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왁-씨애틀(항공권 이미 예약해서 못바꿔요)-옐로우스톤-덴버로 다시 계획잡았습니다.

 

씨애틀, 옐로우스톤 관광 후(여기까지가 7일간 이미 여행한 뒤예요) 아마도 점심식사 후 콜로라도 쪽으로 출발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후 2박3일 내지 3박4일의 일정을 구글맵 참고하여 정해보았습니다.

 

1.콜로라도 로키마운틴(주변 호텔이 모두 솔드아웃입니다. full suv차량으로 이동하는데, 도저히 숙소를 찾을 수 없다면 혹시 4가족이 차안에서 자는 게 가능할까요?)

2.블랙 캐년, gunnison

3.mount princeton hot springs resort

4.royal gorge bridge and park

*garden of the gods(여러글들 검색해보며 아이리스님 댓글 보고 이 곳은 빼려고 생각중입니다.)

*air force academy(마찬가지로 여기도 댓글들 읽다가 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5.덴버 공항

 

중간중간 숙박을 해야할 것 같은데, 보통 어느 지역에서 머무시는지 궁금합니다. 숙박가능한 지역과 꼭 들렸으면 하는 관광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며칠전 메사츄세츠 쪽 여행 다녀오며 느낀 것이....이제 저희 부부에게 쉬지 않고 운전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은 약3~4시간 정도인 거 같아서 무리하지 않고 싶습니다. 예전에 어떻게 10시간씩 운전했는지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체력이 떨어진 듯합니다.ㅎ)

 

*항공권 취소 이야기*

오르비츠에서 유나이티드에어라인항공권( 캘거리-뉴왁)을 보험없이 구입했어요. 일인당 약 $260으로 4장. 약 $1000

그런데 캐나다쪽을  못가게 되어 항공권 취소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오늘 항공사크레딧으로 다른 항공권(덴버-뉴왁)구입하려고 하면서 이제야 전화해보니,

항공사 크레딧을 처음 예약자 이름외에는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고, 얼마짜리 표를 사던 일인당 reissue fee가 $200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항공권구입하며 남는 차액은 travel cirtificate으로 1년간 사용가능하대요.

저는 크레딧 사용을 원할 경우, 어떤 가격의 항공권을 예약하든 무조건 $800은 따로 더 내야하는 상황인지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예를들어

크레딧 사용 시,

$180짜리 덴버-뉴왁 항공권*4개를 구입하려면 원래 크레딧$260*4개에서 $180*4개를 사용하고 $80*4개는 travel cirtificate으로 남겨 둡니다. 새로운 항공권 가격과 별개로 $200*4개 총 $800을 reissue fee로 내야 하는 합니다.(여기서, 새로운 항공권 가격보다 reissue fee가 더 비싼 이상한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크레딧 중 일부 금액으로 새로운 항공권 가격 결제 + $800이 드는 거지만 나~중에라도 차액으로 남은 $200정도를 다른 여행에 사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reissue fee $800이 아까운 경우,

그냥 처음 예약 금액 약 $1000날리고 ㅠㅠ 깔끔하게 새로운 마음으로! 그냥 새로 항공권을 결제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러면 최종적으로 새로운 항공권 가격만 결제하면 됩니다.(대신 최초 예약시 사용했던 약 $1000은 그냥 잃어버린 셈 치는 겁니다.)

 

두 경우 모두 너무 속상하지만, 어쨌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예요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결정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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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뉴왁공항->씨애틀공항 : 렌트카 빌려서 씨애틀 관광(씨애틀 1박 확정)

7/31 씨애틀 관광(씨애틀 1박 확정)

8/1 씨애틀 관광 후 옐로우스톤으로 이동하며 중간지점에서 숙박(경유지 호텔1박 확정)

8/2 옐로우스톤 grant lodge (1박 확정)

8/3 옐로우스톤 canyon lodge(1박 확정)

8/4 옐로우스톤 canyon lodge(1박 확정)

8/5 마운틴로키 근처 1박 예정

8/6블랙캐년 근처 1박 예정

8/7 or 8/8 mount princeton hot springs resort 와 royal gorge bridge and park 관광 후 덴버공항에서 렌트카 반납 후->뉴왁공항

 

옐로우스톤 나와서 부터(8/5)는 솔직히 어디서 얼마가 걸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는 8/7에 집에 오고 싶고(아들 학교에서 soccer kick off 훈련이 다음날 있기 때문에요), 남편은 하루라도 더 있다가 8/8에 집에 오고 싶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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