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4일 여행 2일차 이야기입니다.

오늘 계획은 시차적응도 하고 여행중에 필요한 일용할 양식도 사는 날입니다.  숙소(La Quinta Inn Las Vegas Airport South, 119 USD/N, 조식 보통)를 나와 한인마트인 그린랜드수퍼마켓 건너편에 있는 월마트로 갔습니다. 먼저 여행중에 사용할 누들쿠커를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해서 서비스센터로 가서 월마트인터넷몰에서 본 누들쿠커를 문의했더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안 판답니다. 기타 일용할 양식을 구매하고 월마트를 나왔습니다. 월마트 쇼핑시 제가 좀 놀란 것은 구매한 물건을 하나하나 비닐백에 넣어주는 것이고, 또 매장 입구에서 구매한 물건과 영수증을 확인하는 직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그린랜드수퍼마켓으로 가서 한국사람에게 꼭  필요한 햇반(농협집밥 12개 1박스 16불)과 즉석국( 비비고육개장 1개 6불, 비비고미역국 1개 6불, 비비고된장찌개 1개 7불) 등을 샀습니다. 김치코너에서 김치를 고르고 있는데, 교민 한 분이 김치를 사려면 푸드코트에 있는 만포면옥에서 사라고 추천을 하십니다. 그 집 김치가 맛있어서 자기도 그 집 김치를 사 드신다며.  점심 시간도 되어 만포면옥으로 갔습니다. 둘이서 비빔밥(1인분 12불)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내는 양이 많다며 저에게 도와달라고 했지요. 저는 정말 포식했습니다. 김치가 매우 맛있었습니다. 제 짐작으로 500그람 정도의 김치를 5불주고 샀습니다.


13시경 그린랜드를 출발하여 오늘의 목적지 Hurricane 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구글지도가 작동을 잘 합니다. 15번 고속도로 진입시에 실수를 안 하려고 아내와 저는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복잡한 진입을 무사히 마치고 고속도로에 들어서서 여유롭게 운전을 합니다.  바깥 기온은 섭씨 40도. 눈에 보이는 풍광은 황무지 뿐입니다.

유타주로 들어가니 시간이 1시간 빨라져서 17시경 Hurricane 숙소 ( Quality Inn Zion, 75 USD/N, 조식 보통)에 도착하여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숙소를 Hurricane 에 잡은 이유는 Springdale 숙소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1. las vegas-hurrican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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