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님, Goldea, 소심의님의 조언을 받아 첫번째 정했던 순서를 뒤집었더니 동선이 좋아졌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최초에는 06:50에 LA도착하여 렌트 후 바로 유타주 Kanab으로 이동하려 하였는데,
무모하고, 힘들거라는 중론과 요즘 LA를 빠져나가는게 너무 오래 걸린다는 현지에서의 조언,
그리고 운전을 매우 좋아하는 저도 시차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한 방에 9시간 운전하는 것이
무리라는 결론을 내고, Las Vegas 까지 항공 이동한 후, 렌터카를 Pick up 하여 여행에 나서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해놓고 나니 맘이 편하네요. 시간적인 여유도 생기는 것 같구요.

호텔은 최대한 아침 이동거리를 줄이거나 식사를 해먹을 수 있는 도구가 있는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래서 Kanab의 Flagstone 호텔을 하루 걸러 두 번 숙박을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아침 포함은 아니지만
저녁을 해먹을 수 있어서 좋겠더군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것은 거의 아파트 수준인데 사진이야 항상
최고 수준으로 걸어놓으니까 대충 그정도겠구나 하고있고, 평점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편이네요.
(아이리스님이 두 군데를 제안해 주셨는데 거절하는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ㅠㅠ)

각 Canyon의 홈페이지와 이 사이트의 정보들을 참고해서 아래 일정으로 확정했구요. 여행하면서
발생하는 것은 유연하게 대처해야 겠지요.

한가지 고민은 Zion에서의 세부동선인데요, 아침에 일찍 East gate 쪽으로 가서 Overlook Trail을 한 후
South로 넘어가서 셔틀을 이용하여 각 트레일을 해야 하는데, 주차는 South Gate를 통과한 후에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Gate 전에 해야하는 것인가요? 구글맵 위성사진을 보면 Gate를 통과해서
주차장이 있는 것 같고, Gate 전에는 주변업소들의 주차장인 것 같은데 어디레 주차를 해야하는지
감인 안오네요. 

구글 위성맵으로 보면 이스트로 진입해서 overlook trail을 하고, 계속 9번 도로를 타라 가면 South gate를
만나게 되는데, South gate로 나가기 전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South gate를 통과해
나간 후 유턴하여 다시 South gate 통과 후 주차를 하는 것인지 동선을 시뮬레이션 하는데 이게 헷갈라네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주차 위치가 Watchman campground 쪽의 큰 주차장이 맞는 건가요?)

아래 세부일정은 핵심정리코스라고나 할까요? 짧은 시간에 조언주신 곳들을 포인트로 넣었습니다.
이동 동선 상에서 간단히 추가로 둘러 볼 곳이 있으면 이 점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제 모든 예약을 완료하고, 머리 속에서 이동 경로 시뮬레이션을 마치면 즐거운 기다림이 시작되겠네요.


Grand Circle 일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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