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6 09:56
안녕하세요. 미국 남부에 거주중인 40대 중년입니다.
작년 코로나 여파로 인한 여행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 여름 가족여행을 라스베가스, 그랜드써클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내와 11살된 아들녀석 이렇게 세식구이고, 남부 앨라배마주에 거주중이라 거리와 시간상 비행기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여행일정은 7/3일 토요일 출발하여 7/9일 도착 6박7일 일정입니다.
구글지도와 이곳 카페의 게시글을 통해 나름의 계획을 짜봤습니다.
7/3 : 애틀란타 → 라스베가스 도착 및 랜트카 대여
7/4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오후 도착 및 숙소 체크인 (야바파이 롯지 - 다른 롯지는 이미 예약불가)
7/5 : 그랜드캐년 → 홀슈스밴드 → 모뉴먼트 밸리 (Goulding's 롯지 - The view hotel이 인지도가 있지만, 가격차이가 많이남)
7/6 : 모뉴먼트밸리 → 브라이스 캐년 (주변숙소 이용)
7/7 : 브라이스 캐년 → 자이언 캐년 → 라스베가스 도착
7/8 : 라스베가스 호텔투어 및 주변관광
7/9 : 공항 출발 및 애틀란타 도착
미 서부 여행은 처음이지만, 가족여행시 13시간동안 밤샘 운전 경험이 있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편이고,
워낙 주변경관이 아름다울것 같아 가족들도 지루하지 않은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위 일정에 대해서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하오니,
여행경로, 추천코스, 유의사항 등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