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 5,3세 아이 둘과 와이프, 저 이렇게 5명이서 조지아에서 서부쪽으로 장기로드트립 (약 36일)을 가려고 계획도 올리고 많은 조언도 받아서 큰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 + 가족 사정으로 36일 서부 로드트립 + 동부 여행이 동부 15일 + 서부 15일 정도의 여행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7월 일정이 여의치 않아 일정을 줄이고, 아이들과 장기여행이 아무래도 무리지 않냐는 의견이 많아서 일정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한편으로는 일정에 대해 조언도 많이 주셨는데 죄송한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주어진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여행이라도 하게 된 것을 감사해하면서요.^^



1부 동부여행 (5/22~6/5)


1일 : 아틀란타 -> Durham 숙박 (운전 5시간 반) 

       . Museum of life and science, Bonchon Chicken 본점

2일 : Durham -> 뉴욕 (운전 7시간 반)

       . Driving Day

3일 : 뉴욕 - 자유의 여신상, 이태리 타운 등

4일 : 뉴욕 - 센트럴 파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등

5일 : 뉴욕 - MoMA

6일 : 뉴욕 - 자연사 박물관

7일 : 뉴욕 -> 보스톤 (운전 4시간)

8일 : 보스톤 관광

ㅁ 보스톤 관광 포인트 미정

9일 : 보스톤 -> 필라델피아 

ㅁ 필라델피아 관광 포인트 미정

10일 : 필라델피아 -> 워싱턴 (2시간 반)

11일 : 워싱턴 - National Gallery of Art, American History Museum, 워싱턴 몰 관광

12일 : 워싱턴 - Smithonian Art Museum, Air and Space Museum 등

13일 : 워싱턴 -  Indian Museum, 워싱턴몰 관광, George Town

14일 : 워싱턴 -> Luray Cavern -> Skyline Drive -> 차량 이동 중 가까운 곳 숙박

15일 : 미정 -> 집


. 궁금한 점

 - 뉴욕은 맨하탄내에서 숙박 예정이고, 보스톤, 필라델피아, 워싱턴은 도심이 아닌 약간 외곽지역에 숙박하면서, 

    뉴욕은 도보 및 지하철/우버 이용, 보스톤, 필라델피아, 워싱턴은 차량으로  관광 포인트로 이동할 예정인데 무리가 있는 곳이 있을까요?

 -  워싱턴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Skyline Drive 및 Blue Ridge High way를 걸쳐서 내려오고 싶은데 전부를 지나기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Skyline Drive만 지나고 집으로 직진하는 방향을 선택했는데.. 오히려 반대로 Blue Ridge highway를 일부라도 보고 내려오는 것이 더 좋을까요?



2부 서부여행 (6/8~6/22) : 라스베가스 인, 덴버 아웃

- 기존에 국립공원 숙소등 예약을 살리고, 그랜드캐년 + 옐로우 스톤 + 록키 마운틴을 가는 방향으로 기존 일정 중 일부를 그대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1일 : 아틀란타 -> 라스베가스 (비행기) 밤비행기 2일 1AM 라스베가스 도착

2일 : 라스베가스 관광

3일 : 라스베가스 관광

4일 : 라스베가스 -> Zion

5일 : Zion -> Bryce NP

6일 : Bryce NP -> Utah 12 -> Torrey

7일 : Torrey -> Idaho Falls

8일 : Idaho Falls -> Grand Teton (Colter bay Village 숙박)

9일 : Grand Teton -> Yellow Stone NP (OF 숙박)

10일 : Yellow stone NP 남쪽 관광

11일 : Yellow Stone NP 북쪽 및 Mommoth 숙박

12일~15일

      1안) Mommoth -> Sheridan(12일) -> Black Hill (13일) -> Estes Park (14일) -> 오전 11시 덴버 공항 비행기 탑승 (15일)

      2안) Mommoth -> Sheridan or Cody (12일) -> Estes Park (13,14일) -> 비행기 탑승 (15일)

3안) 11일에 맘모스 숙박하는 대신  OF에서 바로  Mommoth를 지나서  Cody까지 가서 숙박 -> Black Hill (12일차) -> Estes Park (13,14일) -> 비행기 탑승


궁금한 점

. 라스베가스 새벽 1시에 떨어지게 되면 어떤 교통편이 좋을까요. 케리어 등 짐도 좀 있을거 같은데요..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페이지 -> 모압 -> 옐로우스톤 -> 록키 코스도 생각해보았으나, 일자가 멀지 않아 그런지 제가 예약했던 시점보다 모압등 전반적으로 숙소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일정을 변경하기가 꺼려지더군요. 다만, 그래도 근처까지 갔는데 그랜드캐년은 봐야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고... 그것보다 과감히 포기하면 일정이 조금더 부드러워지는 거 같아서 포기할까 생각도 듭니다... 타협안으로 라스비가스 -> 그랜드캐년 -> 브라이스 이후 기존일정 이런 방법도 있을 거 같고.. 게다가 Zion lodge 숙소도 예약해 놓아서 포기하자니 아까운 생각도 듭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이 일정에 그랜드캐년을 집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어제 Zion 셔틀 예약에 실패했습니다...; Zion Lodge는 예약해놓은 상태라 공원진입은 될 것 같은데, 이후에 셔틀없이 관광이 가능할까요? (물론 전날 5시에 열린다고 하니 노력을 열심히 해 볼 예정입니다.)

. 옐로우스톤에서 덴버까지 가는 길에 대해서 생각이 많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방법은 위에 1,2,3안인데 이중에 괜찮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이 코스외에 추천이 있으실가요?

. Cody 로데오는 아이들(한국나이 8세, 5세)과 같이 보기에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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