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링을 하다가 이것저것 둘러본 뒤 너무 좋은정보들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되는데요, 다양한 글을 보다보니 제 머릿속에서는 고려해본적도없고 상상도 못했던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추수감사절이 있어서 대부분 휴업을 한다거나 하는 정보들을 또 다양하게 접하다보니, 막상 내가 세운 일정에

내가 알지못하는 문제는 없을까해서 제가 계획한 일정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본인의 일정이 아님에도 세세하고 친절하게 확인해주시고 답변해주시는분들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좋으신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해당 글 작성 후 공지사항 부분들을 좀 더 읽고 미국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었습니다. 모든일정에서 밤에 운전하는것을 LA 시내 제외하고는 아예 제거하고 다시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세콰이어를 가고싶었는데.. 제가 엄청나게 무리한 일정을 짰다는걸 깨닫고 뺐습니다.)


저는 11월 4일 15:00경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며, 11월 12일 11:00 비행기로 LA 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와이프와 함께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중이고요. 저는 미국에 업무차 3번정도 방문하였고 다양하게 돌아보진 않았고 미국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몬터레이,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 LA 정도를 다녀와봤고 미국에서 운전은 아주 조금 해보았습니다.

와이프는 미국을 와본적이 없어서 아는게없어서 저에게 의존하는중이고, 저는 색다른 경험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것을 좋아해서 유명한곳을 많이 들려보는것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투어가 아닌 자유여행때에는 좋았던 곳에서는 시간을 더 보내고, 별로였던 곳에서는 시간을 적게 보내려고합니다.


다음은 여행계획입니다.

11월 4일: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후 산호세 근처 지인 집에서 휴식/취침

11월 5일: 오전에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후 렌트카 빌린 후 피어39, 금문교, 소살리토 구경 후 점심식사, 이후 마리포사 소재 에어비엔비로 이동후 휴식/취침.

11월 6일: 요세미티로 이동, 자유일정. 이후 저녁전에 마리포사로 복귀

11월 7일: 오전에 프레즈노로 이동 후 점심식사, 렌트카 반납 후 국내선을 통해 프레즈노(FAT)에서 라스베가스(LAS)로 이동. 코스모폴리탄에 3박4일간 투숙하며, 자유일정 후 취침

11월 8일: 라스베가스 자유일정(로드스트립에서 벗어나지않을듯 합니다) 후 취침

11월 9일: 투어가 새벽2시에 출발이라서 그랜드캐니언 투어 시작 / 그랜드캐니언 관련 투어 진행 후 오후7시에 라스베가스 복귀 / 취침

11월 10일: 국내선으로 LAS->LAX 로 이동 / 렌트카 대여 후, LA 센트리시티 근처 에어비앤비에 짐 놓고 산타모니카로 이동하여 선셋 구경 후 복귀후 휴식/취침

11월 11일: LA 자유일정(베벌리힐즈, 할리우드, 더게티, 그리피스천문대 등 컨디션/일정에따라 자유롭게 조율, 최악의 경우 그냥 에어비앤비에서 휴식) 저녁은 BCD.. 이후 복귀/취침

11월 12일: 렌트카 반납 후 11:00 비행기로 인천 복귀


에어비앤비를 통해 현지체험(?) 및 숙박비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안전이 걱정되는데 마리포사 근처는 일단 안전걱정은 안해도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맞을까요..?

그리고 LA쪽에서도 안전한 지역중에 하나인 센트리시티에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이쪽도 괜찮을까 걱정이 됩니다. LA에서 숙소구하는 날이 금요일 체크인 일요일 체크아웃이라 유독 비싸기도해서 거리가 엄청 멀지않고 안전만 보장되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마땅한 지역을 잘 모르겠네요. 추천할만한 지역이 있을까요? LA 에서는 베벌리힐즈, 산타모니카, 그리피스천문대, 할리우드 정도로만 계획중입니다. 제가 가려는곳 근처 또는 차로 한시간정도까지도 괜찮은 숙소를 잡고싶은데, 안전이 괜찮은 지역이 어딘지 알기가 어렵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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