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4일 : 레지던스 인 조식, 17마일 드라이브

숙면을 위해 어제 좀 달렸는지 속이 편치를 않다. 조식은 호텔 조식으로. 식당으로 가는데 공기가 맑다.

레지던스 인 조식은 다른 곳보다 훌륭하다. 여기는 이번 여행 조식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 다른 곳처럼. 빵, 과일, 요구르트 등이 구비되어 있고 스크램블, 그레비 등 핫 푸드도 있지만

내 입맛에 맞는 살사 소스와 특히 밥과 일본식 된장국은 어제 달린 우리들의 속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식사 후 우리는 몬테레이에 있는 17마일 드라이브로 향하였다.

지도를 통해 뷰 포인트를 돌아 보았는데 나중에는 거기가 거기같다.

페블 비치에 들려서 본 US 오픈 트로피 및 필드는 새삼 빈부의 자본주의의 위력을 느끼게 해 주었다.

오늘 무려 350마일을 달려야 하는데 자기 주장이 강한 형이 유달리 천천히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