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도움만 얻고 있는 민민파파입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게시판이 썰렁하네요^^;


이와중에 눈치없이 여행 준비 현황 올립니다 ㅎㅎ


1) 항공권

지난주 항공권 결제 했습니다. 7월 7일 출국인데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원래 7월 8일 10시 LA 입국 후 15시 국내선으로 Mammoth Lakes 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국내선 시간이 갑자기 12시로 변경 되더라구요-_-

마눌님과 협상 후 7월 7일 20시 비행기로 출국하기로 했고, 7일 15시 도착 후 렌트카를 이용해서 이동하려고 합니다.


2) 렌트카

아직 예약은 안했지만 총 11일 렌트 할 예정입니다. 렌트비만 40 ~ 50만원 나오네요.

존뮤어 트레일 때문에 5일간 운행을 못 하지만, 국내선 비용과 Mammoth Lakes 에서 렌트비가 비싼 점, 렌트를 위한 공항 왕복 이동비, 오전 9시부터 렌트가 가능해 출발이 늦어지는 점 등을 고려해 LA 에서 렌트를 하는게 여러모로 낫겠다는 판단입니다. 7일에 출국해서 시간적 여유도 있구요.


3) 일정

아직 고민중인게 몇가지 있지만 어느정도 결정된 것 같습니다.

애뉴얼 패스, 존뮤어 트레일에 필요한 곰통, 지도, 캠핑 장비 등 식량을 제외하곤 90% 정도는 준비된 것 같습니다.

===========================

7월 7일 : 15시 LA 입국, 렌트 후 데스 밸리 근처에서 숙박 (약 400km)

7월 8일 : 새벽 일찍 데스 밸리 관광 후 Mammoth Lakes 이동

7월 9일 : 존뮤어 트레일 - 퍼밋 신청 완료

7월 10일 : 존뮤어 트레일

7월 11일 : 존뮤어 트레일

7월 12일 : 존뮤어 트레일

7월 13일 : 존뮤어 트레일 - 하프돔 로터리 신청 완료 - 발표 (미국 시간 4월 10일) > Mammoth Lakes 복귀 (Yarts 예매 완료)

7월 14일 : Bryce 이동 혹은 중간 지점 숙박

7월 15일 : Bryce 트레일 후 > Zion 이동 

7월 16일 : Zion - 앤젤스 렌딩, 네로우스 트레일

7월 17일 : 라스베가스 이동 후 한국 복귀


4) 코로나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터져 버렸습니다 ㅎㅎ 이 시기에 항공권 예매하니 주변에서 가지 말라며 난리네요. (마눌님은 안말림-_-)

일단은 지켜볼 생각이며, 아직 3개월 남았으니 나아질 걸로 생각하며 희망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미국 입국자에 대해서 14일 격리라던지, 지금보다 상황이 심해진다던지, 국립공원이 폐쇄되어 트레일 자체가 불가능 하다면 손해를 감수하고 전부 환불할 예정입니다.

일단 숙소는 무료 예약 취소 가능한 것으로만 예약했습니다.

강행하는 이유는 취소하면 존뮤어 트레일이나 하프돔을 1년 후에나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퍼밋을 다시 신청ㅠㅠ


이상입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쓰고 다니세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3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3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1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7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2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1 2
12127 옐로스톤에서 노천온천 즐기기(Boiling river) [2] 세환아빠 2008.08.25 17015 33
12126 5-12세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Junior Ranger Program) [3] 아이리스 2013.07.20 17001 0
12125 시애틀에서 옐로스톤 가는 코스 추천해주세요 [3] Dr N 2005.08.07 16874 69
12124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3 370
12123 미국 서부여행기 (14) 레드우드 국립공원 (24일차) [2] file Chris 2008.09.27 16684 10
12122 LA의 브런치 식당들 [1] baby 2005.12.31 16658 213
12121 ★ 2021년 Zion 국립공원 셔틀버스 예약정보 ★ 방문 예정인 분들 꼭 보세요 [7] file 아이리스 2020.06.27 16619 0
12120 엘에이에서 보스톤 15박 16일 차로 대륙횡단 일정 문의 [1] carnie 2021.05.09 16511 0
12119 애리조나주 투산과 사구아로 국립공원 (Tucson & Saguaro National Park) baby 2013.01.29 16490 0
12118 아칸소 핫스프링스 국립공원 (Hot Springs National Park) ★ [2] baby 2006.02.08 16453 85
12117 팁은 얼마정도 주는 것이 적절한가? [1] 홈지기 2003.01.10 16435 97
12116 Bing Maps의 유용한 기능들 [3] file victor 2011.05.10 16434 1
12115 [Re] 외국인에게 한국 구경시켜주려면 어디가 좋을까? [2] file victor 2011.07.18 16307 1
12114 유타 남부의 광활한 풍경 - 뮬리포인트 (Muley Point) [6] 아이리스 2011.04.12 16293 1
12113 사우스다코타 블랙힐스 여행 ① (블랙힐스가 어디인가?) ★ [1] file baby 2005.04.25 16271 100
12112 라스베가스 발렛파킹 팁과 타워에 관한 질문 ★ [8] 한나파 2005.10.10 16259 108
12111 캐피톨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의 Cassidy Arch Trail [4] file 아이리스 2011.07.08 16220 1
12110 캘리포니아 북서부 해안 여행 (San Francisco - Mendocino - Redwood) ★ [1] baby 2004.07.08 16183 146
12109 LA 맛집 민정 2004.04.04 16161 100
12108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2 - 여행 준비물 [9] file snoopydec 2015.06.11 16120 2
12107 렌트카 운전할 때는 한국, 국제면허증을 함께 [1] 아이루 2003.07.13 16117 101
12106 라플린(Laughlin) & 하바수 레이크 (Lake Havasu City) ★ baby 2004.05.18 16102 97
12105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의 데블스가든 트레일(Devils Garden Trail) [1] file 아이리스 2012.02.25 16062 2
12104 미국에서 렌터카하면서 얻었던 몇가지 tip ★ [2] 잘마른멸치 2006.05.19 16057 100
12103 모뉴먼트 밸리 Monument Valley의 숙소 추천 [5] file 야니 2011.10.11 16034 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