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목요일날 옐로스톤 남부지역 돌고있었는데요.

사이트에는 아직도 공사중이라고 나왔는데

그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 미드 가이저 베이즌을 둘러보고있었어요.

그런데 그랜드 프리즈마스틱 너머로 언덕 꼭대기에 사람들이 모여서 전체뷰를 보고있더라구요.

헐..혹시 저게 그 공사중이라던데 그랜드 프리즈마스틱 전망대인가?? 싶어서

주변에 물어보았죠 저기가려면 어케해야하냐.

그랬더니 다음 주차장에서 내려서 올라가면 된다하더라구요.


미드가이저 베이즌 주차장 나와서 한 10분인가 달려서 무조건 첫번째 나오는 주차장에서  멈췄습니다.

아직 간판도없었고, 여기진짜 전망대가는길이 있는거야? 반신반의 하며 트레킹 길에 올랐습니다.

한참 걷다보니 트레일이라는 간판이 보이고 이때 트레일 표시된 왼쪽 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글을 쓴 뒤에 아이리스님이 전에 쓰신 글을 확인하니, 이 주차장이 바로 "Fairy Falls Parking Area"입니다

제가 표지판을 잘 못보았나보아요. 사진보니, 딱 그 곳이네요. 이곳에서부터 트레킹 시작하시면 되구요. 아이리스님 글에 나오는

사람들이 산길로 올랐을 흔적부분에 아래의 TRAIL 표시가 달렸다는게 달라진 점입니다.^^)


이 길이 정비전엔 사람들이 임의로 올랐을 산길같더군요. 지금은 길이 잘 닦여있습니다. 물론 흙길이지만요.^^

모기가 엄청 많으니 모기스프레이 꼭 뿌리세요.

엄청비오다가 저희 트레킹 시작할땐 비가멈춰서 정말 시원하게 트레킹 했습니다.

10시 15분쯤 미드가이저 베이즌에서 출발해서, 12시 20분경 트레킹 마치고 돌아왔으니까 왕복 2시간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넘 감격스럽더군요.

곳곳에 아직 공사의 흔적이 남아있었구요.

힘들지 않은 평지길이 대부분입니다. 막판에 살짝 산길올라가다가 짠하고 등장해요.

사람들 생각보다 엄청 많더군요.

무엇보다 중국인이 진짜 많았네요.^^


그래도 못볼줄 알았는데 볼수있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20170720_114550.jpg


20170720_114536.jpg


20170720_113310.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63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2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7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6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22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7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9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4 2
10628 수정한 여행경로입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2] 이호선 2006.03.20 3144 104
10627 차를 빌릴까요..아니면 그냥 갈까요? [3] CJ 2006.03.20 3501 100
10626 [re] 샌타바바라 해안을 드라이브하고 데스밸리로 가는 길 [7] baby 2006.03.20 6928 207
10625 priceline에 더블예약 [1] 김정림 2006.03.22 5526 125
10624 옐로스톤, 캐나디안 로키 렌트카 질문 [2] 송은 2006.03.22 3880 90
10623 Wave of Coyote Buttes [5] CJ 2006.03.23 3921 144
10622 잘 다녀왔습니다! [1] 조준형 2006.03.23 3645 115
10621 번개팅 공지 [18] victor 2006.03.24 4205 98
10620 NWA 특별할인요금 프로모션 입니다.. [1] 민정 2006.03.27 3192 97
10619 주말 _ 죽음과 삶의 그곳에서(데스벨리와 요세미티)(2006. 3. 24~26) [9] 쌀집아제 2006.03.27 4975 113
10618 피츠버그를 출발해 플로리다 - 서부를 횡단하는 계획 [4] CJ 2006.03.27 5116 93
10617 옐로스톤에서 캠핑 등 [1] 이상호 2006.03.28 3463 110
10616 일정 단축에 따른 계획 수정안 [2] 박순형 2006.03.28 3480 132
10615 6월1일부터 10일까지 미서부 여행계획 [4] 권순철 2006.03.28 3188 82
10614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자동차 투어 [1] 연진맘 2006.03.28 6428 90
10613 5월 중순 서부 여행 계획표입니다. 부디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4] 스무디 2006.03.31 3892 95
10612 오늘도 다녀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4] 쌀집아제 2006.04.01 4904 99
10611 씨애틀에서 토론토까지 47일간의 대륙횡단 일정 [5] 찬호아빠 2006.04.02 4372 97
10610 김동길 미 서부 갑니다. [12] 김동길 2006.04.02 3350 102
10609 모압에서 소식 전합니다. [12] 김현진 2006.04.03 3228 95
10608 여름 서부 일정 문의합니다 [2] mike 2006.04.04 2623 97
10607 20일간의 서부 여행 일정을 계획합니다. 계획안입니다. [6] jason 2006.04.05 3135 92
10606 과속, 경찰, 그리고 벌금 [8] CJ 2006.04.06 13980 125
10605 크루즈 컨트롤 작동법 [4] 이상호 2006.04.06 7217 97
10604 [10일간의 서부여행기 1일차] 오렌지 카운티의 달맞이 고개 Palos Verdes !!!! ★ [8] Ycano 2006.04.07 6683 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