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에 부모님과 자녀가 포함된 2 가정이 출발합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그랜드캐년-앤탈롭캐년-홀슈밴드-(모뉴먼트밸리)-자이언/브라이스캐년-베가스 5박 6일 일정인데 어르신들이 계셔서 하이킹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 멀리까지 갔는데 뷰포인트에서 사진만 몇 장 찍고 오기도 아쉽고...

어디를 어떻게 구경해야 담에 또 못가더라도 후회가 없을지 조언 구합니다.

자동차로 이렇게 긴 여행도 처음이고 이렇게 긴 여행도 처음이고 그랜드캐년도 미국거주 20년만에 처음이예요...


1일차

출발-그랜드캐년에서 1시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KOA 케빈을 빌렸어요. 여기서 2박 예정입니다.


2일차

캠핑장에서 출발하여 하루종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관광 예정이예요. 해질 때까지 어디를 어떻게 구경하고 오면 좋을지요? 말씀드린대로 어르신과 아이들이 있어서 가벼운 하이킹 정도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더구나... 저도 저질체력이라...ㅠ.ㅠ

관광 후 다시 KOA로 돌아와 숙박예정이예요.


3일차

아침 일찍 앤탈롭캐년으로 출발해서 11:30에 투어일정 예약했어요. 이 일정 후 홀슈밴드까지 보고 모뉴먼트밸리를 보고 브라이스/자이언캐년 근처 숙소까지 가는 거 가능할까요? 아님 모뉴먼트 밸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브라이스/자이언 캐년 쪽으로 좀 일찍 이동해서 일몰을 보고 다음날 나머지를 구경하는 게 나을까요? 저는 후자가 더 땡겨요~~~

브라이스/자이언 캐년 근처 호텔 예약했어요.


4일차

사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브라이스/자이언 캐년이 가장 기대돼요. 하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지인들은 대부분 그랜드캐년보다 여기가 더 좋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근데 기대만 크고... 막상 뭘 어떻게 구경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더구나 여행 4일째라 저질체력인 저는 기력이 소진해 있을 거 같아서...

어딜 어떻게 구경하면 좋은지 조언 부탁드려요.

이 날 저녁에 베가스로 이동 예정입니다.


5일차

베가스에서 휴식 후 귀가


워낙 자동차 여행을 안 다녀와서 기대반 두려움반...

여기서 틈틈히 정보를 찾아보고는 있는데 저희 같은 일정으로 움직이신 분들은 별로 안 계시는 거 같아요.

꼭 도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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