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샌디에고에서 캔자스시티까지 자동차 루트 문의

안녕하세요.

전 지금 샌디에고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캔자스시티(근처의 로렌스)로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짐은 거의 없구요(자동차에 다 들어갈 정도),

자동차(95년 캠리)로 2박정도 예상하고 갈 예정입니다. 물론 여행이라고 보기에는 뭐하고, 중간에 어딜 들려서 구경할 생각은 없구요,

같이 가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지만, 혼자가는 길이라 그냥 달릴 예정입니다.

문제는 제가 미국온지 1년정도 되었구요, 멀리 가본곳이라고는 엘에이가 전부라서 좀 걱정이 앞서네요.

자동차루트가 가장 에로 사항인데, 거리가 총 1650마일 정도 됩니다. 구글맵(map.google.com)에서 검색하면 멕시코 국경을 따라

쭈욱 가서 아리조나의 피닉스를 거치고 오클라호마로 쭈욱 갑니다. 거기서 북쪽으로 캔자스 시티로 가는 루트가 나왔구요.

Triple A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는 좀 다릅니다. 라스베가스를 거쳐서 유타쪽으로 간후 덴버를 거쳐 캔자스에 도달하는 루트입니다.

거리는 거의 비슷하구요.(1650마일전후)

문제는 후자쪽을 택하면 중간에 산길이 많을듯 싶은데, 별 지장이 없는지? 전자 같은 경우는 피닉스에서 오클라호마까지

황량한 사막이라 썰렁하다구 하네요.

어떤분은 지금쯤 눈이 내리니, 산길이 위험하다구 하여 전자로 가라구 하는 분도 계시네요.

두 루트중에 어디가 좋은지 좀 알려주시구요.

그리고 주의사항이나 뭐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