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자동차여행 사이트를 캐나다 여행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미국 여행 갈 때도 참조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60 후반 되신 어머니 모시고 캐나다 여행 계획 중입니다.

일이 바빠서 일정 짤 시간이 없고, 나이드신 어머니 모시고 자유여행 해보니 조금 체력에 겨워하셔서 그냥 편하게 패키지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여행사 기성 상품은 맘에 들지 않아 커스터마이징 일정으로 여행사와 이야기 중입니다.


9월 중순 ~ 말 사이에 가려고 하고 있고, 현재 여행사에서 짜 온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밴쿠버 in

- 체력 안배 목적으로 밴쿠버 시내 관광 (2박 3일)

- 비아 레일 1박 탑승 (밴쿠버 - 재스퍼)

- 재스퍼 11시 도착. 재스퍼 1박 후, 다음날 오전에 옐로나이프로 바로 이동

- 옐로나이프 4박

- 밴쿠버 out


제가 궁금한 사항은 아래의 내용입니다. 


1. 여름 옐로나이프 오로라 시즌이 8 ~ 9월이라 들었습니다만, 9월 중순 ~ 말에 가는 것도 오로라 seeing에 괜찮은 타이밍일까요 ?


2. 옐로나이프 4박은 너무 긴 듯 하여 (낮에 할 일이 없다고 들어서) 3박으로 줄이려고 합니다. 오로라 seeing에 괜찮을까요 ?


3. 재스퍼 1박 하는 동안 여행사에서는 아래의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습니다.

중식 후...

- 멀린 캐년

- 재스퍼 시내 관광

- 피라미드 호수 + 파트리샤 호수


제가 보기엔 뭔가 많이 부실한 느낌입니다. 캐년을 점심 먹고 잠깐 보고 올 만한 것이 아닌 것 같구요, 피라미드 호수 / 파트리샤 호수가 경관이 차이가 많이 나서 두 개 다 보아야 할 만큼 다른 호수들인지도 모르겠고, 재스퍼 시내 관광을 저 짧은 시간에 굳이 넣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Sight seeing을 몇 번 해보니, 비슷한 경관들을 하루 또는 이틀에 몰아서 보니 감흥도 덜하고 나중엔 멍해지는 듯 해서...


그래서 옐로나이프 1박을 줄이는 대신 재스퍼 2박을 하면서 주변에 볼 만한 경관들을 천천히 즐기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실만한 장소를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혹은, 재스퍼에서 2박 하면서, 자동차로 이동 시간이 조금 소요되더라도 당일치기로 재스퍼 근방에 꼭 방문을 추천하시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말연시에 즐거운 날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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