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7 09:40
덴마크인들이 개척한 숄뱅에 들린 이유는 오늘 숙박지인 모로베이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차를 주차 시키고 작은 마을 여기 저기를 돌아 다녔다.
지나가다 보니 상점 중에 요구르트를 파는 상점(아! 덴마크는 낙농업국가였다.)
과 끔찍한 물건이지만 통은 예쁜 담배 가게도 보였다.
여기 빵집이 유명하다는 말을 들어 가던 중 보인 빵집에 들어 갔는데
빵이 아닌
쵸컬릿만 보여서 그냥 나왔다.
길 건너 이 빵집이 유명한 것 같아서 그곳으로 직진
다양한 빵이 있고 시식용 빵도 주었다. 빵 몇개를 사서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서 냠냠!!
숄뱅에서 모로베이까지는 1번도로가 해안을 타지를 않아 101번 도로를 타고 와
마지막 부분에서 1번 도로를 타고 모로 베이에 왔다. 모로베이를 숙박지로 정한 이유는
몬테레이까지 가는 코스를 계획했더니 1반 도로가 주마간산이
될 것 같아서였다.
모로베이에 들려 간 곳은 이곳의 랜드 마크 모로 베이 락이었다.
여기서 바라본 바닷가의 모습은 한적하였다.
마을을 보니 아담한 작은 마을이었다. 해가 지니 마을 모습이 다르게
비쳐졌다.
모로베이 암석은 산처럼 거대해 카메라 한 장에 담기가 어려웠다.
햇살에 반사된 암석이 금처럼 빛난다.
모로베이에 오니 날이 좋다. 그래서 여기서 일몰 장면을 지켜
보았다.
모로베이 락에서 나와 바닷가에 있는 앵커메모리안 파크로 왔다.
어둠에 잠겨가는 락의 모습이 볼만하였다.
레돈도 비치에서 찾지 못했던 해산물을 파는 상점이 보여 들어갔다.
가게 초입새에 랍스터가 보이는데 가격이 비싸다. (1파운드에
24.99불)
정육점처럼 진열장 안에 관자, 새우, 게 등 여러 해산물이 있어서
우리는 게,
관자, 새우, 해초 샐러드 등을 35불. 바닷가라 그런지 확실히 저렴하였다.
이 파크 바로 위에 오늘 머물 베스트 웨스턴이 있어서 바로 직행.
해산물을 곁들여 저녁을 하였다. 오늘 숙소는 109.15불.
조그만 어촌에 있는 모텔치고는 주차장이 협소하였고,
식사 공간도 헐리우드 셀러브리티호텔보다 더 협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