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압을 떠나서 Capitol Reef NP로 이동하는 날 입니다.

이번 여행은 모압이라는 도시때문에 왔는데, 아쉬움을 만들고 가서, 다음에 다시 올 동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모압이란 도시가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인것을 새삼 느끼고 시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Kathline Rock에서 멀리서나마 Factory Butte와 펼쳐진 넓은 전경을 구경 합니다.

작은 파이프로 구멍을 통해서 이름있는 돌과 상징물을 볼수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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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달리니, Factory Butte로 들어가는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조금 가다가 부담스러워서 다시 나왔습니다.

Rental Car가 Rogue AWD를 받기는했는데, 혹시나 해서 부담스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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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주변에 펼쳐진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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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려서 Capitol Reef에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폴란드에서 오신 여행자 분을 만났는데, 단번에 한국인임을 알아보시고 얘기를 먼저 꺼내 시네요.

한국의 열성적 팬으로서, 한국 자동차도 2대나 소유하시고, 두 딸도 한국기업에 다니신다고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다음번엔 한국에도 놀러오시고 싶으시다고 ㅎㅎ 

그분 차량을 보니, 캠핑장비와 카약까지 있는걸 보면, 보통 내공은 아니신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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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Visitor Center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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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밤에 별을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날은 여러 스카우트에서 왔는지, 공원내에 어린이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포기를 하구요. 가장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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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ic Drive를 통해서 Capitol Gorge로 와서 비포장으로 천천히 들어 갑니다. 

막상 달리다보니, Mustang도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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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차장도 주변이 유명한 이름이 있는 병풍 바위들로 둘러 쌓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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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해서, 이렇게 Trail을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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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연도와 이름을 써 놓은 기록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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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천천히 걸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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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반 방문자가 가는 마지막 단계인 Tank까지 오게 됐습니다.

이름만 보고서는, 군대에서 사용하는 Tank를 상상하고 올라 갔지만, 막상 보이는 건... 물탱크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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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의 주변도 아름 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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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는 길도 여유롭고 좋은 기분으로 돌아 나갑니다.

우측에 혼자 걷는 여성분은 학생인데, 여행을 혼자 다니고 슬리퍼를 신고 탱크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더라구요.

젊음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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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ic Drive를 되돌아 나가는 동안에는 View Point에서도 정차해서 구경합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또 다른 유타의 국립공원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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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rama Point에서 잠시 들려서 주변을 구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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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계획인 Chimney Rock trai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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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 올라갈 수 있을까?? 너무나 더운데 잠깐 고민해 봅니다.

하지만 또 다시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않가면 분명 후회를 할거라 잠시 쉬다가 시작 했습니다. 

강한 햇쌀에 이 지역은 그늘도 없어서 쉬는게 민망하기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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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걷다보니...  가까와 집니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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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원한 풍경이 기다려 줬네요. 흘리는 땀도 시원한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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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아서 가면, 않보이던 뒷면으로 가까와 지는데...  이 뒤가 너무나 아름 답습니다.

학창시절에 지구과학을 더 관심있게 살펴볼껄 하는 후회가 가장 먼저 들었구요...

암석의 생성과 변화와 다양함에 감탄만이 나올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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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힘들다고 지나쳤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깨져서 중간에 걸쳐진 돌 크기들은 집채만한게 대부분이구요... 엄청난 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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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든 줄 도 모르고 다시 제자리로 내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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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치니 5시가까이 되서, 숙소로 잡은 Bicknell로 이동 했습니다.

며칠간 많이 보고싶은 욕심은 나고, 시간은 한정되 있고, 하지만 최근들어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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