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모레 여행 출발입니다. 샌프란에서 옐로스톤, 밴프를 방문한 뒤 시애틀 쪽으로 내려오는 일정입니다. 
일정을 짜면서 이 사이트에서 주신 조언을 잘 참고했습니다. 
그런데 레이크 타호, 그랑테턴, 옐로스턴, 밴프, 재스퍼를 제외하고는 아직 숙소나 구체적인 방문 장소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원래는 일정을 빡빡하게 짜지 말고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여유있게 하자는 생각이었고, 텐트까지 들고 가니까 발 닿는데로 가자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여행이 가까워 오니 좀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

아래 일정을 공유 드리고, 몇 가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1. 먼저 이틀 째, 레이크 타호에서 그랑테턴 가는 길에 묵을 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운타운 정도 둘러볼만한 도시도 좋고, 캠핑하기 좋은 곳이 있으면 캠핑지로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2. 옐로스턴에서 밴프 올라가는 길에 글래시어 NP 등의 일정을 아직 짜지 못했는데요. 방문하는 게 좋을 지 아니면 일정상 너무 빡빡할 지 고민입니다. 만약 가게 된다면 숙소는 어디가 좋을지, going to the sun road 외에 어떤 코스가 좋을 지요.  

3. 밴프에 이틀 묵을 예정인데, 곤돌라 등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와 함께 즐길만한 좋은 액티비티 소개 부탁드립니다. 

4. 재스퍼에 일단 하루만 잡아놓았습니다만, 이후 일정을 여유있게 잡은 터라 재스퍼에 더 머물든지, 뱅쿠버 가는 길에 다른 곳을 들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재스퍼 이후 일정에 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6월 11일, 출발= 레이크 타호 
12일= 이동
13일= 이동
14일= 그랑테턴
15일= 그랑테턴
16일= 옐로스톤 올드페이스풀
17일= 옐로스톤 맘모스
18일= 이동 (글래시어 내셔널파크 관광?)
19일= 이동 
20일= 밴프 레이크루이스
21일= 밴프 레이크루이스 주변
22일= 재스퍼
23일= 이동
24일= 뱅쿠버
25일= 시애틀
26일= 시애틀 레이니어 마운틴
27일= 이동 (크레이터 레이크, bend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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