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Mt. Helens Visitor Center, Johnston Ridge Observatory, Rainier NP enterance)


일정

8:20 (출발) - 6:30 (숙소 도착)

Portland -> Mt. Helens Visitor Center -> Johnston Ridge Observatory -> Rainier NP

오늘은 약간 이동거리도 짧고 조금 쉬어가는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을 숙소에서 먹고, Mt. Helens visitor center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는 state park여서 입장료가 있었구요, Junior booklet을 끝낸 후 badge를 받고 
4_2.jpg


밖으로 나가니, 여기 ranger 분이 Mt. Helens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 시간이였습니다. 

1980대까지 앞에 큰 호수가 있고, 여름이면 YMCA 등에서 summer camp를 하던 아름다운 산이였는데.. 
1980년 화산폭발이 있어나서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는 내용이였는데...
역대 ranger 분 중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일어나서 지진이나 화산이 나는 과정을 청중들이 참여하여 쉽게 설명해 주셨는데...
듣는 내내 사람들이 계속 웃었습니다. (아래는 다 같이 지진 wave를 몸으로 표현하기 전 사진입니다.^^;;)
4_4.jpg


설명이 끝난 후 visitor center 인근 연못을 따라 있는 trail을 걸었습니다. 멀리 Mt. Helens이 보입니다.
4_3.jpg


이후 Johnston Ridge Observatory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에서도 역시 도착하자마자 junior ranger program을 하고 badge를 받고...영상을 보았습니다. 
예전 글에서 ontime님 언급한 것과 같이 아래 Mt. Helens visitor center와 Johnston Ridge Observatory가 영상이 같으며, Johnston Ridge Observatory의 경우 영상이 끝나고 커튼이 열리면서, 눈앞에 Mt. Helens이 보이는 특수 효과도 있었습니다.
4_1.jpg


그리곤 간단히 observatory 위쪽 trail을 잠깐 올라가서 걷다가...비가 와서 금방 차로 내려와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는 Rainier NP 내에 있는 paradise inn을 하려다...입구 entrance에 있는 cabin으로 하였는데....개인적으론 가격대비 대박이였습니다.

paradise inn에 대한 아쉬움도 있긴 했지만..그래도 뭐 거의 1/3 가격이여서.ㅎㅎ

미국와서 처음으로 한국식 펜션을 보게 되었고...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도 정말 깨끗했습니다. 

알고보니 한국인 사장님이 근 30년간 여기서 inn을 하셨고...최근에 새로 펜션 형태로 건물을 지었다고 하셨습니다.

check-in하는데 들어가니 매점에 한국 라면과, 직접 만드신.. 한국어로 된 Rainier NP 가이드 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조금 일찍 숙소에 도착해서 day 4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 땐...다음날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랐었죠....


4_6.jpg

4_5.jpgMt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9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4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9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7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0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27 2
12101 미서부 여행 - 열째 & 열한째 날 마지막날 (Crater Lake) [15] 기돌 2007.10.07 4208 147
12100 달라스에서 서부여행일정입니다. [3] 2007.07.27 5124 147
12099 서해안 북상경로 문의합니다. [3] rosemead 2007.06.28 3227 147
12098 부털이네 플로리다 여행-마지막 날 [5] 부털이 2007.01.16 5386 147
12097 Austin (TX) --콜로라도 10일간의 여행일정 좀 봐주세요.... [5] azeroman 2006.07.09 4586 147
12096 9박 10일 서부여행 계획서 초안 - 검토부탁드립니다. [3] 오양근 2003.12.20 5273 147
12095 루트짜기/ 일정계획과 관련한 Q&A 등 victor 2003.08.20 19320 147
12094 (사) 한국자동차협회입니다 한상현 2003.04.09 5125 147
12093 미국 GPS나 네비게이션 선택 [5] 이상훈 2007.09.04 5069 146
12092 요세미티에서 라스베가스 갈때??? [1] 손미숙 2006.08.08 4075 146
12091 미국 중서부 여행일정 1차초안입니다 검토좀 부탁드립니다 [1] 이동훈 2006.05.24 4025 146
12090 중서부여행 일정 질문입니다.(그랜드서클 여행) [1] 김태우 2006.03.02 3625 146
12089 미 서부 여행 계획 중입니다. [2] 쎄이 2005.01.17 3516 146
12088 캘리포니아 북서부 해안 여행 (San Francisco - Mendocino - Redwood) ★ [1] baby 2004.07.08 16172 146
12087 렌트 문의 드립니다.. [1] 민정 2004.04.26 3516 146
12086 미서부 여행 - 둘째 날 (Grand Teton 국립공원 1) [3] 기돌 2007.10.06 5604 145
12085 서부여행 일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예리녀 2006.05.28 3222 145
12084 미국서부여행 10월3일~10월12일 조언부탁합니다. [2] 이주영 2003.08.11 4457 145
12083 운전시 주의할 점 홈지기 2003.01.14 7695 145
12082 LA 호텔 문의 [1] 나베끄 2007.09.10 3554 144
12081 샌프란시스코의 유니언 스퀘어에 있는 힐튼에묵어보신분 있나요? [5] 이현정 2006.08.10 4202 144
12080 콜로라도 "7월26~28일" 일정 좀 바주세요. [2] 숙이 2006.07.22 4503 144
12079 Wave of Coyote Buttes [5] CJ 2006.03.23 3921 144
12078 [펌] 아메리칸 바이웨이 (3) 볼캐닉 레게시 시닉 바이웨이 victor 2004.06.20 7739 144
12077 혹시 렌트시 "밴" 빌리실분 참고하세요 [3] podori 2003.09.25 7236 144
XE Login