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경 오늘 머물 숙소, 그리고 이번 여행 마지막 숙소인 베네치안 호텔에 도착했다. 

여기는 핫와이어로 245.47불에 예약하였다. 

내심 윈호텔을 원했지만 여기도 나름 만족. 로비부터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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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원베드, 원쇼파베드라 트윈베드로 업그레이드하니

리조트비 포함 70불의 추가 요금을 냈다. 배정받은 방은 19층. 스트립뷰가 아니라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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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니 스위트룸. 침대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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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랫쪽으로 책상이 있는 거실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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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삼성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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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도 나름 괜찮은 어메니티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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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도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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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돌아다니지 않고 그랜드 캐널 숍에서 보내기로 작정하고 캐널 숍에 갔다. 

숍거리에 들어가니 진짜 하늘같은 천정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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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뺨치게 노래를 부르는 곤돌라 운전사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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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 여기 저기 중국풍의 장식물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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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버리 등 명품숍도 보이지만 눈요기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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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광장으로 들어가 여기 저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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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6시가 되니 인공 하늘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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