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말 그랜드 서클 일정을 계획해서 일정이 어떨지 문의드리고 싶어 올립니다. 여기 아이리스님과 다른 분들의 글들을 참고해서 일정을 짰는데 1월말 겨울에 미국 초행길이라 걱정이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인원은 저와 아내 2명으로 랜트카 이용할 계획으로 미서부는 총 7일, 그랜드 서클은 2박 3일 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아이리스 님 글을 보니 겨울철 그랜드써클은 폭설로 차단 될 수 있어 시계방향 보다는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걸 추천해서 그렇게 계획했습니다.

겨울이라 트레일 같은 건 크게 고려 안하고 경치 관람 및 사진 정도 생각 중입니다. 아이젠은 구매해놓은 상태입니다. 


1월 26일 일요일 : 오후 2시경 LAS in, 알라모에서 크루즈 모드 있는 준형차 렌트 후 코스트코에서 장본 후 라스베가스에서 하루 숙박(저렴한 곳으로)


1월 27일 월요일 : 오전 6시 출발 -> 약 1시간 소요 ->  후버댐(30분~1시간 관광) -> 오전 8-9시 다시 출발 -> [[웨스트림을 포함해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 안 갈 경우 사우스림 약 4시간 소요 : 1시경 도착, 주변 관광 및 트레킹 여부 계획 중입니다. -> 오후 5시 30분 경 일몰 관람 후 엘토바, 카치나, 야바파이 중 숙박(어디가 더 좋을 지 고민중입니다)


1월 28일 화요일 : 오전 6시 출발 or 7시반 경 일출 보고 출발 -> 2시간 반 소요:  lower 엔텔롭 투어(6시 출발시 9시 30분 투어, 8시 출발시 11시30분 투어 예정) -> 투어 후 홀슈밴드 관람(1-2시간) : 출발 6시면 12시경, 8시면 오후 2시반정도. -> 3시간 소요 : 모뉴먼트벨리의 더뷰 호텔 (포레스트 검프 힐까지 보고 도착), 뷰호텔은 예약한 상태입니다 -> 벨리루프 드라이브 or 와일드캣 트레일 후 더뷰 호텔에서 일몰 관람 후 숙박 


1월 29일 수요일 : 모뉴먼트벨리 일출 관람 후 출발(8~9시) 

-> 날씨가 괜찮으면 브라이스 캐년(4시간 반 소요) -> 관람 후 지온 캐년 (2시간 소요) -> 라스베가스 복귀(3시간 소요)


-> 날씨가 안 좋으면 지온캐년(4시간 소요) 후 바로 라스베가스 복귀(3시간 소요)


이후 하루 더 라스베가스 관광 후 LA로 넘어가서 남은 일정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몇가지 질문들이 있습니다.


  1. 만일을 대비해서 체인 장비를 렌트카 업체에서 대여를 해야할까요? 다른 지역은 상관없으나 모뉴먼트벨리가 비포장도로고 날씨가 변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SUV를 렌트 안해도 될까요?
  2. 웨스트림을 빼고 사우스림에 더 집중 하는 게 좋을까요?
  3. 사우스림에서 뷰포인트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여러군데 가는게 좋을까요?
  4. 사우스림 빌리지에서 숙소 셋 중에 어디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엘토바, 카치나, 야바파이 ) 비수기라 다 방은 있는 상태입니다.
  5. 2일째 아침에 사우스림에서 일출을 보거나 lower  & upper 엔텔롭 둘다 관광을 할 경우 모뉴먼트벨리 관광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데 차라리 모뉴먼트벨리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6. 마지막날 날씨가 안 좋으면 돌아간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할까요? 기존대로 지온캐년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할까요? 


여행을 준비하면서 그랜드캐년이 하나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고 얼마 남지 않은 일정이라 급하게 짜면서 여기 사이트에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86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1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5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4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99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6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8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05 2
12120 옐로스톤에서 노천온천 즐기기(Boiling river) [2] 세환아빠 2008.08.25 17009 33
12119 5-12세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Junior Ranger Program) [3] 아이리스 2013.07.20 16993 0
12118 시애틀에서 옐로스톤 가는 코스 추천해주세요 [3] Dr N 2005.08.07 16870 69
12117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2 370
12116 미국 서부여행기 (14) 레드우드 국립공원 (24일차) [2] file Chris 2008.09.27 16684 10
12115 LA의 브런치 식당들 [1] baby 2005.12.31 16657 213
12114 ★ 2021년 Zion 국립공원 셔틀버스 예약정보 ★ 방문 예정인 분들 꼭 보세요 [7] file 아이리스 2020.06.27 16609 0
12113 애리조나주 투산과 사구아로 국립공원 (Tucson & Saguaro National Park) baby 2013.01.29 16488 0
12112 엘에이에서 보스톤 15박 16일 차로 대륙횡단 일정 문의 [1] carnie 2021.05.09 16485 0
12111 아칸소 핫스프링스 국립공원 (Hot Springs National Park) ★ [2] baby 2006.02.08 16453 85
12110 팁은 얼마정도 주는 것이 적절한가? [1] 홈지기 2003.01.10 16435 97
12109 Bing Maps의 유용한 기능들 [3] file victor 2011.05.10 16433 1
12108 [Re] 외국인에게 한국 구경시켜주려면 어디가 좋을까? [2] file victor 2011.07.18 16306 1
12107 유타 남부의 광활한 풍경 - 뮬리포인트 (Muley Point) [6] 아이리스 2011.04.12 16292 1
12106 사우스다코타 블랙힐스 여행 ① (블랙힐스가 어디인가?) ★ [1] file baby 2005.04.25 16265 100
12105 라스베가스 발렛파킹 팁과 타워에 관한 질문 ★ [8] 한나파 2005.10.10 16258 108
12104 캐피톨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의 Cassidy Arch Trail [4] file 아이리스 2011.07.08 16220 1
12103 캘리포니아 북서부 해안 여행 (San Francisco - Mendocino - Redwood) ★ [1] baby 2004.07.08 16167 146
12102 LA 맛집 민정 2004.04.04 16161 100
12101 렌트카 운전할 때는 한국, 국제면허증을 함께 [1] 아이루 2003.07.13 16114 101
12100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2 - 여행 준비물 [9] file snoopydec 2015.06.11 16107 2
12099 라플린(Laughlin) & 하바수 레이크 (Lake Havasu City) ★ baby 2004.05.18 16099 97
12098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의 데블스가든 트레일(Devils Garden Trail) [1] file 아이리스 2012.02.25 16057 2
12097 미국에서 렌터카하면서 얻었던 몇가지 tip ★ [2] 잘마른멸치 2006.05.19 16054 100
12096 모뉴먼트 밸리 Monument Valley의 숙소 추천 [5] file 야니 2011.10.11 16031 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