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8 16:49
안녕하세요?
유럽에 살고 있는 여행을 좋아하는 아빠입니다.
2년 전 출장 중에.. 라스베가스에서 사우스 림까지 운전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의 아쉬움이 늘 마음 한켠에 자리하고 있네요..
그래서 올 가을(10월말) 다시 한번, 아이들(15살,12살)과 함께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략 세운 일정을 이렇습니다. 그전, LA에 도착해 며칠 지내야 해서.. 시차적응은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1일차/월 : 오전 일찍 LA 출발 => 오후 Las Vegas 를 거쳐서 => Mesquite 나 St. George 숙박
2일차/화: Zion Canyon (오전) => Bryce Canyon (오후) => Page 숙박
3일차/수: (Lower) Antelope Canyon + Horseshoe Bend (오전) => Monumet Valley (오후) 숙박?
4일차/목: GrandCanyon / South or North ? (오전) => Las Vegas 이동 (오후) 숙박
5일차/금 : LA 이동 / 저녁 비행기 출발
1. 4일차 일정을 고려할 때, Monument 관광 후, 숙소를 어디다 잡는게 좋을까요?
2. 앞에 쓴 글대로, 지난번 사우스 림을 그냥 훑는 정도라서.. 다시 가보고 싶지만, 노스림도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이동등 여러가지 경우를 고려했을 때, 어디가 좋을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이들도 다 컸고, 저도 미국에서 운전 경험도 있고 하기에.. 지난번 보다는 더 알차게 돌아보고 싶네요..
늘 수고 하시는 운영자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