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png



안녕하세요. 갑자기 미국서부로 가족여행 하기로 하여 정보를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기와 Q&A에 있는 조언들을 토대로 여행계획을 세웠는데요. 혹시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4인 가족 (30대 초중반 2, 60대 후반 2) / LA & 아웃으로 비행기표를 끊은 상태이구요. 현지 체류시간 순수하게 7일 남짓 됩니다

(4/18 17:35 LA도착,  4/26 01:35 LA출발)


전체경로는 LA ->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 그랜드서클 -> LA 입니다(렌터카 이용).


LA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의 시내는 유명한 데 몇 군데만 잠깐 들렀다 가려고 합니다

첨부한 그림파일에서 보면은 20, 21, 24일의 일정이 타이트하다고 생각되는데, 실제로 이렇게 하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 중 20,21일 밤의 운전은 중간에 쉬거나 막히거나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구글맵의 소요시간에 30~1시간정도만 더해서 계산한 것인데 이것이 실제 큰 무리없이 가능한가요? 국내외 운전경력 있고 맵도 숙지하고 갈 것이지만 미국도로는 첨이라서요. 21일 일정은 이날 Tioga도로가 통행 가능한 것을 전제로 했습니다.


그리고 늦게 막 밤 11 12시 이렇게 체크인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운전 가능자는 2명이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저혼자서 할려고 합니다. 일단 운전자인 저는 고생할 각오가 되어 있지만 부모님이 걱정이 됩니다. 두 분께서 연세에 비해 건강하시고 꾸준히 등산을 해오시긴 했지만 아무래도 연세가 연세다보니이에 대해 다녀오신 분들의 직감?어린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랜드서클 일정은 일단 라스베가스는 아쉽지만 밥만 몇 끼 먹고 잠만자는 곳으로 돼버렸구요^^;; 세도나, 후버댐, 그랜드캐년, 모뉴먼트밸리, 홀슈밴드, 브라이스캐년 이렇게 넣었고 안텔로프 캐년하고 자이언 캐년은 시간상 넣을 수 없었네요. 그랜드서클을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도 생각해보았는데 도무지 좋은 일정을 만들 수 없어서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으로 짰는데 혹시 전체일정 감안했을 때 더 나은 일정을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모뉴먼트 밸리 the view호텔에서는 가급적 하루는 묵고 싶습니다..)


부모님께서 미국 서부는 앞으로 다시 올 기회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절경으로 소문난 곳은 가능한 보여드리고 싶네요. 혹시 부득이하게 빼야 한다면 어디를 빼는 게 좋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81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9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3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2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90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7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9 2
10518 여행 뒷 이야기 - 1 : 뛰는 넘 위에 나는 넘 [1] goldenbell 2011.08.21 5396 1
10517 로스엔젤레스의 현지여행사 [1] 덕산아재 2016.04.18 5396 0
10516 El Paso 'Whyler Aerial Tramway' 리메 2007.02.11 5395 116
10515 Ca-120을 관통하여... [6] 쌀집아제 2007.06.05 5395 108
10514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기4- Detroit 최머시기 2009.03.16 5392 3
10513 알래스카여행 정보도 질문해도 되나요 [1] 오두재 2011.03.19 5392 0
10512 라스베가스의 호텔에서 빈대때문에... [2] 김용식 2005.04.15 5391 96
10511 그랜드서클&라스베가스 여행기-둘째날(캐피톨리프,아치스) [4] 신정원 2007.06.17 5391 99
10510 [News] Zion 국립공원 일부 도로 폐쇄소식 - 통행재개되었습니다. [3] file 아이리스 2016.08.12 5391 0
10509 추수감사절에 미 서부 캐년 관광 [2] Jeongil Kim 2010.09.24 5389 0
10508 1st tour planning . keyboard is out of order . korean is impossible. [9] 허재영 2007.12.04 5387 251
10507 부털이네 플로리다 여행-마지막 날 [5] 부털이 2007.01.16 5386 147
10506 Legoland 입장권 할인정보 [7] 김경렬 2005.12.09 5384 100
10505 Juni 가족여행기(4):--- 던컨-슈메이너스-나나이모 [5] Juni 2006.09.01 5383 106
10504 짧게 Grand circle 둘러보기 III(Canyonlands-Natural Bridges-Muley Point-Monument Valley-Page) [4] file 주니워니 2012.07.19 5381 1
10503 6월 13일부터 초등아이들과 함께한 19박 미 서부 여행 ( 옐로스톤, 그랜드캐년,요세미티 ) [4] 처음처럼 2015.07.22 5379 1
10502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기3 - Niagara Falls 최머시기 2009.03.16 5377 2
10501 11월 미서부 여행에 있어 인아웃 도시 결정 문제입니다 II [4] 써티 2013.08.10 5377 0
10500 시애틀-CA-그랜드캐년-일리노이 15일 여행세부계획입니다..조언부탁해요. [3] 최머시기 2005.04.30 5374 95
10499 Yellowstone,Grand Teton,Canyonlands,Arches,Rocky Mountain의 공원, 동물, 숙소등 후기(3) [10] file 딕토나 2013.06.14 5370 1
10498 도대체 아스펜 관련 정보는 찾을수가 없어요!! 가보신 분 계신가요? [1] ariel 2007.09.06 5369 178
10497 크리스마스연휴 여행일정 수정(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모뉴먼트-아치스-브라이스-라스베가스-데스밸리) 2차 [7] 쌀집아제 2005.12.02 5368 109
10496 미대륙 38일 텐트 캠핑 여행기 1 [3] 고개마루 2008.07.03 5367 27
10495 미서부 자동차 여행 1 [3] file 블루스카이 2012.09.03 5366 1
10494 앨버커키 ~ 그랜드정션 일정입니다. 한 번 봐주세요 (2) [6] 개골개골 2011.12.13 5363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