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1 10:18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리진 않았지만 가족 여행 때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애들이 서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겨우 날을 잡고 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6월 18일 LA를 출발해서 18일,19일 밴쿠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downtown 위주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20일 아침 비행기로 애드먼튼으로 이동해서 공항에서 차를 렌트하고 재스퍼로 향하여 overlander lodge 에서 보냅니다.
21일에는 lake louise inn을 잡았구요
22일에는 캔모어쪽을 예약하긴 했지만 취소 가능한 상태입니다
23일 캘거리공항에서 차 돌려주고 오후 5시 40분 비행기로 la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세부적인 일정은 아직 못잡은 상태인데 갑자기 복병이 생겼네요. 기상예보어플에 따르면 20일 오후부터 23일까지 밴프쪽에 계속 비가 내린다네요.....ㅠ
사실상 풍경을 보러 가는데 날씨가 좋지 않다하니 난감합니다.
지난 달에 세코야를 다녀오면서 날씨가 안좋아서 짙은 안개 속에 있다가 돌아왔는데 이번에도 그런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eTA, 차 렌트는 예약을 완료, 재스퍼와 레이크루이스는 예약취소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비가 와도 꼭 보고 와야할 만한 곳이 있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22일 캔모어 숙소를 취소하고 미국 글레이셔 NP로 갔다오는 것은 시간 대비 괜찮은 선택일까요?
원래 계획했던 옐로우스톤을 선택할 걸 하는 괜한 후회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