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38일간 시카고를 출발해 서부로서부로 10,650마일 달려 집에 도착한 삐삐롱스타킹입니다.

어제 도착했네요. 이제 짐풀고, 정리하느라 분주합니다.

모두 염려해주시고 좋은 정보 나눠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여행 잘 마쳤습니다.

뒷정리가 정신없지만,  마음은 넉넉하고 좋네요.

간만에 집 냄새를 맡으니 참 편안해지구요.

아이들은 좋아서 팔딱팔딱 뜁니다.

 

이제 짐 정리 마치면 여행 사진과 여행지 정리 들어가려고 합니다.

시간이 또 걸리겠죠? 정리되는 대로 후기 올릴게요.

 

오늘 아들놈 학교 오리엔테이션 가서 스쿨 스케줄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12월 말경에 서울로 컴백합니다.

귀국 전에 미국을 많이 돌아보는 사명을 오늘도 꿋꿋이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있어요. ㅎㅎ

아무래도 아들녀석 학교를 넘 빠지면 교육상 안 좋을 것 같고 해서

아들녀석 학교 일정에 맞추려니 좀 어렵네요.

그래서 또 고수님들께 여쭙습니다. ㅎㅎ

 

저희가 가보려고 하는 지역은...

 

1. 토론토와 그 주변 - 요기 사촌이 계셔서리...(캐나다 토론토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2. 캐나다 퀘백 - 요기는 메이플 단풍에 홀딱 빠져보고 싶어서...

3. 미국 동남부 지역 - 스모키 마운틴과 그 주변 지역

4. 플로리다 방면 - 그래도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어서리...

 

아들놈 학교 스케줄을 보니

9월 1, 2, 3일 (2박3일)

9월 28, 29, 30일 (2박3일)

10월 6, 7, 8일(2박3일)

11월 2, 3 4일(2박 3일)

11월 21, 22, 23, 24, 25일(땡스기빙 4박5일)

12월 21, 22, 23, 24, 25, 26일 (크리스마스 5박 6일)

28일은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기에 하루전에 와서 가방싸야 할 듯합니다. ㅎㅎ

 

이렇게 일정이 나오는데, 과연 언제 어느 지역을 가야 단풍을 제대로 볼지 모르겠어요.

지역과 날짜를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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