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 덕분에 많은 정보 얻어가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블로그 등도 봐왔지만 여기가 당연 최고라고 생각하구요. 약 1년전부터 준비를 해왔지만 실제 세부사항들을 예약하면서 문의점이 있어 글 올립니다.


6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30대 후반 부부 두명이 여행하구요.

5일 아시아나 항공으로 샌프란시스코 오후 3시에 도착하여 (샌프란 왕복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아직 국내항공 예약은 안했는데 바로 라스베가스로 넘어가구요. (오후 6시 이후걸로 국내선 예약할둣)

6일 라스베가스 시내구경.

7일 금요일 오전  9시에 쥬시 캠퍼밴에서 2인용 개조 캠핑카를 빌려 차박할 생각으로 브라이스 캐년으로 출발합니다. 윌마트에서 준비해서 11시쯤 출발하여 브라이스캐년 오후 3-4시쯤 도착하면 브라이스 포인후 구경 후  퀸스가든-나바호루프 트레일 하고  선셋 포인트에서 일몰(저녁 8시49분)을 봅니다. 라스에서 브라이스 넘어갈때 시차가 1시간 더 늘어나는게 맞나요? 썸머타임 때문에 헷갈리네요. 이날은 노스캠프 그라운드에 예약을 해서 숙박을 합니다.


8일 토요일 아침에 일찍선라이즈 포인트 구경후 (6시08분)  식사하고 12번-24번 도로를 타고 프루이타 정도가서 점심식사하고 아치스 국립공원 내 데빌스가든에서 1박 합니다.

아치스 국립공원 델리케이트 아치 트레일을 일몰시간에( 저녁 8시 43분)  구경하고 다시 데빌스가든으로 가는 것은 어두운 길에 큰 문제가 없는지요 위험하다 판단되면 오후에 도착하자마자 델리케이트 아치 트레일을 하고 데빌스가든으로 가려 합니다.


9일 일요일 오전에 랜드스케이프 아치 트레일 하고 (컨디션 봐서 더블오 아치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아치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캐년랜드 메사아치, 데드호스 주립공원, 그랜드뷰 포인트를 둘러보고 모압에서 1박하려 합니다. 어느 후기를 보니 6월 중순 이후에 폭염으로 카니발급 캠핑카는 그늘이 없으면 쉬기도 힘들고 특히 밤에도 뜨거워서 잠자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모압에서는 숙소를 캠프그라운드가 아닌 호텔에 예약하는게 나을까요?


10일 월요일 오전에 모압에서  128번 도로타고 피셔타워 까지 가서 구경 후 다시 돌아와 (약2시간) 모뉴먼트 밸리 가는 길에 모키더그웨이와 뮬리포인트를 보고 모뉴먼트밸리 지프투어(몇시에 끝나는지를 확인이 안되네요) 를 하는 것이 시간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이 세가지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어떤걸 안하는게 좋을까요.  이날 숙박은 모뉴먼트 밸리 내 더뷰 캠프그라운드 입니다.


11일 화요일  앤털로프 캐년 투어를 12시 45분으로 변경하여 예약했는데 유타주에서 아리조나 주로 넘어올때 1시간 빨라져서 바꿨는데 썸머타임이라 시간이 같이 흘러가나요? 모뉴먼트 밸리에서 약 2시간 걸린다고 알고 있는데 9시 출발하면 11시에  도착되는건지 시간이 빨라져 10시가 되는건지 헷갈리네요. 시간을 보고 홀슈스밴드를 보고 투어를 진행하려 합니다.

원래 투어 후에 노스림으로 가서 1박을 하려 예약을 다 했는데 노스림 캠프그라운드가 어떤 사유로 올해 10월 말까지 아예 예약이 안된다고 자동으로 환불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와입 캠프그라운드에 숙소를 잡으려고 하구요. 혹시나 여기도 많이 뜨거워서 페이지 주변 호텔로 잡아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어쨋건 오후에 남는 시간은 글랜캐년 댐이나 파웰호수 등지를 보려 합니다.


12일 수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노스림 구경하고 12시 전에 자이언 캐년으로 출발하여 들어가는 길에 캐년오버룩 포인트 잠시보고 3시쯤 와치먼 캠프그라운드에 짐 풀고 앤젤스랜딩(4시간 예상)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노스림이 취소되어 일정이 꼬여버려서,  일몰은 저녁 8시 55분이라 충분할 걸로 보이나 좀 늦은 시간이라 고민되네요. 자이언 캐년이 가장 좋아보여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고 네로우랑 앤젤스랜딩을 하려 2박을 계획했으며  6개월 전에 캠프그라운드 오픈하자마자 예약했는데 일정 차질로 문의드립니다.


13일 목요일 오전에 네로우트레일 왕복 8시간 정도 잡았고 남는 시간에는 에메랄드풀 트레일, 와치먼 트레일 정도 하고 일박을 합니다. 혹시 앤젤스랜딩 트레일이랑 네로우 트레일은 같은 날 하기는 힘들겟죠?  아침에 일찍 앤젤스랜딩 하고 12시에 네로우 트레일을 한다면 체력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경우 12일 오후에 에메랄드, 와치먼 정도 하게 되겠네요.

14일은 금요일 11시까지 쥬시랜트카 반납이라 아침부터 움직여야 하고 라스베가스 들어갈때 시차가 한시간 줄어드는지 궁금합니다.

반납 이후에 공항(아직 예약안함)으로 가서 오후에는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갈 꺼구요 거기서 유니언 스퀘어 쪽 숙박할 예정입니다. (아직 예약안함)

15일 토요일 자전거 빌려 시내 한바퀴 돌고 금문교-소살리토-배타고 들어와서 저녁 8시까지 도시 구경 후 공항에 들어가려 합니다.


모압과 페이지 근처 숙소 예약을 해야하고 국내선 비행기 예약이 남았네요. 일정을 넉넉하게 잡으려고 7박8일 일정으로 했는데 노스림이 펑크나서 앤털로프 캐년 시간도 10시에서 12시 45분으로 늦추고 (시차 때문에도 걱정되어)  페이지 쪽 시간이 좀 남게 되었습니다.

다녀 오신 선배님들의 조언 귀담아 듣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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