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7월초 10박 11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일정(윤곽) 문의
2007.05.24 12:18
안녕하세요? retro 입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이곳도 점점 찾는분들이 많은듯합니다. ^^
여행을 준비하는건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실행에 옮기는건 더욱 더 그렇고요..
지난 1월초에 5월말에서 6월초에 미국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는데...아직...집에 있네요 ㅎㅎ
회사 사정(?) 으로 당초 계획대로는 아니지만 7월초로 다시 일정을 잡았습니다.
올해 1월초의 마음같아서는 이곳에 있는 글들을 몽땅 프린트해서 암기(?) 하는것이 목표였는데..ㅋ
3월~4월 5주간 출장을 다녀오고 바쁜 회사일에 쫓기다 보니...엊그제야 겨우 일정을 확정하고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시간이 좀 촉박 하지만...밤새워서라도 공부하려고 합니다..ㅎㅎ
* 일 정 : 7/5 ~ 7/15
* 인 원 : 저, 아내, 10살, 6살 이상 총 4명
* 전체적 경로 : SF 에서 출발해서 LV 를 거쳐 LA, SF 로 돌아오는 아주 일반적인 코스
자연 경관과 아이들 볼거리를 적절히(?) 조합하고 싶습니다.
* 도착/출발지 : 샌프란시스코(제가 03년에 1달동안 SF 근교 Palo Alto 에 있었는데 다른 지역보다 익숙해서 도착/출발지로 선택했습니다.^^)
* 숙소 : 대부분 Studio type 의 방과 거실과 부엌이 딸린 호텔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곳은 Marriot 계열의 Residence Inn 이구요 Las Vegas 에서는 이곳에 소개된 Hilton.....club 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숙소에 대한 저의 생각은 여행은 잠자리가 편해야 한다..특히 아이들도 있으니까...이것과 어차피 저녁에 도착해서 아침에 바로 떠날건데 구지 비싼데서
잘 필요가 있냐...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충돌하고 있습니다...음...근데 아마 전자를 택하게 될것 같네요..^^
오늘은 전체적인 여행 일정 윤곽에 대해서만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아직 별로 정한게 없어서요..^^)
상세 일정은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다시 세워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소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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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목
- 11:00 SFO 도착(KE023), 수속및 차량렌트 (2h)
- 14:00 점심식사후, Residence Inn palo alto los altos 체크인($220)
호텔비가 넘 비싸요...하루만 묵어서 그런가 봅니다...전에 1달동안 머무를때는 $99에 잤었는데요..ㅠ.ㅠ
첫날이라서..비행기 타고 오느라고 피곤할거 같아서...약간의 쇼핑(길로이 Premium Outlet)과 한국 슈퍼에서 필요한 이것저것을 사려고 합니다.
너무 의미없이 보내는거라면...수정할 계획입니다.
7/6 금
- 8:00 숙소출발(시차로 인해 모두들 일찍 일어날 겁니다. ㅎ)
- 12:00 요세미티 도착 (Big oak Flat Road -CA-120번 도로를 거쳐서)
- 18:00 요세미티 구경(아직 정확한 코스는 못 잡았습니다. 6시간이면 충분한가요?)
타이오가로드를 거쳐서 숙박은 Bishop 에서 할예정입니다.
이곳은 진짜로 잠만 자고 갈꺼니까 좀 저렴한 곳에서 자려고 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 곳이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
7/7/토
- 6:00 숙소출발(데쓰벨리를 지나가야 해서 이렇게 일찍 출발합니다.)
- 10:00 Bishop --> Death Valley : 310km(4시간)
날이 더우면 그냥 지나가고...견딜만 하면..잠깐만 내려서..구경하면 안될까요?
- 13:30 라스베가스 도착
Death Valley --> Las Vegas : 180km(2시간)
라스베가스에서 도착해서 점심먹고 뭐해야 할까요?
그냥 쉬기는 좀 그렇고 아이들을 위해 마술쇼를 볼까 합니다.(오후 4시에 시작하는거)
숙소는 Hilton Grand Vacation Club on the Las Vegas Strip($169)
저녁때는 물론 무료쇼를 보러 다니겠습니다.
7/8/일
- 휴식,
- 이날은 사실 아무것도 안정했습니다. 그냥 호텔 수영장에서 놀면서 휴식을 할지...아니면 호텔 구경 순례를 다닐건지...
7/9/월
- 이날도 역시 문제인데요..호텔에서 일찍 출발해서 그랜드 캐년을 다녀올지...
아님 체크아웃하고 그랜드 캐년으로 가서 구경하고 그 근처에서 잘지...아직 못정했습니다.
제가 BC 플래티늄카드가 있어서 이곳 Hito 호텔에서 2박하면 1박이 공짜라고 해서...갈등 중입니다.
7/10/화
- 전날 어디서 출발하던지 LA 로 가려고 합니다.
놀이공원 티켓을 사려고요
여기서 또 다시 문제가 있는데요..이번 여행에 아이들에게 디즈니랜드/유니버셜스튜디오/씨월드 3곳은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각각을 하루씩 잡아서 3일을 할애할 계획인데요...
너무 자주 옮겨 다니는게 싫어서 한곳에 머물면서 둘러보려고 하는데... 가능하겠지요?
제가 생각한것은 애너하임 근처에 머물면서 씨월드 다녀오고 디즈니와 유니버셜을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샌디애고의 Wild Animal Park 와 레고랜드를 하루에 다녀올수 있을런지요?
가능하다면 숙소를 샌디애고로 옮기려고 합니다.
7/11/수
- 씨월드
하루를 할애할 필요가 없다면...샌디애고 시내구경을 할께요
7/12/목
- 디즈니랜드
7/13/금
- 유니버셜스튜디오
7/14/토
-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야 하는날
몬트레이를 구경하고 그 근처에서 숙소를 정하거나 아니면 다시 Palo Alto 로 오려고 합니다.
7/15/일
- 집에 가는 날
샌프란 시내 구경을 할 시간이 없네요..아무래도 첫날 조금 해야 할거 같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샌프란 시내 구경을 좋아 할까요?
저희 부부는 03년도에 한번 다녀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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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아무리 윤곽이라고 하지만..넘 허접~ 합니다. 이해해 주실길...
제가 약간 애매한 부분은 Las Vegas 에서의 일정과 LA 로 갈때의 일정입니다.
LV 근처의 자이언캐년등을 보는게 좋을지...아이들이 그랜드캐년을 보면 좋아할지...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LV 에서 LA 로 돌아오실때 대부분 그냥 오시지 않고 새도나 나 혹은 다른곳을 들리시던데...어떤(?) 볼만한 꺼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3일차까지는 비교적 세부 계획을 세웠는데요...그 이후는 아직 정해진게 없네요 ^^
<준비사항>
항공 : 대한항공 7/5 ok, 7/17 OK(ok는 7/17로 받아놨는데..15일로 바꾸려고 합니다. 17일이면 휴가 기간이 정확히 2주인데요...아무래도 회사에서 짤릴꺼 같아서..
소심한(?) 회사원의 비애 입니다. 흑~)
숙소예약 : 아직 안했습니다. 이번주에 하려구요
차량 : Hertz 예약하려구요...GPS 까지요..제가 길눈이 어두워서...일반 승용차로도 뒷트렁크가 충분한지요? 생각해보니까 짐이 좀 많을것 같아서요...
햇반..라면..반찬...거기다가 옷가방 등등 하면 트렁크가 모자를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닌가요?
<질문>
1. 아이들이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여유롭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너무 여유로운가요?
2. 호텔을 굳이 부엌딸린 Studio type 으로 할필요가 없나요? 그냥 일반 호텔에서도 충분히 취사(?) 가 가능한지요?
3. 7월초 미 서부 날씨가 어떤지요?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1시간만 차를 타도 서로 싸우고(?) 덥다고 짜증내고 그러는데...
제일 걱정중의 하나가 날씨 입니다. 7월초에 많이 더운가요? 우리나라 처럼..
너무 정해진게 없어서..조언해 주시기가 어려우시 겠지만...사소한 거라도 좋으니..해주세요 ^___^
너무 두서 없이 긴 글을 쓴거 같구요...이만 줄이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이곳도 점점 찾는분들이 많은듯합니다. ^^
여행을 준비하는건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실행에 옮기는건 더욱 더 그렇고요..
지난 1월초에 5월말에서 6월초에 미국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는데...아직...집에 있네요 ㅎㅎ
회사 사정(?) 으로 당초 계획대로는 아니지만 7월초로 다시 일정을 잡았습니다.
올해 1월초의 마음같아서는 이곳에 있는 글들을 몽땅 프린트해서 암기(?) 하는것이 목표였는데..ㅋ
3월~4월 5주간 출장을 다녀오고 바쁜 회사일에 쫓기다 보니...엊그제야 겨우 일정을 확정하고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시간이 좀 촉박 하지만...밤새워서라도 공부하려고 합니다..ㅎㅎ
* 일 정 : 7/5 ~ 7/15
* 인 원 : 저, 아내, 10살, 6살 이상 총 4명
* 전체적 경로 : SF 에서 출발해서 LV 를 거쳐 LA, SF 로 돌아오는 아주 일반적인 코스
자연 경관과 아이들 볼거리를 적절히(?) 조합하고 싶습니다.
* 도착/출발지 : 샌프란시스코(제가 03년에 1달동안 SF 근교 Palo Alto 에 있었는데 다른 지역보다 익숙해서 도착/출발지로 선택했습니다.^^)
* 숙소 : 대부분 Studio type 의 방과 거실과 부엌이 딸린 호텔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곳은 Marriot 계열의 Residence Inn 이구요 Las Vegas 에서는 이곳에 소개된 Hilton.....club 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숙소에 대한 저의 생각은 여행은 잠자리가 편해야 한다..특히 아이들도 있으니까...이것과 어차피 저녁에 도착해서 아침에 바로 떠날건데 구지 비싼데서
잘 필요가 있냐...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충돌하고 있습니다...음...근데 아마 전자를 택하게 될것 같네요..^^
오늘은 전체적인 여행 일정 윤곽에 대해서만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아직 별로 정한게 없어서요..^^)
상세 일정은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다시 세워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소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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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목
- 11:00 SFO 도착(KE023), 수속및 차량렌트 (2h)
- 14:00 점심식사후, Residence Inn palo alto los altos 체크인($220)
호텔비가 넘 비싸요...하루만 묵어서 그런가 봅니다...전에 1달동안 머무를때는 $99에 잤었는데요..ㅠ.ㅠ
첫날이라서..비행기 타고 오느라고 피곤할거 같아서...약간의 쇼핑(길로이 Premium Outlet)과 한국 슈퍼에서 필요한 이것저것을 사려고 합니다.
너무 의미없이 보내는거라면...수정할 계획입니다.
7/6 금
- 8:00 숙소출발(시차로 인해 모두들 일찍 일어날 겁니다. ㅎ)
- 12:00 요세미티 도착 (Big oak Flat Road -CA-120번 도로를 거쳐서)
- 18:00 요세미티 구경(아직 정확한 코스는 못 잡았습니다. 6시간이면 충분한가요?)
타이오가로드를 거쳐서 숙박은 Bishop 에서 할예정입니다.
이곳은 진짜로 잠만 자고 갈꺼니까 좀 저렴한 곳에서 자려고 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 곳이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
7/7/토
- 6:00 숙소출발(데쓰벨리를 지나가야 해서 이렇게 일찍 출발합니다.)
- 10:00 Bishop --> Death Valley : 310km(4시간)
날이 더우면 그냥 지나가고...견딜만 하면..잠깐만 내려서..구경하면 안될까요?
- 13:30 라스베가스 도착
Death Valley --> Las Vegas : 180km(2시간)
라스베가스에서 도착해서 점심먹고 뭐해야 할까요?
그냥 쉬기는 좀 그렇고 아이들을 위해 마술쇼를 볼까 합니다.(오후 4시에 시작하는거)
숙소는 Hilton Grand Vacation Club on the Las Vegas Strip($169)
저녁때는 물론 무료쇼를 보러 다니겠습니다.
7/8/일
- 휴식,
- 이날은 사실 아무것도 안정했습니다. 그냥 호텔 수영장에서 놀면서 휴식을 할지...아니면 호텔 구경 순례를 다닐건지...
7/9/월
- 이날도 역시 문제인데요..호텔에서 일찍 출발해서 그랜드 캐년을 다녀올지...
아님 체크아웃하고 그랜드 캐년으로 가서 구경하고 그 근처에서 잘지...아직 못정했습니다.
제가 BC 플래티늄카드가 있어서 이곳 Hito 호텔에서 2박하면 1박이 공짜라고 해서...갈등 중입니다.
7/10/화
- 전날 어디서 출발하던지 LA 로 가려고 합니다.
놀이공원 티켓을 사려고요
여기서 또 다시 문제가 있는데요..이번 여행에 아이들에게 디즈니랜드/유니버셜스튜디오/씨월드 3곳은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각각을 하루씩 잡아서 3일을 할애할 계획인데요...
너무 자주 옮겨 다니는게 싫어서 한곳에 머물면서 둘러보려고 하는데... 가능하겠지요?
제가 생각한것은 애너하임 근처에 머물면서 씨월드 다녀오고 디즈니와 유니버셜을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샌디애고의 Wild Animal Park 와 레고랜드를 하루에 다녀올수 있을런지요?
가능하다면 숙소를 샌디애고로 옮기려고 합니다.
7/11/수
- 씨월드
하루를 할애할 필요가 없다면...샌디애고 시내구경을 할께요
7/12/목
- 디즈니랜드
7/13/금
- 유니버셜스튜디오
7/14/토
-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야 하는날
몬트레이를 구경하고 그 근처에서 숙소를 정하거나 아니면 다시 Palo Alto 로 오려고 합니다.
7/15/일
- 집에 가는 날
샌프란 시내 구경을 할 시간이 없네요..아무래도 첫날 조금 해야 할거 같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샌프란 시내 구경을 좋아 할까요?
저희 부부는 03년도에 한번 다녀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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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아무리 윤곽이라고 하지만..넘 허접~ 합니다. 이해해 주실길...
제가 약간 애매한 부분은 Las Vegas 에서의 일정과 LA 로 갈때의 일정입니다.
LV 근처의 자이언캐년등을 보는게 좋을지...아이들이 그랜드캐년을 보면 좋아할지...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LV 에서 LA 로 돌아오실때 대부분 그냥 오시지 않고 새도나 나 혹은 다른곳을 들리시던데...어떤(?) 볼만한 꺼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3일차까지는 비교적 세부 계획을 세웠는데요...그 이후는 아직 정해진게 없네요 ^^
<준비사항>
항공 : 대한항공 7/5 ok, 7/17 OK(ok는 7/17로 받아놨는데..15일로 바꾸려고 합니다. 17일이면 휴가 기간이 정확히 2주인데요...아무래도 회사에서 짤릴꺼 같아서..
소심한(?) 회사원의 비애 입니다. 흑~)
숙소예약 : 아직 안했습니다. 이번주에 하려구요
차량 : Hertz 예약하려구요...GPS 까지요..제가 길눈이 어두워서...일반 승용차로도 뒷트렁크가 충분한지요? 생각해보니까 짐이 좀 많을것 같아서요...
햇반..라면..반찬...거기다가 옷가방 등등 하면 트렁크가 모자를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닌가요?
<질문>
1. 아이들이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여유롭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너무 여유로운가요?
2. 호텔을 굳이 부엌딸린 Studio type 으로 할필요가 없나요? 그냥 일반 호텔에서도 충분히 취사(?) 가 가능한지요?
3. 7월초 미 서부 날씨가 어떤지요?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1시간만 차를 타도 서로 싸우고(?) 덥다고 짜증내고 그러는데...
제일 걱정중의 하나가 날씨 입니다. 7월초에 많이 더운가요? 우리나라 처럼..
너무 정해진게 없어서..조언해 주시기가 어려우시 겠지만...사소한 거라도 좋으니..해주세요 ^___^
너무 두서 없이 긴 글을 쓴거 같구요...이만 줄이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