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지 중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달라 모든 어린이들이 디즈니랜드같은 테마파크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놀이동산이나 동물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할 확률이 높겠지요?  하지만 여행계획은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따라다녀야 하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택한 관광지가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랜드캐년 같은 멋진 대자연의 풍경 앞에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첫 반응은 와~~이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것이 그것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약간은 무뎌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 속도가 더 빠르고 쉽게 지겨워하기 마련입니다. 그랜드캐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브라이스, 자이언도 캐년이라 하고 다른 괴상하게 생긴 돌덩어리와 산만 보기를 며칠 하다보면 부모님이 "경치 좋으니 내려서 사진찍고 보자"라고 말씀하셔도 차 뒷좌석에 앉아 못들은척 잠만 자는 시늉을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어린이들의 자연과 여행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증폭시켜줄만한 방법이 미국의 국립공원에 있습니다. 바로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Junior Ranger Program)입니다.



◎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Junior Ranger Program)은 무엇인가요?

미국의 국립공원 관리공단(NPS-National Park Service)에서 제공하는 5세-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국립공원에는 관리를 하는 레인저(Ranger)들이 많이 있는데 어린이 손님들에게는 '주니어'라는 것을 붙여 레인저라는 직책을 부여하면서 흥미를 불러일키고 공원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며 장기적으로는 자연보호에 힘쓰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주니어 레인저가 되려면?

공원에 도착해 Visitor Center에 먼저 가서 안내를 돕고 있는 레인저에게 주니어 레인저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레인저는 아이의 나이를 먼저 물어보고 주니어레인저 Activity Book을 꺼내 각 연령별로 풀어야하는 항목을 알려줍니다. (보통 이 책은 무료이나 간혹 권당 3달러 정도를 받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요세미티나 옐로스톤 국립공원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공원을 위해 쓰이는 돈이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공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보통 주니어레인저가 되기 위한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소책자를 풀고

: 10-20페이지 가량의 소책자 안에서 연령에 따라 풀어야하는 페이지 수가 다른데요, 나이가 많을수록 많은 분량을 풀어야한답니다. 물론 최소 의무 페이지를 넘어서 모든 페이지를 다 풀어가도 됩니다. 간혹 어린 나이그룹과 고학년 그룹으로 나눠 다른 책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책 안에는 공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관련된 문제를 푸는 항목도 있고 그림을 그리거나 crossword puzzle, 줄그어서 짝맞추기 등 다양한 내용이 있으므로 아이 연령에 맞는 페이지 중에 것을 골라 풀면 됩니다.모가 도와줄 수는 있지만 워크북을 푸는 것과 활동은 아이 스스로 해야합니다.


② 최소한 한개의 트레일을 하고 부모의 확인 사인을 받고 트레일에서 본 것들 소감을 적고

: Activity Book안에 관련 항목이 있습니다.

 

③ 레인저가 이끄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간혹 비지터센터 상영물을 보는 곳도 있음) 내용을 적고 확인 사인을 받아야 합니다.

:  국립공원 안에는 레인저가 이끄는 프로그램이 성수기에는 다양하게 매일 있습니다. 비성수기에는 특정 날짜에만 진행할 수도 있구요.

공원입구에서 받은 Park Newspaper에 나와있는 스케줄을 보고 관심이 있거나 시간대가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되는데

규모가 큰 국립공원이나 성수기에는 어린이를 위한 레인저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왕이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겠지요?


→ 레인저 가이드 프로그램


④ 이외에도 쓰레기 주워 버리기, 재활용하기 등의 항목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항목들에 대해 확인 sign을 받는 칸은 소책자 안에 다 있습니다.

비수기라서 레인저 프로그램이 없는 등의 변수가 있을 경우에는 비지터센터 안에서 상영하는 필름을 보는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니

그 시기에 적절한 것을 레인저가 알려줄 것입니다.

 

⑤ 공원안을 돌아다니면서 필수 요건을 다 채우고난 후 다시 비지터센터의 레인저에게 찾아가면

레인저가 문제 푼 것들 확인하고 틀린것은 일일이 설명도 해주고 질문도 받고 칭찬도 듬뿍 해주면서 잠시 대화를 나눈 후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합니다. 레인저가 말하는대로 따라하면 되니 한국에서 관광온 어린이라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선서를 마치면 책자 마지막에 있는 주니어 레인저 증서 - Junior Ranger Certificate 에 사인을 해주고 기념품을 주는데요,

뱃지를 주는 것이 보통이고 어떤곳은 뱃지나 패치(patch)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패치만 있거나 일기장에 붙여라고 스티커를 추가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뱃지는 어떤곳은 공통디자인에 이름만 다른 곳도 있고 어떤곳은 그 공원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이 그려진 것도 있어요.

고유의 디자인이 그려진 뱃지를 모으는 재미도 꽤 있습니다. (아치스 국립공원 - Delicate Arch, 브라이스캐년 - hoodoo 등)


☞ 이미지출처Link


레인저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두명을 동시에 봐줄경우 짧게는 2-3분, 길게는 5분 넘게 걸리는데요, 한가한 시간에는 상관이 없는데 관광객이 많은 국립공원의 바쁜시간대에는 일반 방문객들도 줄을 서서 문의를 하기 때문에 한참 줄서서 뒤에서 기다리면 좀 걱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이킹 문의, 퍼밋문의부터 공원에 대한 모든 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그냥도 바쁜 레인저들에게 주니어레인저 한다고 책자 들이밀면 좀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아이들 순서가 되면 언제 바쁘고 심각했냐는 듯 표정을 바꾸고 친절하게 봐주는 것을 여러번 경험하고 놀랍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충실하고 집중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뒤에 서있는 급한 어른손님의 용무를 먼저 봐주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 여기까지 들어보니 수학 문제지 풀듯 그 자리에서 풀고 끝날 일이 아닌 것 같지요?

Junior Ranger Activity Book 안을 보면 공원안 이곳저곳을 다녀야 답이 나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비지터센터 안의 전시물에 답이 있을 수도 있고 공원안의 주요포인트의 표지판에 답이 있을 수도 있으며 여러곳을 다니며 본 동물들, 식물, 풍경그림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트레일을 하는 항목에서는 트레일을 하며 본것, 느낀점을 적어야하고 레인저 프로그램 참여하는 항목에서는 무슨 내용인지를 적고 프로그램 끝난 후 담당 레인저로부터 확인 사인과 간혹 쏟아지는 질문공세=.=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 눈높이에 맞게 쉬운것을 물어보니(무엇을 느꼈는지 등)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모르거나 틀렸다고해서 통과 안해주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어로는 생소한 동물, 식물, 지질학 관련 단어들이 많이 나오므로 전자사전이 있으면 편리하겠습니다만, 짐도 많고 번거로우면 없어도 됩니다.

 

그러므로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비지터센터에 들어가 주니어 레인저 액티비티북과 설명을 듣고나면 그에 맞춰 공원내부 관광 계획을 세우셔야합니다. 가장 우선으로 둬야할 것이 시간이 정해져있는 레인저 가이드 프로그램이므로 일단 그날의 프로그램 시간을 보고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중심으로 앞뒤 시간을 봐가며 트레일을 하는 등 나머지 관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쁘게 다니는 한국 관광객들의 스피드로는 한 국립공원에서 4-5시간만 보고 지나가면 되는데 주니어레인저에 참여하게 되면 최소한 2-3시간은 더 할당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보고 느끼는 충실한 관광을 원하신다면 국립공원 한곳에 하루 전체를 할당해 두는 것이 좋겠구요. 결국 시간이 부족하면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 공원에 도착해 액티비티북은 받았고 필요한 트레일도 마쳤는데 시간이 없어 미처 다 풀지 못했다면 미국에 거주하는 분이라면 집으로 돌아가 우편으로 완성된 워크북을 보내면 집으로 증서와 뱃지를 다시 부쳐주기도 합니다.


◎ 국립공원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NPS에서 관리하는 대부분의 장소(National Monument, National Historic Site, National Recreation Area 등)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워싱턴 DC 도처에 있는 NPS 산하 기념관에서도 참여할 수 있고

뉴욕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National Monument) 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부 그랜드서클 중에는 Lake Powell이 있는 Page지역은 단순히 생각하면 국립공원이나 모뉴먼트가 아니라서 없을 것 같지만

이 지역은 (☞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이기때문에 주니어 레인저 참여가 가능하답니다.

그러므로 여행중 NPS 마크(좌측)있는 곳을 방문하게되고 아이가 크게 흥미있어하면 잊지말고 참여하면 좋은 추억과 기념품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이 있는 장소 목록 링크


◎ Activity Book을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다운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액티비티북을 공원에 가서 받을 수도 있지만 미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몇개의 예시이므로(PDF) 간략히 보시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미리 출력해가서 제출해도 되고 직접 가서 책자를 받아도 됩니다. 

일정이 바쁠 것 같고 여행전 공부도 할겸 미리 풀어간 후 액티비티만 추가해도 되구요.

아래에 몇개의 PDF링크를 걸어놓았습니다.

이외에도 각 국립공원 홈페이지 <For Kids>란에 가보시면 액티비티북을 출력할 수 있는 곳도 있고 PDF를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 

메사버디 국립공원 (Mesa Verde National Park) 

캐년랜드 국립공원 (Canyonlands National Park) 

아치스 국립공원 (Arches National Park)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National Monument) 
















→ Dinosaur National Monument의 주니어 레인저 액티비티북의 일부(☞링크)


※ 주니어 레인저가 되면 비지터센터 안의 기념품들을 15% 정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기념품 쇼핑은 레인저를 완수하고 나서 구매하시면 좋겠지요?

기념품 파는 곳에 가면 주니어레인저를 위한 용품을 팝니다. 주니어레인저 조끼가와 모자가있어 그동안 수집한 뱃지를 주렁주렁 달고 다닐 수도 있구요,

뱃지를 달 수 있는 벽걸이 장식품을 구입해서 나중에 집에 가서 붙여놓아도 좋습니다. 여행 다녀와 짐정리하다보면 뱃지들이 한동안 굴러다니다가

잃어버릴 수도 있고 처치곤란인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를 대비해서 한곳에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 좌측사진 중간 저~멀리 주니어레인저 모자와 조끼가 보이시나요?


주니어 레인저 책자만 풀고 다녀도 공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동물,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함께 다니는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 국립공원에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이 있는 곳도 있으므로 아이들이 있다면

여행계획을 세울때 각 공원 홈페이지의 For Kids 란을 보고 참여해보고싶은 유익한 프로그램이 따로 없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국립공원에 대한 지식을 쌓고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자연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것 이외에도 부모님 입장에서의 순기능도 있습니다.

여행중에 아이의 행동을 큰 잔소리 없이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주니어레인저 책자 안을 보면 주니어레인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계속 나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수거해야하며 트레일 도중에는 트레일을 벗어나거나 장난치지 말고 정해진 곳만 잘 걸어야하는 등의 내용이 반복되고 마지막에 미션 완료후 선서를 할때 선서 마지막 부분에 센스있는 레인저의 경우 몇가지를 추가할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As a Junior Ranger, I promise to --- " 로 시작하지만 이후로 promise 할 것이 제법 많이 추가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숙제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먹고 ...내 방 정리는 스스로하는 등등의 내용을 넣으면서 모두를 웃게하지요.

 

아이들은 그 당시에는 시키는 것이니 따라서 다짐한 것이나 그 시간 이후부터 그 효력이 발효되기 시작해서 여행내내 "아까 선서할때 뭐라고 했지?" 라는 말 한마디면 더이상 잔소리가 필요없답니다. 실제로 요세미티에서 하이킹을 시작하려는데 앞서가던 남자 어린이가 트레일을 만들어놓은 가장자리 돌 위를 밟고 넘어다니며 폴짝폴짝 뛰니 아버지의 짧은 한마디 "주니어 레인저는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질문에 에너지 충만이던 아이의 모든 동작이 정지되면서 "Stay on the trail"이라고 말하더니 얌전히, 조용히 걸어가더군요. 눈앞에서 경험한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의 효과였답니다.

 

저는 미국여행에서 그 유명한 디즈니랜드, 레고랜드, 시월드에 가는 것만이 아이를 위한 여행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쉬엄쉬엄 보는 테마파크 여행은 괜찮으나 강행군인 일정에서 하루 이틀 끼워넣은 테마파크는 사람 많고, 줄서고, 덥고 지쳐서 생각만큼 즐거운 장소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 서부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여행이 아이들에게는 따분한 곳이 될지, 흥미진진한 장소가 될지의 여부는 여행을 이끄는 부모님께 달려있다고 봅니다.

초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경치 좋은곳에 가면 "우와~"라는 감탄사를 낼 수 있고 특이한 지형에는 관심을 갖게되는데 항상 책에서만 보던 지질학의 살아있는 예를

바로 눈앞에서 경험하고 만져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바쁜 일정따라 여러곳을 한번에 가게되면 그곳이 그곳인 것 같아 따분해질 수도 있지만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이나 레인저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동기부여를 하면 그냥 좋은곳에 내려 사진이나 찍고 지나가는 여행보다 더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기억할 것이며 나중에 학교에 돌아가서도 분명히 어깨를 으쓱~할 날이 옵겁니다.



출발전에 약간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미국서부지역 관련 다큐멘터리나 어린이를 위한 쉬운책을 읽혀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에대한 정보는 Jeen님께서 몇가지 추천해주셨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미국서부 겨울 여행하기 )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국에 나가게되면 날을 잡아 서점에 가서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고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답변을 드리면서 5-12세의 자녀들과 함께 미국 국립공원 여행을 가는 분들께 Junior Ranger Program에 참여하시라는 말씀을 많이 드렸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흥미롭고 멋져보이는 자연경관이 따라다니는 아이들에게는 자칫 지루한 여정이 될 수 있는 여행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활동하면서 하나씩 얻은 기념품은 시간이 흐르며 집안 서랍속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조각이 되더라도

그때의 경험과 느낌은 아이가 자라도 소중한 경험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번은 꼭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은 바쁜 업무속에서도 한결같은 웃음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맞이해주는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활동입니다.

잠깐 머물고 떠날 관광지라할지라도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 우리 가족들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자연을 보호하고 질서를 지키며 여행을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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