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 Glacier NP

SFO에서 FCA 이동하여 Glacier NP 들어간 날입니다.

이미지 32.jpg


Standard SUV 예약했는데 알라모에서 VIP라고 Ford Expedition으로 업그레이드 주었네요 ㅎㅎ

혼자 그리 차를 타고 다니는 것도 웃긴데, Going to the sun road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때는 오히려 작은 차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불허전! Going to the sun road!

이미지 17.jpg

이미지 18.jpg


이미지 40.jpg



혼자 운전을 하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길이 있죠.

호주의 Great ocean road,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 지역의 농가길, 아이슬란드의 해안도로, 모뉴먼트 밸리 가는 등등.

Logan pass 중심으로 20분씩의 드라이브는 잊혀지지 않는 스릴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공원 초입에 있는 다채로운 색깔의 조약돌도 예뻤고, Many Glacier Hotel 뷰도 맘에 들었습니다.

이미지 411.jpg


Day 9: Glacier NP

Many Glacier Hotel 이틀 잡았습니다.

호텔도 낡고 Wifi 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주요 포인트에 빠르게 접근할 있고,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불편함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아이리스님이 추천하신 Grinell Glacier trail 현장에서도 예약이 되지 않아 짧은 트레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찍 일어나 Logan pass 주차장에 7시반에 도착하니 거의 차들이 들어찼습니다.

Hidden Lake trail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과음 영향도 있고, 나이를 먹는 것이겠죠^^

이미지 12.jpg


이미지 10.jpg

이미지 11.jpg



오후에 국경을 넘어 Waterton 다녀 왔는데,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Prince of Wales Hotel)에서 창문 너머 그림 같은 풍광을 바라 보며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미지 711.jpg


이미지 33.jpg


2 산불을 복구하는 공사가 많이 있어, 산을 오르지 않고 호숫가 산책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미지 34.jpg

이미지 13.jpg


 

Day 10: Glacier NP

아침에 눈을 떴을 일출의 아름다운 빛이 자락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호텔 앞에는 사진작가들이 삼각대를 줄지어 세워 놓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더군요.

이미지 111.jpg

이미지 15.jpg



날은 Sun Point Nature trail Highline trail 즐겼습니다.

이미지 511.jpg


이미지 16.jpg

이미지 19.jpg


Highline trail 어느 지점에서 사람이 줄어 드는지 있었습니다.

벼랑에 안전장치 없이 잡고 가야 하는데, 가을 여행을 위해 깔끔하게 유턴했습니다^^

이미지 20.jpg


Lake McDonald까지 갔다가 다시 Going to the sun road 왕복할 정도로 운전하는 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Day 11: Seattle

귀국하는 시애틀에서 시간이 남아 보관소에 가방을 맡긴 , 2 전에 보지 못한 군데를 살짝 들렀습니다.

 Portage Bay Cafe라는 곳에서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고 Arboretum Botanic Garden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이미지 35.jpg


스페이스 니들 근처 MoPOP에서 영화와 음악을 주제로 전시도 둘러보았지요.

이미지 36.jpg

이미지 37.jpg


인천행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인데, 어딘지는 모르지만 구름과 눈이 예뻐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미지 38.jpg


상세한 조언을 주신 아이리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가을 일정에 변화가 생겼는데, Guns and Roses 공연이 있는 캔자스시티가 중간에 들어왔습니다.

오로지 공연을 보기 위해 DEN-ICT, ICT-LAS 비행기표를 끊어버렸습니다 ㅎㅎ

이미지 112.jpg


  

가을 여행 후기로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9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4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9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7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1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28 2
12176 Esta를 모르는 국경수비대 [2] 노는벌 2024.02.05 177 0
12175 데스밸리 2/13(화) 별보기 밤운전(약 90km), 어떨까요? ㅠㅠ [8] 낮은시선 2024.02.03 243 0
12174 2024 병수아빠의 미서부여행 3일 : 여호수아트리 국립공원 + 런던 브릿지 리조트 + 쇼군 file 테너민 2024.02.03 78 1
12173 개인적 미국 국립공원 순위 [장문 주의] [8] file CJSpitz 2024.02.02 814 2
12172 12인승 포드 트랫짓(로우)밴 주차관련 문의 [2] savist 2024.02.02 97 0
12171 4월 초 그랜드서클 8박 9일 수정 [2] 벚꽃엔딩v 2024.02.01 130 0
12170 LA -> 라스베가스 -> 그랜드서클 -> LA 조언 부탁드려요~ [4] 타리 2024.02.01 150 0
12169 3월말 콜로라도, 아리조나 여행 관련 문의 [4] yun2000k 2024.01.31 120 0
12168 부모님과 함께하는 성인 4명 서부여행(캠핑카?) 의견 부탁 드립니다 [2] ringkechoco 2024.01.30 116 0
12167 에너자이저 부부 좌충우돌 여행후기입니다. (22년 10월) [2] file 차나 2024.01.29 191 1
12166 3개월만에 재방문한 자이언 국립공원 사진 몇장 [1] file CJSpitz 2024.01.29 162 1
12165 6월말 그랜드 티턴, 옐로우스톤, 글래시어, 밴프 일정.. 솔트레이크에서 인수한 렌트카..캘거리 반납 가능할까요? [4] SD자동차여행 2024.01.29 142 0
12164 그랜드서클 4박 5일 일정 및 서부여행 조언 문의드립니다. [2] 밥봉 2024.01.28 123 0
12163 2/3(다음주) 미서부 8박9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5] file myung97 2024.01.28 157 0
12162 그랜드서클 RV 7박8일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다람지네 2024.01.28 98 0
12161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6 - Canyonlands NP(Confluence Overlook Trail) / Hamburger Rock [3] file 똥꼬아빠 2024.01.27 102 1
12160 2024 병수아빠의 미서부여행 2일 :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 나인트리스 시마크 골프클럽 [2] file 테너민 2024.01.26 104 1
12159 2월 미국 여행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요. [3] 산이형 2024.01.26 107 0
12158 2월중순에 자동차로 la 출발 세도나 뉴멕시코 여행은 무리일까요 [8] danppat 2024.01.26 104 0
12157 옐로우스톤에서의 3박 혹은 4박 여정 좀 봐주세요 ^^ [2] 미나 2024.01.25 197 0
12156 시애틀에서 3일을 어떻게 보내야 잘 보냈다고 할까요? [1] 철수 2024.01.25 90 0
12155 5월 알래스카 or 캐나다 로키 or 시애틀? 어디가 좋을까요 (with 플로리다 후기) [4] houstongas 2024.01.24 155 0
12154 2024 병수아빠의 미서부여행 1일 file 테너민 2024.01.23 125 1
12153 4월 초 그랜드서클 7박 8일 일정 문의 [4] 벚꽃엔딩v 2024.01.22 158 0
12152 여름 RV 가족여행(DC->그랜드서클/옐로스톤/글래이셔->캐나다 밴프) 계획 문의드립니다. [2] file 곰곰 2024.01.20 137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