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tex : 소용돌이처럼 대기 중으로 전기장 또는 자기장을 뿜어내는 곳이다. 명상상태에서 느끼는 전자기파와 유사하다고 하며 양에너지를 띠는 Electrical Vortex, 음에너지를 띠는 Magnetic Vortex, 중성에너지를 띠는 Electromagnetic Vortex 3가지가 있다.   이 3가지의 초자연적 에너지가 Sedona에서 모두 발산되며 Sedona 전 도시를 감싸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Bell Rock,  Cathedral Rock, Boynton Canyon, Airport Mesa가 Vortex의 기운이 가장 활발하다고 한다. 즉, 기가 제일 센 곳이라 할 수 있다. 부근에 가면 기를 느낄 수있다고 하는데 나는 둔감해서인지 직접 체험해보지는 못했다. 지구의 몇 안되는 Virtex 중 이곳에만 4개가 있다. 비행기와 거대한 선박들을 순식간에 삼켜버리는 버뮤다 삼각지대는 아마도 Vorex가 지구상에서 가장 센 곳이리라. 여기서 분출되는 에너지장은 인체의 자연 치유력 및 영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신비한 힘을 빌려 몸과 마음을 치유하 Healing Center도 많다.

 

이미 올린 지도지만  한 페이지에서 함께 볼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올린다.

 

Boynton Canyon의 모습이다.  다른 곳과 뚜렷한 차이가 없어 대부분 잘 가지 않는 곳이다. (지도 상의 10번)

 

Airport Mesa : 공항가는 길목에 있다. 공항으로 올라가다가 조금 못미쳐 왼쪽에 주자장이 보이는 곳에 차를 세우고 약간 올라가면 된다.

이곳은 Sedona 시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지도의 12번) Chimney Rockk이 보인다. 도시의 건물은 2층 이상이 없는 듯 하다.

 

큰 바위가 Capitol Butte, 우측 끝이 Coffee Pot Rock, 그 왼쪽이 Sugarloaf이다. 일몰, 일출 시 아름다운 시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Sedona 공항은 특이하게 고원지대에 있다. 활주로 길이가 1,563m밖에 안되어 B727 이상 크기의 비행기는 이착륙할 수 없다. 연중 운항이 500회에 이른다.

 

지도의 12번 위치

 

Bell Rock : 말 그대로 종 모습을 닮은 바위이다.(지도의 14번) .  너무 가까이서 찍어 구도가 좋지 않다.

 

 멀리 떨어져서 찍어야 주위의 모습까지 담을 수 있다.  뒷쪽의 Courthouse Butte는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 

 

Cathedral Rock :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이다.  GE에서 본 모습이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버렸다. 거기에다 역광이다. (지도의 15번)

 

반대편의 Red Rock SP에서 Oak Creek을 건너 멀리 있는 구도를 잡아야 이런 사진이 된다. 내년에 다시 찍을 예정이다. (지도의 9번 위치)

 

타이밍을 맞추고 망원렌즈를 이용하면 이런 사진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후보정 함)

 

이상  4개 Vortex를 포함 거의 모든 바위는 트레일을 통하여 정상 접근이 가능하다. 난 [자동차 여행]에서는 일체의 트레일을 하지 않는다. (단, 아주 짧은 트레일은 예외)

또한 자동차  외에는 일체의 운송 수단을 이용하지 않는다. 선박, 기차, 심지어 케이블카까지. 드라이빙을 즐기는 게 주 목적이므로....

 

Cahpel of the Holy Cross :  조각가 Marguerite Brunswig Staude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영감을 얻어 로마 카톨릭 형식으로 지은 27m 높이의 성당이다.  30만불을 들여 18개월 만인 1956년 완성하였다. 자연 경관을 해치는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이곳에 특별법까지 제정하여 예외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957년 미국 건축가협회에서 주는 Award of Honor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07년에는 애리조나의 7대 명물 (Seven Man-Made Wonders)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얼마나 자연을 훼손치 않으려고 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맥도날드의 로고도 노란색이 아니고 철책에 맞춰 초록색이다.  이렇게 친 환경적이어서 각종 제재가 많다.

 

Bing map에서 본 성당의 조감도 모습. (도로와의 맵핑이 어긋나 있다.)

 

정면 모습

 

정면 우측 모습임

 

측면 모습

 

내부 모습

 

Tlaquepqque : 멕시코풍의 조그만 단지로 상점, 식당 , 갤러리 등 수십 개의 점포가 즐비한 아름다운 곳이다.

 

차 한 잔 하면서 잠시 쉬기 좋은 곳이다.

 

이렇게 예쁜 분수도 만들어 놓았다.

 

스페인, 멕시코 풍의 건물들이 울창한 나무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곳 길 건너 맞은 편에 있는 갤러리의 모습이다.

 

 앙증맞은 조각품의 우측 하단 가격표를 보니 자그마치 $19,900이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도 뜸한데 영업이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였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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