몰보고 놀러가기로..

아직은 조금 춥지만.. 그래도 발도 담그고, 모래성도 쌓는 중에 해는 넘어가고..

아까 봐둔 한국 식당에서. 불고기, 곰탕, 우거지 해장국 시켰지만.. 흑흑 제 입맛엔 영..

베스트 웨스턴에.. 택스포함 70불에 낙찰 받고.. ( 언제나 프로모션 있느냐고 물어보고.. 언제나 프리플 A 멤버쉽 있냐고 물어보고

이걸 진짜로 보자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긴장할 필요 없음.. - 실은 이번 여행에 깜박잊고 안가져 갔으나.. 보자고 하는 곳

없음.. 욱사치 랏지도.. 예약시 트리플 A 할인 됨)

인터넷 없을때의 갑갑함에서 벗어나.. 꽤 늦은 시간까지 인터넷 하고.. 잠이 듦..

숙소 정할때..론더리가 있는지 물어볼것을.. 이곳은 그게 안되고, 여름엔 절대 오면 안됨(에어콘이 없더라는..) 냉장고도 없고..



********* 4월 20일 목요일 *********

아침에 일어나.. 몬트레이 17마일로 hwy1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순서대로 보고 (전에 분명 페블 비치 골프장 18번 홀로 들어가는

길을 알았으나.. 이번에는 절대 못찾겠더라는.. 흐미.. ) 나올때 용감히 carmel gate로 나옴..

조금 해매다 보니 Ocean view ave 이길을 쭉 내려가면 carmel 바닷가.. _ 오션뷰 양쪽으로 예쁜 가게들과 식당들..

많은 사람들이 길이나 공용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 다님

파킹장에 다 다를 때쯤 나타나는 조그만한 길 이름이 Scenic road인데.. 이길은 몬트레이 17마일의 연장선에 해당하는 길로..

길 이름 만큼이나.. 아름답고.. 입장료도 없는 ..

이 길의 오른쪽은 바다, 왼쪽은 예쁜 집들.. 저 건너편으로 페블비치 골프장이 보이는 길 - 꼭한번 가보시길..

페블비치의 경우 오른쪽이 대부분 집들로 바다쪽 경관을 보기 힘듦에 반해.. 이길은 집이 있는 경우가 가끔 있을 뿐..

가다보면.. 카멜 스테이트 팍이 나올때쯤 카밀로 로드로 들어서면 다시 오션 뷰 애비뉴를 만나서 이길을 올라가면 Hwy1

이 길을 조금 더 내려가면 G16번 길을 만나는 데 이곳도 카멜의 도시로.. 입구에 있던 알버슨 옆 주유소서 주유후

점심은 멕시칸 레스토랑서.. - 멕시칸 레스토랑의 파스타는 넘 느끼했음.. 김치랑 먹음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빅서를 지나.. Julia Pfeiffer Burns State Park에 들어가 (자진 입장료 - 8불, 7시까지 개장 ) 워터폴 트레일을 걷다보면..

드디어 만나게 되는 워터폴.. 서둘러 산시메온에서 선셋을 보리라 맘먹고..

전에 본 Elephant Seal들을 만나며 선셋까지..

이 밑의 구간들 허스트 캐슬, 아빌라 비치, 문스톤 비치, 피스모 비치등은 두번 쯤 댕겨온 곳으로.. 그냥 집으로 가기로..

산루이스오비스포에서.. 101로 갈아타서.. LA에서 405로 쭉 내려오면.. 울 집.. 도착한 시간은 밤 12시... 짐정리후..

간단히 짜파게티 먹고 꿈나라로..


**** 이번 여행 중.. 몇마일 남았는지가.. 너무 궁금할때가 많았으나.. 처음엔 차에 표시된 마일을 확인하는 방법을 썼으나.. 이를 늘 확인하고  계산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보다 쉬운 방법으로는 Exit 넘버를 이용하는 것.. 즉 탄곳의 exit가 64번이고, 나갈 exit가 4번이면 총거리는 60마일이고, 중간중간 Exit번호로 마일을 계산할 수 있다..(미국 엑시트 번호는 마일을 기준으로 붙여진다)  또한 산길에서는.. 하얀 막대기에 몇마일 구간이라는 표시가 있으니.. 이를 참고해도..

**** 어느 국립공원이든 주차 퍼밋을 얻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입장료를 입구에서 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지정된 비지터 센터에 가서. 입장료를 냈음을 확인받고.. 자동차 유리문에 보이게 잘 두어야 한다. 미국은 벌금이 무거운 편이라.. 이를 무시하면.. 50불 이상의 벌금을 내게될 경우가 발생한다.

**** 데스밸리, 킹스캐년, 세콰이어 이 국립공원들은 낮동안 찾아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그랜드 캐년 같은 곳은.. 24시간 랏지 데스크에서 레지스트레이션을 받지만 데스밸리는 밤 11시까지만 개장하고.. 다 그만두고라도.. 밤에 들어가기엔 길이 위험한 듯

**** 킹스 세콰이어에서 스노우 체인을 언제든 요구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보긴 했지만... 우리 경우엔 실재 요구한 적은 없으며.. 크리스탈 캐이브나, 모로락들은 여름에만 연다고 한다..(최소한 6월은 되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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