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초 그랜드서클 여행을 앞두고 급하게 알아보다가, 여기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네요!

특히 아이리스 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에 정말 너무 감명받아..

조심스럽지만 제가 계획한 일정에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희 부부 체력도 그리 좋지 않고 애(남자 만 4세)가 아직 어려서 트레일은 가급적 제외한 스케쥴입니다.

(주별 시간변경을 감안하여 작성하였습니다.)


5.1일

09:40 라스베가스 도착

11:30 한인마트 쇼핑 후 브라이스캐년으로 출발

16:30 브라이스캐년 도착: 선셋포인트, 선라이즈포인트, 브라이스포인트 등

19:00 숙소(Ruby's inn)


5.2일

07:30 자이언으로 출발

10:00 자이언 도착 및 관광 (셔틀 타고 riverside walk trail -> The narrows 입구까지..)

13:30 호스슈로 출발

15:00 호스슈 + lake powell

17:00 숙소 출발

19:00 숙소 도착(The view 호텔)


5.3일

10:00 모뉴먼트 밸리 근처(Forest gump hill & Mulley point(가능하면..)) 관광 및 점심

13:30 그랜드캐년으로 출발

17:30 그랜드캐년 (동문쪽 주요 포인트 방문)

19:00 숙소 도착(Yavapai lodge)


5.4일

10:00 그랜드 캐년 관광 (매더포인트, 야바파이 포인트, 레드라인셔틀(가능하면...)) 및 점심

13:30 라스베가스로 이동



동선으로 보면 라스베가스->자이언->브라이스 이렇게 가는 게 맞을 거 같은데, 

아침에 라스베가스에 비행기로 도착해서 그날 마지막 셔틀을 타기는 어려울 거 같더라구요.

캐년오버룩 트레일만 봐도 될 거 같긴 한데... 저희 애가 겁도 많고 해서 아직은 좀 어려워보여서 과감히 제외했구요.

브라이스-자이언-모뉴먼트밸리 이렇게 가면 시간손해가 2-3시간은 있을 거 같은데.. 

그래도 자이언을 놓치기는 아쉬워서 저런 일정을 한번 짜보았습니다.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브라이스, 자이언 일정이 또 하필 토-일이라... 저렇게 수행하는데 무리가 있을까요? ㅠ

   꽤 무리가 된다면 제 욕심은 접고 다른 데로 가볼까 싶기도 해서요.

2. 저 동선 이동중에 꼭 봐야할 포인트들이 있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3. 주요 방문지에 4살 남아가 좋아할 만한 이벤트나 방문지가 있을까요?

    글들을 좀 찾아보니 브라이스 비지터센터 night 프로그램(천체망원경),  

    그랜드캐년 화석찾기, 히든시크릿 시청 이런 것들이 있던데... 촉박한 일정중에라도 해볼만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4. 제가 국립공원 연간패스를 4월에 인터넷 구매해서 수령한 상태인데... 이미 April에 펀치 구멍을 해서 배달이 됐더라구요.

   이 경우에도 첫 국립공원 비지터 센터는 방문해서 거기서 제가 패스에 싸인을 해야 하는 것인지요?

 


여행을 이틀 앞두고 절박한 심정에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5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5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9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9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4 2
12150 캘리포니아의 덴마크 마을 솔뱅 (Solvang) [1] baby 2004.10.30 18533 114
12149 자료 검색/ 게시판 글쓰기/ 사진 올기기/ 프린트... victor 2003.07.26 18452 506
12148 LA지역 할인티켓 관련 (여행준비중 확인한 내용) [2] 임원규 2005.08.11 18414 100
12147 프라이스라인으로 자동차 렌트시 주의사항 [2] 산토리니의백곰 2011.04.11 18375 1
12146 시코이어 & 킹스캐년 국립공원 (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 ★ [5] baby 2004.05.04 18359 125
12145 LA주변 해안 드라이브 ① (라호야 - 라구나 비치 - 헌팅턴 비치) ★ baby 2004.10.06 18351 87
12144 LA에서 샌프란시스코 여행... [4] 아뵤오 2011.07.27 18338 1
12143 라스베가스 쇼 경험담입니다 ★ [2] bellagio 2003.11.12 18243 122
12142 베어투스 하이웨이(Beartooth Highway) 옐로스톤 여행할 때 들러보세요 [6] file 아이리스 2011.11.23 18140 2
12141 미서부 31일 일정 (2021/6.7월) [2] Dali 2021.10.01 18051 0
12140 LA주변 해안 드라이브 ② (롱비치와 팔로스 버디스 지역 및 카탈리나 아일랜드) ★ baby 2004.10.06 18010 102
12139 남가주 놀이공원 티켓 싸게 구입하기 ★ [4] 아이루 2004.02.26 17935 106
12138 뉴멕시코 칼스배드 동굴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baby 2013.01.29 17897 0
12137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Crater Lake) baby 2013.01.26 17819 0
12136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관광하고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 도로 선택과 예상 소요시간 ★ [3] baby 2004.05.15 17788 130
12135 미국 동부에서 캐나다 간단한 여행 후기 [1] 태발이 2014.06.22 17768 0
12134 8월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9] 아이리스 2012.08.20 17739 1
12133 사우스다코타 블랙힐스 여행 ② (마운틴 러시모어 - 크레이지 호스 - 커스터 주립공원) ★ [1] baby 2005.04.25 17727 78
12132 오레곤주의 멋진 시닉 바이웨이들 (Oregon Scenic Byways) baby 2013.01.26 17665 0
12131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옐로스톤으로 가는 길 총정리 (2) : 와이오밍주 남서부를 지나서 file baby 2013.01.26 17500 0
12130 [왕초보의 오토캠핑 여행기] 1. 텐트 구입 [6] file 야니 2011.09.19 17370 2
12129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모텔들과 그 이용에 관해서.. ★ [4] baby 2003.08.27 17293 184
12128 미국 캠핑카 렌트 회사 조이컴 2012.03.14 17252 0
12127 초등학생 아이들과 미국서부 겨울 여행하기 [8] Jeen 2013.01.27 17250 3
12126 어디 어디 가 보셨나요 ? 재미 삼아 확인 해 보시지요 ? [5] 1빈잔1 2018.12.02 17025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