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압을 떠나서 Capitol Reef NP로 이동하는 날 입니다.

이번 여행은 모압이라는 도시때문에 왔는데, 아쉬움을 만들고 가서, 다음에 다시 올 동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모압이란 도시가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인것을 새삼 느끼고 시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Kathline Rock에서 멀리서나마 Factory Butte와 펼쳐진 넓은 전경을 구경 합니다.

작은 파이프로 구멍을 통해서 이름있는 돌과 상징물을 볼수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IMG_250.jpg

IMG_251.jpg


좀 더 달리니, Factory Butte로 들어가는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조금 가다가 부담스러워서 다시 나왔습니다.

Rental Car가 Rogue AWD를 받기는했는데, 혹시나 해서 부담스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피했습니다.  

IMG_252.jpg


입구 주변에 펼쳐진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IMG_253.jpg

IMG_254.jpg


이렇게 달려서 Capitol Reef에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폴란드에서 오신 여행자 분을 만났는데, 단번에 한국인임을 알아보시고 얘기를 먼저 꺼내 시네요.

한국의 열성적 팬으로서, 한국 자동차도 2대나 소유하시고, 두 딸도 한국기업에 다니신다고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다음번엔 한국에도 놀러오시고 싶으시다고 ㅎㅎ 

그분 차량을 보니, 캠핑장비와 카약까지 있는걸 보면, 보통 내공은 아니신거 같더라구요.

IMG_255.jpg


이렇게 Visitor Center에 도착을 합니다.

IMG_256.jpg


한가지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밤에 별을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날은 여러 스카우트에서 왔는지, 공원내에 어린이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포기를 하구요. 가장 아쉬웠습니다.

IMG_257.jpg


Scenic Drive를 통해서 Capitol Gorge로 와서 비포장으로 천천히 들어 갑니다. 

막상 달리다보니, Mustang도 들어오더라구요... 

IMG_279.jpg


이곳 주차장도 주변이 유명한 이름이 있는 병풍 바위들로 둘러 쌓여 있네요. 

IMG_278.jpg

IMG_277.jpg

IMG_276.jpg


주차장에 도착해서, 이렇게 Trail을 시작 합니다,,

IMG_258.jpg

IMG_259.jpg

IMG_261.jpgIMG_260.jpg


예전에 연도와 이름을 써 놓은 기록도 보구요.

IMG_262.jpg


기분좋게 천천히 걸어서 갑니다.

IMG_263.jpg

IMG_264.jpg

IMG_265.jpg

IMG_266.jpg


이렇게 일반 방문자가 가는 마지막 단계인 Tank까지 오게 됐습니다.

이름만 보고서는, 군대에서 사용하는 Tank를 상상하고 올라 갔지만, 막상 보이는 건... 물탱크 였네요. 

IMG_273.jpg

IMG_267.jpg

IMG_268.jpg


이곳에서의 주변도 아름 답구요...

IMG_270.jpg

IMG_271.jpg

IMG_272.jpg


다시 돌아가는 길도 여유롭고 좋은 기분으로 돌아 나갑니다.

우측에 혼자 걷는 여성분은 학생인데, 여행을 혼자 다니고 슬리퍼를 신고 탱크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더라구요.

젊음이 부럽습니다  

IMG_274.jpgIMG_273-1.jpg


Scenic Drive를 되돌아 나가는 동안에는 View Point에서도 정차해서 구경합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또 다른 유타의 국립공원 모습이네요.

IMG_281.jpg

IMG_283.jpg

IMG_285.jpg

IMG_286.jpg

IMG_287.jpg

IMG_288.jpg


Panorama Point에서 잠시 들려서 주변을 구경 합니다.

IMG_289.jpg

IMG_290.jpg

IMG_291.jpg

IMG_292.jpg

IMG_293.jpg


오늘의 마지막 계획인 Chimney Rock trail 입니다.

IMG_294.jpg


저길 올라갈 수 있을까?? 너무나 더운데 잠깐 고민해 봅니다.

하지만 또 다시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않가면 분명 후회를 할거라 잠시 쉬다가 시작 했습니다. 

강한 햇쌀에 이 지역은 그늘도 없어서 쉬는게 민망하기는 했네요.

IMG_295.jpg

IMG_296.jpg


또 걷다보니...  가까와 집니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 너무 좋습니다.

IMG_297.jpg

IMG_298.jpg

IMG_299.jpg


이렇게 시원한 풍경이 기다려 줬네요. 흘리는 땀도 시원한 느낌 입니다 

IMG_300.jpg

IMG_301.jpg

IMG_301-1.jpg


이렇게 돌아서 가면, 않보이던 뒷면으로 가까와 지는데...  이 뒤가 너무나 아름 답습니다.

학창시절에 지구과학을 더 관심있게 살펴볼껄 하는 후회가 가장 먼저 들었구요...

암석의 생성과 변화와 다양함에 감탄만이 나올 뿐 입니다.

IMG_302.jpg

IMG_303.jpg

IMG_304.jpg

IMG_305.jpg

IMG_306.jpg

IMG_307.jpg


여기를 힘들다고 지나쳤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깨져서 중간에 걸쳐진 돌 크기들은 집채만한게 대부분이구요... 엄청난 공간 입니다. 

IMG_308.jpg


이렇게 힘든 줄 도 모르고 다시 제자리로 내려 왔습니다.

IMG_309.jpg


이렇게 마치니 5시가까이 되서, 숙소로 잡은 Bicknell로 이동 했습니다.

며칠간 많이 보고싶은 욕심은 나고, 시간은 한정되 있고, 하지만 최근들어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 일정이었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6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8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2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4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6 2
12168 부모님과 함께하는 성인 4명 서부여행(캠핑카?) 의견 부탁 드립니다 [2] ringkechoco 2024.01.30 113 0
12167 에너자이저 부부 좌충우돌 여행후기입니다. (22년 10월) [2] file 차나 2024.01.29 189 1
12166 3개월만에 재방문한 자이언 국립공원 사진 몇장 [1] file CJSpitz 2024.01.29 161 1
12165 6월말 그랜드 티턴, 옐로우스톤, 글래시어, 밴프 일정.. 솔트레이크에서 인수한 렌트카..캘거리 반납 가능할까요? [4] SD자동차여행 2024.01.29 140 0
12164 그랜드서클 4박 5일 일정 및 서부여행 조언 문의드립니다. [2] 밥봉 2024.01.28 123 0
12163 2/3(다음주) 미서부 8박9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5] file myung97 2024.01.28 156 0
12162 그랜드서클 RV 7박8일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다람지네 2024.01.28 98 0
12161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6 - Canyonlands NP(Confluence Overlook Trail) / Hamburger Rock [3] file 똥꼬아빠 2024.01.27 102 1
12160 2024 병수아빠의 미서부여행 2일 :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 나인트리스 시마크 골프클럽 [2] file 테너민 2024.01.26 103 1
12159 2월 미국 여행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요. [3] 산이형 2024.01.26 107 0
12158 2월중순에 자동차로 la 출발 세도나 뉴멕시코 여행은 무리일까요 [8] danppat 2024.01.26 102 0
12157 옐로우스톤에서의 3박 혹은 4박 여정 좀 봐주세요 ^^ [2] 미나 2024.01.25 187 0
12156 시애틀에서 3일을 어떻게 보내야 잘 보냈다고 할까요? [1] 철수 2024.01.25 89 0
12155 5월 알래스카 or 캐나다 로키 or 시애틀? 어디가 좋을까요 (with 플로리다 후기) [4] houstongas 2024.01.24 150 0
12154 2024 병수아빠의 미서부여행 1일 file 테너민 2024.01.23 123 1
12153 4월 초 그랜드서클 7박 8일 일정 문의 [4] 벚꽃엔딩v 2024.01.22 154 0
12152 여름 RV 가족여행(DC->그랜드서클/옐로스톤/글래이셔->캐나다 밴프) 계획 문의드립니다. [2] file 곰곰 2024.01.20 135 0
12151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5 - Canyonlands NP(Murphy Point Overlook Trail / False Kiva Trail) / Moab(Mill Creek Canyon Trail) [2] file 똥꼬아빠 2024.01.17 145 0
12150 1월 마지막 주~2월 1주차까지 그랜드 서클 Zion NP, Bryce NP 등 여행 가능 여부 [4] knys 2024.01.16 192 0
12149 3월 말 Great Smoky Mountains NP 여행 문의 [4] yun2000k 2024.01.16 81 0
12148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데스밸리 동선 조언 부탁드립니다. [4] myung97 2024.01.12 156 0
12147 2024년 6월 29일~7월7일 옐로우스톤, 벤프 일정 [1] 킴미 2024.01.12 207 0
12146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4 - Canyonlands NP(Upheaval Dome Syncline Loop Trail) [2] file 똥꼬아빠 2024.01.11 116 1
12145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 여행 Pro Logue [2] 테너민 2024.01.10 185 1
12144 2월초 그랜드서클 여행 문의드립니다 [1] 산할아범 2024.01.10 10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